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 아름다운 곳이지? - 멋져
- 여기 뭘로 만들어졌는지 알아? - 아니
화산, 지진, 폭풍... 강렬한 것들
이 협곡 아래에 하나의 완전한 도시가 있는 거 알아?
애들이 빨리 크니 참 신기하지? 한때는 기저귀 차던 애들인데
이젠 당신에게 정치와 음악에 대해 논하고 있네
정말? '앤드류'가 당신에게 정치와 음악에 대해 논한다고?
- 놀랐어 - 꼭 논한다는 건 아니고
자, 숙녀분들, 이제 허기 좀 채워야겠네요
그래, 식사시간이야
맛있는 음식엔 술이 좀 있어야지, 브론?
- 미안해, 아, 미안해 - 아니, 아니, 괜찮아
여기 어디 탄산음료가 있는데...
신의 은총이 있기를, 어떻게 하는진 잘 모르지만
이런 걸 먹으려면 술이 좀 있어야 해
이봐! 그 말하고 나면 잘 보여야 한다는 거 알지?
잘 보이라고? 환상적인 손놀림이 필요해?
- 발 마사지 해줄게 - 괜찮아, 지금 말고
- 이리 와! 얼른! - 게리, 그만해!
먹기 전에 한쪽 발만 마사지 해줄게, 얼른!
- 맙소사! - 아이고!
야! 어디 가?
그냥 길 따라 가보려고요 여기서 봐도 멀어 보이진 않아요
스텝과 마이클한테도 같이 가자고 했니?
- 저도 갈게요 - 애 좀 봐죠
매번 말 안 해도 돼요
내 차례지?
이봐, 뛰어다니진 마 발목이라도 삐면 못 찾아
자기 오줌 마시고 동물시체 먹으면서 버텨야 할 거야
게리!
왜? TV에 나온 터프가이, '베어 그릴스'처럼
그런 더러운 쇼에 왜 저래 집착하는 거야?
그래? 그 쇼엔 희한한 기술들이 나와
맞아, 내 말은 '인간 vs 자연' 미국판을 말하는 거야
사실 우린 휴가동안 거의 호텔방에만 있었지
4일째 캠핑하는 건가?
- 3일? - 3일?
- 그래, 나도 알아 - 2일 반?
- 2일 반 - 상관없어
저기, 우리가 혹시나 길을 잃으면
가령, 오지 가까이에서...
- 우리가 알아서 할 거야 - 맞아, 짜잔!
- 누구 차례지? - 너
너 땜에 까먹었어
여긴 분명 이상한 것들이 많을 거야
이상한 건 네 입에서나 나오는데?
마이키, 너네 누나 얼마나 직설적인지 알아?
모르나 보구나
야, 걘 너보단 똑똑해
걘 그냥 다르게 보는 거야
그럼 쟨 뭘 보는 건데?
잘 아는 사람은 없지만, 쟨 우리랑은 생각하는 차원이 달라
무슨 소린데?
한 가진, 쟨 다른 애들이 무서워하는 것들을 안 무서워해
그럼, 함 확인해 볼까?
- 바보 같은 짓 하지 마, 앤드류 - 괜찮아
야, 마이키, 마이키
여기 살았던 인디언들은 이곳에 귀신들렸다고 생각한 거 알아?
전설에 따르면, 그들의 영적세계에 있는 수호자들이 바위랑 나무속에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우리 세상으로 나올 거라고 하지
그리고 진짜 그렇게 되면...
세상의 종말이 온다는 뜻이지
진짜?
그래, 바로 등 뒤에 있다!
안 통하나 보다, 바보야
진심으로 한 말은 아냐, 마이키도 알 걸?
자, 하루 종일 이것만 쳐다보더라, 너 가져
야, 여기 전망대 같은 게 있어, 와봐
- 가자, 마이키 - 싫어
마이키
그럼, 그냥 여기 가만있어
딴 데 가지 마
- 게리! 뭐 해? - 이제 오는구나
당신들 어딨었어?
- 그냥... - 이 사람 찾으려고
난... 난 길을 잃었어
이 사람 길 잃어서 내가 찾았어
마이키! 마이키!
그랜드 캐년 가이드
더 다크니스 (The Darkness, 2016)
아, 마이키 잠깐만, 얘야
뭐야?
이런, 개가 요즘 왜 저러지?
마이클!
자기야, 지금은 안돼
- 안돼? 정말? - 응, 알잖아
그래
- 가지 마 - 애들 깼어
마이키
얘야, 주방 수도꼭지 잠그라 했지?
마이키?
얘야, 어서 아침 먹자
제니가 했어
제니? 제니가 누군데?
내 새 친구야
아, 그래? 어딨는데?
벽 속에?
그래? 제니도 배고프겠구나, 나와
스텝, 안에 있니?
엄마! 뭐야?
주방에서 뭐 태웠니?
빨리 문 닫아! 진짜!
마이키, 이러지 말라고 했지?
이게 무슨 냄새야? 썩은 냄새가...
얘야, 엄마 말씀 좀 잘 들으렴, 응?
- 안녕하세요 - 안녕
- 아침먹고 가, 스테파니 - 나중에요
가방 올려두지 말라고 했지?
- 아냐, 아냐, 아냐 - 알았어, 그래
마이키의 새 물건이야 매우 아껴
그래, 아무도 너 가방 안 건드릴 거야
알았지?
여보, 무슨 냄새야?
몰라, 쓰레기 같은데
나가면서 버려줄래?
응, 늦었지만 알았어
- 창문 좀 열어 - 알았어
이따 봐, 갈게
- 갈게 - 사랑해
갈게, 간다, 간다, 간다, 가야 돼
가야 돼, 가야
또 너랑 엄마만 남았구나?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내가 마이키라면...
어디에 숨을까?
프랭크의 신선식품
마이키
마이클, 엄마 또 놀래킬려는 거니?
뭐지? '여행 잘 다녀오세요'?
우린 여행 갈 건 아냐, 하지만 하난 사도 돼, 가자
알았어, 그럼, 2개 사, 가자
가요, 욕심쟁이 아저씨
마이클!
여기서 대체 뭐 하는 거니? 간 떨어질 뻔했잖아
어떻게 올라왔어?
제니가 알려줬어
제니, 엄마가 걔 만나면
한 마디 해줘야겠구나
자, 가자 조심해서...
이런!
얘야, 어서 그..그냥 나가자
어서
이건 새 사무실이죠 오래된 사무실은 맘에 안 드실 거예요
자, 만나셔야 할 유일한 가장 중요한 분은...
저만큼 중요친 않지만
'피터 테일러'씨를 만나 보세요
저희 최고 디자이너들 중 '한 분'이고 대단한 분예요, 맘에 들 거예요
- 우리가 그거 하고 있잖아 - 피터!
다시 전화할게
피터, 쌔미한테 인사해 새로운 팀 멤버야
- 이분이 위탁 프로젝트를 도와주실 거야 - 안녕하세요
대졸자시니 필요한 건 뭐든 도와주실 거야
디자인, 제도...
프로젝트 조정, CAD 렌더링, 뭐든지 다
알았지? 둘이서 얘기해 봐
- 환영해요 - 감사해요, 테일러씨
결국 만나게 돼서 정말 반가워요
죄송해요 , 전 선생님 작품 '빅팬'이에요
작년에 저희 학교 오셔서 '현대 디자인 이론'에 대해 강의하셨잖아요
- 매우 흥미로웠어요 - 감사해요
누가 제 강의를 들어줬다니 정말 감격적이군요
- 얘, 오늘은 어땠니? - 괜찮았어요
여보
또 늦었네 요즘엔 얼굴 보기 힘드네
그래, 일 때문에 엄청 바빠
이번 프로젝트는 가장 큰 거라고 했잖아, 정말 힘들어
야채 좀 요리해줄래? 지금 할 것도 많아서 그래
알았어, 산책하고 오자마자 할게
그럼, 됐어
할게, 동네 한 바퀴만 돌고 올 거야
길어야 20분이면 돼, 알았지?
개가 왜 저래?
아낸...그런 건 아냐 아니야
아낸...나도 몰라 맘에 안 드나 봐
나도 몰라 내 생일?
그래, 할 수 있으면 하지, 근데...
아무 일 없다고 했잖아, 일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그래...
그래,
못 나가
무슨 얘긴지 알아, 그래
마이클, 너 방금 화장실 들어왔지?
얼른, 대답해! 이상한 데 숨어있지만 말고!
마이클, 대답 안하면 이거 다 망쳐버린다
하나! 둘!
내가 아냐, 제니가 있었어
- 제니가 어딨어? - 있어!
- 못 알아먹겠어? 너란 미친놈이 만들어 낸 거야! - 만들어 낸 거 아냐!
스테파니! 네 방으로 돌아가!
- 하나 - 괜찮니?
둘
셋
하나, 둘...
- 꺼져 - 얘, 아빠다
자는 줄 알았다
불이 켜져 있잖아요 안 잔다는 거잖아요
왜 걔한테 화낸 거니, 스텝?
우리 집에서 벌어지는 건 왜 다 내가 욕먹어야 해요?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