The first 200 lines.
완벽을 원해?
그럼 내 옆에 서지 마
완벽을 원해?
그럼 내 옆에 서지 마
아~
너무 맛있어
오늘 저녁 고민 끝
오늘 저녁 고민 끝
너 때문에 산다
어?
아…
응?
엄마
예진아
예진아, 괜찮아? 안 다쳤어?
엄마
아빠
이 사람 우리 엄마 맞지?
맞냐고
우리 엄마 맞냐고
아, 엄마
나야, 담석경
예진이가 많이 힘들어해
한 번만 만나 줘
예진아
엄마야
이리 와
엄마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미안해
우와!
아~
음!
- 어때? 맛있어? - 맛있어요
음~
엄마
우리 다음번엔 밖에서 놀면 안 돼?
응?
엄마랑 놀이동산도 가고 싶은데
어…
- 엄마가 바빠서 - 그럼
우리 또 언제 봐?
예진아
이거 엄마 번호야
엄마 보고 싶으면 여기로 전화해
진짜?
대신 하나만 약속해 줄 수 있어?
엄마가 예진이 만나러 갈 때까진
절대 엄마 찾아오지 않기
왜냐하면…
우리 둘만의 비밀이니까
나 맨날맨날 전화해도 돼?
아, 엄마 바쁘지
우리 그럼 이렇게 할까?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그땐 엄마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받을게
어, 예진아
엄마, 나 반장 됐다
세 명 빼고 나 다 뽑았다
와! 축하해!
엄마, 내일 복수 성공해?
나한테만 알려 주면 안 돼?
본방으로 봐야 재밌지
선배님
엄마 찾나 보다
- 다음 주에는 길게 통화하자 - 응
사랑해, 엄…
연결이 되지 않아 삐 소리 후 소리샘으로…
헐, 송명화 사고 났대
진짜? 뭐야?
어?
오보부터 빨리 정정하고…
송명화 씨, 송명화 씨!
사고 어떻게 나신 겁니까?
송명화 씨!
엄마
아는 애야?
아니…
왜 아무나 함부로 들여!
죄송합니다 지금은 안정을 취해야 해서요
- 나가 주세요, 지금, 좀! - 송명화 씨!
엄마, 내가 잘못했어
제발 한 번만 받아 줘
엄마, 한 번만 받아 줘
- 한 번만… - 연결이 되지 않아
삐 소리 후 소리샘으로 연결되오며…
한 번만…
엄마
왜 이제 받아?
듣고 있어?
전화 잘못 거셨습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엄마?
- 엄마… - 한 번만 더 전화하면
경찰에 신고할 겁니다
마지막 경고입니다
하…
- 저기요 -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엄마
하…
아…
후…
아이고, 진이야!
우리 단골 언니야들 아침 댓바람부터 오셨네
진이야, 내 궁디
이 언니야도 궁디
궁디
자, 우리 언니야는 높은 거
- 높은 거 - 우리 언니야는 낮은 거
땡큐다
두 분 사이좋다고 방석 노나 쓰시고 그러면 안 돼
키에 맞는 걸 쓰셔야 요 무릎 오래 지키시지
내도 궁디 하나 살란다
진이한테 무릎 걱정 한번 들어 보자
으유! 뭘 또 사시고 그래요
- 하나 줘라 - 음, 용돈 아끼셔
이리 이리 걱정을 하니
우리 진이야말로 진정한 장사꾼이다
봉이 진선달
그만 가자
진이야
빨리 가야제
커피나 마시자
커피나 마시자, 헹님아
어, 나솜이!
잠깐, 잠깐, 잠깐, 잠깐, 보자
자
자~
됐다
이거 쓰고 가
아, 뭔데?
언니가 동생을 위해서 특별 공수 한 풍기 인견 마스크
이거 땀도 안 차고 되게 시원하다
보들보들, 죽이지?
됐다, 고마 쓰던 거 쓸란다
5, 4, 3
아, 좀!
어때?
음…
별로
나솜이
어?
허!
아, 대박!
언니야, 이거 내가 진짜 갖고 싶었던 건데
어떤 천사님이 두고 갔지?
누구긴 누구야?
야, 너 또 오빠 졸랐지?
아이거든
내 이따 와서 뜯을 거니까 잘 가지고 있으래이
안녕
아이고, 잘하네
아, 눈이 좀 부었네
어제 국물을 너무 마셨나?
아이고
- 가나? - 어, 네
어르신도 나가세요?
- 응, 장에 갈라꼬 - 아~
같이 가요 저도 마을버스 타려고요
그래, 내 태워 주꾸마
- 운전도 하세요? - 어데
낼로 한사코 못 걷게 하는 양반이 있다
어?
어, 맞아, 얘예요, 얘
얘가 어제 진짜 막 독수리처럼 비상했다니까요
너, 와…
사람을 좀도둑 취급 하더니 경찰까지 부르고, 어?
아니, 근데 얘 얘 진짜 닭 맞아요?
아니, 진심으로 얘 좀 이상해요
저한테 뭐 할 말 없어요?
여기요
아니, 수리비 달라는 게 아니라 사과를…
다 끝났죠?
이제 더는 볼 일 없었으면 합니다
저기요
왜요, 왜, 왜?
얘기 좀 하죠
버스 놓치겄다, 퍼뜩 가자
씨…
이 짐을 하나도 못 뺀다꼬?
네, 어차피 어르신밖에 못 태워 드립니다
그라믄 야는 내 무릎에 앉혀가 가믄 되겄네
작년에 무릎 수술 하셨잖아요
안 됩니다
타세요, 어르신
전 걸어갈래요
같이 타지, 와?
늦겠습니다
아이고
앉아라, 앉아
그림 좋다, 그림 좋아
- 아가, 니 애인 있나? - 네?
어르신!
아이고, 무릎이 아파가 앉아 가야 쓰겄다
하…
발 올려요
네
어, 어, 어머!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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