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자 막 번 역 : 윤 혜 진
Modify by Blue-Bird™
수입 (주)메인타이틀 픽쳐스 배급 리틀빅픽처스
80년대 메데인 카르텔은 4억 달러어치 코카인 15톤을
매주 미국으로 밀반입했다
그중 대부분이 플로리다 남부로 들어왔다
1985년 플로리다, 탬파
실화를 바탕으로 함
안녕
여깄었군
- 제일 예쁜 웨이트리스 - 아무한테나 그러지
자기한테만 그래
고마워요
어떤 손님은 돈 대신 약을 주더라고요
약을?
그 손님 말이
돈 가지고 다니는 건 구식이라나
그래? 그럼 난 구식이군
돈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면서
우리한테 필요한 건 새로운...
- 젠장, 뭐였지? - 뭔데?
그거 있잖아요
- 그거요, 그거 - 뭔지 모르겠지만
자기 그러는 게 아주 깜찍한데
우리한테 필요한 건 새로운 '통화'야
- 맞지? - 이런
- 정확해요, 그 남자 좋더라 - 그랬겠지
- 근데 지금은... - 지금 말고 나중에
나중에 봐요 이건 챙길게요
자기 건데 당연히 챙겨야지
이제 자기 뒤태 좀 볼까
씰룩씰룩
이봐, 내 여친 그만 쳐다봐
월요일 게임 때 240점 낸 거 알아요?
볼링 얘기군
- 지겹구먼 - 뭐...
우리 쪽 사람들이 더 가져올 수 있대
우리 쪽 사람들이 좋아하겠네요
10킬로 어때요?
- 딱히 무겁진 않군 - 좋아요
여기서 나가자고
그래요, 탄 냄새 비슷한 게 쩌네요
젠장할
- 이런 빌어먹을 - 왜 그래요?
아냐, 괜찮아
소화가 안 돼서 좀 불편하네
4만 달러 맞는지 세어볼래요?
누굴 은행원으로 알아? 맞다니까
진짜 탄 냄새 안 나요?
왜 그래요? 젠장, 어디 봐요
아냐, 됐어
- 맹장이라도 터졌나 봐 - 젠장
일단 나가요, 어서
바닥에 엎드려!
당장 엎드려!
어서!
손 뒤로 돌려!
걱정 마요, 밥
우리 쪽 사람들이 빼줄 거예요!
얼른 닫아!
괜찮아?
맙소사
출발해, 어서!
" 인필트레이터 " 잠입자들
- 안녕 - 안녕
안 자고 뭐 해?
잠이 안 와
- 잠이 안 와? - 응
- 일은 잘됐어? - 그럼, 당연하지
그럼...
밥 맨지오니는 죽은 거야?
완전 죽었지 끝장났어
네 아들딸은 잘 지내지?
보세요 잘 놀잖아요
그래, 좋구나
한참 때잖니
그러니까요
바비...
- 말해봐라 - 뭘요?
얼마나 벌었어?
말해봐
숙모, 말씀드렸잖아요 저 공무원이에요
- 콩고물은 떨어질 거 아냐 - 콩고물은 무슨
- 10, 20%도? - 한 푼도 없어요
그런데 우리더러 범죄자라니
계속 회계 일 했으면 네 삼촌 장부 만졌을 거고
이게 다 네 차지였을 텐데
수영장 딸린 집은 한 채 있어야지
난 여섯 채나 있다
제가 사는 세상이 숙모랑 다른 거죠
그래서 걱정이야
충고 하나 해주랴?
그러세요
네 삼촌이 죽었을 때
난 처량하고 불쌍한 노인네로 남지 않았어
절대 아니지 난 마음을 다잡고
네 삼촌의 뒤를 이었다
빵 한 덩어리 살 돈도 없었지만
아무도 그걸 몰랐어
먹고 죽을 돈도 없었지만
나한텐 캐딜락이 있었거든
샤넬 수트 20벌에 다이아 목걸이
뉴욕 자이언츠 시즌권도 말이야
그 누구의 신세도 지지 않았어
- 누구한테도 - 저더러 뭘 어쩌라고요?
바비, 바비
얘야...
평범한 바비가 되지 말고
비범한 바비가 되렴
잘 들어 팀을 재구성하겠다
피터스는 산체스, 메이저는 에브레이우랑 간다
스티브는요?
현장엔 안 나가지만 보고는 계속 받는다
불 꺼
끄라고!
우리 관할구역에서 나오는 시체가 넘쳐나서
시체영안실에 자리가 모자랄 판국이다
득점 상황 마약 조직 100점
세관 0점
연락책들 만나고 정보 캐내면서 할 일 하도록
어서 나가, 어서 모두 해산
내가 감옥 가기 전에
하늘에 맹세코 제프 녀석 가만 안 둡니다
그 자식 부친 집에서 만나자고 해줘요
같이 큰 수영장에 빠져보자고
난 벌거벗고 빠질 테니 총 걱정은 말고
놈의 거시기를 물어뜯어서 여편네한테 뱉어줄 테니까
그만
보석을 기각합니다 데려가세요
이봐, 엿이나 처먹어
정숙! 어서 데려가요
손대지 마!
저 자식 가족 모임은 분위기가 어떠려나
이봐
근무 중 부상이라 연금 받고 떠나면 그만이지만
자넬 잃기 싫군, 밥
아이가 집 밖을 나가는 순간 혼자인 거죠
머스터드 대령이 도서관에 있어요
그럼 그렇지
기분이 좋아질 거야
싫어
아이들에게 거절하는 법을 가르치세요
이봐요? 안에 있죠?
아무도 없어요? 잡상인 아니에요
- 반가워요, 직장 동료예요 - 여기 있어
- 누구야? - 몰라
밖에서 얘기할 테니까 계속 게임해
금방 갈게
얘들아, 우린 계속하자
- 현관 있는 거 몰라? - 답이 없길래
그렇다고 멋대로 담 넘어오면...
20분이나 노크했어 미안해
- 들어가서... - 안돼, 왜 왔어?
- 차 한 잔 해요 - 친절하셔라
대접받는 일이 워낙 드물어서요
대접 아니야
코카인이나 창녀 술이나 익숙하죠
다즐링이에요?
금방 들어갈게 고마워
곤잘로란 자금 중개인이 우리를 연결...
콜롬비아 밀고자가 말해준 이름이겠지
- 정보원이라고 해달래 - 나도 알아
- 그 녀석 얼마나 알아? - 잘 알아, 스무고개 해?
- 놈한테 얼마 제안했고? - 25만, 뭔 상관인데?
- 25만 달러나... - 마약전쟁이 만만하겠어?
정보를 파는 놈들은
더러운 길로만 걸어다녀서
깨끗한 길로 갈아타도
신발엔 항상 진흙이 묻어 있지
셰익스피어가 한 말이야?
그래, 셰익스피어다
- 좋네 - 알아서 담 넘어가
그래, 그런 식이지
이봐, 에브레이우
그 녀석 믿어?
자넬 믿는 만큼 믿지
돌겠네
좀 받아라
좋아
이 바나나 겁나 신선하네요
이번엔 더 거물들이에요
거물 중에 거물들이죠
나만 믿고 가요
믿긴 뭘 믿어 돈 주고 정보 산 거잖아
그래서 정보 준다잖아요
대박 사건이 터질 정보
생각해 봤는데
우리가 그동안 반대로 한 것 같아
나쁜 놈들 잡겠다고 약만 쫓았잖아
반대로 돈을 쫓으면 그놈들이 나오지 않겠어?
맨 위에 있는 윗대가리들 말이야
좋네
근데 에브레이우랑은 일 못 하겠어
머저리잖아
- 솔직하게 말한다? - 그래
그 친구 없인 안 돼
잠입하려면 꼭 필요하다고
조심해, 무덤을 밟으면 어떡해?
뭐?
무례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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