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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번째 1/31/2018
이제 보실 영상은
2009년 할로윈 유령의 집에서 발생했던 참사를 둘러싼
불가사의한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그날 밤
아바돈 호텔에서 무슨 일이 생긴 거라고 보시나요?
마틴 클리버/저널리스트
모릅니다
그날 밤 무슨 일이 생긴 거 같냐고요?
미란다 켈리/목격자 전혀 모르겠어요
헬 하우스
방금 들어온 속보입니다
아바돈의 유령의 집에서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지금까지도 전혀 모르겠어요
'헬 하우스'는 여러 면에서 끔찍한 참사라고 볼 수 있죠
유령의 집 개장 첫날은 끔찍한 악몽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경찰은 침묵으로 일관합니다
로버트 라이언스/작가 피해자의 연령층은 다양했어요
통제되는 환경에서의 공포를 체험하려
돈을 지불한 사람들인데
결과적으로는 아수라장을 경험한 거죠
소규모의 폐호텔을 개조해서 만든 유령의 집은
할로윈까지 몇 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었습니다
2009년 10월 8일, 뉴욕 외곽의 로클랜드 카운티에 있는
아바돈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할로윈 유령의 집이 문을 열었다
속보 유령의 집 입장객 사고
회사 직원들의 생존여부는 현재 불분명합니다
겁에 질린 입장객들도 영문을 모르기는 마찬가집니다
줄서서 한 5분 기다렸는데 사람들이 쏟아져나오는 거예요
뭘 어째야 하나 싶었죠
아뇨, 어떻게 된 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사람들이 물으면
이렇게 말합니다 '영상 보고 직접 판단하세요'
한 입장객이 찍은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헬 하우스
한 번에 몇 명씩 입장되는 거야?
몰라
줄이 길다
혼란이 발생된 순간이 영상에 잡혔다
이번에 들어갈 거 같아
신난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원래 저러는 건가? - 아닌 거 같은데
첫날부터 문제가 생기다니
에이프릴, 어디 있어?
나가야 돼! 가자!
서둘러! 에이프릴, 나가!
빨리!
맙소사
속보 유령의 집, 사상자 다수 발생
유튜브 영상이 이해되는 사람도 없었고
911의 통화내용도 유출됐지만
사람들의 혼란만 가중됐어요
사건 당일 911에 걸려온 전화
911입니다 어떤 위급상황인가요?
여기 옛날 아바돈 호텔인데요 경찰 좀 보내주세요
무슨 일이시죠?
몰라요
뭔가...
벽 속으로요!
다친 사람이 있나요? 잘 안 들립니다
제발 빨리 와주세요 죽기 싫어요
사망원인은 심각한 기계 오작동으로 추측할 뿐입니다
어떤 오작동인지 분명하지 않고 경찰은 아무 발표가 없습니다
그날 밤 상황을 엿볼 수 있는 거라곤
유튜브에 올라간 입장객의 영상뿐이죠
그것도 이후 경찰에 압수됐고요
911 통화 내용도 있지만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내기엔 불충분하죠
그러던 중 마틴 클라이버라는 사진작가가 나타나서
호텔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립니다
그로 인해 진짜 의문이 생겨났고
사람들은 해답을 바라게 됐습니다
제일 어려운 점요?
아마도 침묵이겠죠
모두 쉬쉬하기만 했어요
사건과 연관된 인물들에겐
함구령이 내려졌어요
경찰, 변호사
여전한 의문 피해자 가족조차도 거의 아무런 정보도 못 얻었어요
경찰 여전히 침묵 누군가로부터 정보를 얻는 건 거의 불가능했죠
그래서 최우선으로 호텔 내부를 보기로 한 겁니다
탐문조사로는 아무런 소득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호텔로 갔습니다
뒤로 돌아가 보니
작은 창문이 있길래
판자를 부수고 들어갔어요
바닥의 피 말인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가스 누출이 있었다는 소리가 틀렸다는 게 판명된 거죠
애초에 믿는 사람들도 없었지만요
그리고 드디어 지하실 문을 발견했어요
경첩이 떨어져 나갔더라고요 누군가 억지로
밀고 나간 듯이요
그리고... 이건 진심이에요
문가에 서서
아래층을 향해 카메라를 들고
몇 장 찍었어요
저는 경험이 많아요
이 일을 하면서 무서운 곳도 많이 가 봤는데
절대로 그 아래로는
못 내려가겠더라고요
절대로
'헬 하우스'의 직원이었던 새라 하블이
다큐멘터리 작가 다이안 그래이브스에게 연락해왔고
아바돈 근처 호텔에서의 인터뷰를 허락했다
본인의 이름과 나이를 말씀해주시겠어요?
그녀는 사건 이후 종적을 감췄었다 새라 하블, 30살요
회사 초창기인 2002년부터 헬 하우스의 직원이셨죠?
네
그날 밤의 참사 이후
어디 계셨어요?
가족들과 함께 있었어요
잘 이겨내고 계세요?
지금은 더 좋은 곳에 있으니까요
다행이에요
곧바로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다들 알다시피 마을 자체에서
그 사건과 연관된 모든 사항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음모이론가들이나 일반 대중들이 스스로 분석하기에 이르렀거든요
잘한 결정이었어요
왜죠?
그 안에서 있었던 일을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감당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저희가...
저희가 진짜 궁금한 게 그거죠 정말 무슨 일이 있었는가
도와주시겠어요?
뭐가 알고 싶은데요?
사건의 처음부터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그게 뭐죠?
여기 다 있어요
그곳에서 있었던 일이 다 담겨있어요
대부분은 폴과 토니가 찍었고 입장객 것도 있고요
이걸 어떻게 경찰이 아닌 새라 씨가 갖고 있죠?
제가 먼저 발견했으니까요
왜 경찰에 넘기지 않았죠?
보면 알아요
미첼?
미첼이 전부 살펴봐도 괜찮겠죠?
본인은 저 영상들을 보셨나요?
아뇨
그럼 뭐가 담겼는지 모르시겠네요?
헬 하우스요
헬 하우스 영상 2009년 8월 23일 - 10월 8일
8월 23일 개장 46일 전
좀 맞춰 봐 최근 영화라니까
세계 종말 이후 뉴욕이 배경이라...
맞출 수 있어
마지막 힌트 줘
개봉한 지 1년밖에 안 됐어
전혀 모르겠어 마지막 힌트 줘 봐
좋아 윌 스미스
- 히치는 아냐 - 난 히치 좋아
- 세상에... - 재밌다니까
재밌어 나도 인정
폴, 영화 까지 마 좋은 영화야
그럼...
어디 보자...
뉴욕 탈출?
시청자 여러분
커트 러셀의 81년작 영화가 정답이냐고 새라가 묻는군요
아닌가 보네
당연히 아니지, 쫌
길 찾는 건 이제 나한테 다 떠넘긴 거야?
왜 그래, 알렉스가 다 알아서 하는 거 아녔어?
내가 길 알아
고맙다, 폴
직진해
이 길 본 거 같아 제대로 가고 있어
거의 다 왔어
여러분은 지금
'맥과 알렉스는 왜 아직도 싸우나'를 시청하고 계십니다
맥과 알렉스가 계속 싸운대요
둘다 화가 많이 났네
점점 더 과열되네
침대에서도 저래?
나 배고파 죽겠어
미안해
화장실 안 가도 되겠어?
- 그래, 노상방뇨 하자 - 아니, 그게...
자, 들어봐
너희가 할로윈을 맞아서 유령의 집에 간다 쳐
근데 가는 길이 이런 길이야
뉴욕에서보다 무섭겠어 안 무섭겠어?
잠깐, 저거, 저거 저기야
진짜 저기야?
다 왔다
개허접이잖아
- 아바돈 호텔 - 아주 좋아
장난하냐
여기가 좋겠다
그래, 여기에 세우자
그거 깨면 7년 재수없다
이거 괜찮다 폴, 다 찍고 있지?
그걸로 운동하면 되겠네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게 한 코너 맡게 해줄게
아바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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