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안돼!
나와!
잡아!
좋아
안 나와?
빈센트
그건 안 돼!
"곰에게 먹이 주지 마시오"
필요한 것만 가져가자
꼭 필요한 것만
"감자칩"
알제이?
아닌데?
보름달도 아니잖아
일주일이나 빨리 날 깨웠어?
이런
내 물건을 훔칠 정도로 바보였나?
알제이, 죽어줘야겠어
살려줘! 내겐 먹여 살릴 가족이 있어!
- 넌 가족 없잖아 - 1인 가족도 가족이야!
잠깐, 기다려! 아직 동굴 안에 있잖아
그러니 아직 훔친 건 아냐
안 돼!
속도를 늦춰!
멈춰!
아슬아슬했네
잠깐만! 다시 가져올게!
날 먹으면 네가 다 해야 하잖아
내가 가져올게, 전부 다!
- 빨간 카트도? - 새빨간 걸로!
- 파란 아이스박스는? - 맡겨만 줘!
- 꼭 파란색이야? - 그래!
그리고 감자칩도!
고것들은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거든
맞아, 맘 아플 정도로 맛있지
가족용 사이즈로 갖다 줄께
- 그런 게 있어? - 있을 거야
좋아, 알제이 난 다시 잠들 거야
보름달이 되면 깨어나지
그때까지 전부 다 돌려놔
겨우 일주일이잖아! 혼자서 그걸 일주일 안에...
일주일이면 충분해 방법을 찾아볼게
보름달까지야 도망칠 생각은 하지도 마
끝까지 쫓아가서 널 죽일 테니까
알았으니 편히 쉬어 다 찾아올 테니까
일주일 후면 우리 모두 웃고 있을 거야
"헷지"
"란초 카멜롯 부동산" "잘 살아 봅시다!"
앗, 차가워! 차갑잖아!
하필 껍질이 없는 곳에!
와우!
봄이야
그럼 겨울까지 겨우 274일 남았네
다들 일어나! 겨울잠은 끝났어
안녕!
- 안녕, 해미 - 쉬하러 갈래!
물 마시는 호수는 안 돼!
나머지도 다들 일어나! 봄이라고!
어서 일해야지
다 쌌어 헉, 아냐!
어서 모두 일어나 화나게 만들지 말고
다들 말 들어
겨울 내내 참았다가 이제 터뜨릴 참이니까
고마워, 스텔라
쫓아내는 건 맡겨줘, 번 전문이니까
안녕, 다들 좋은 아침!
죽겠네
다크서클이 장난 아니야, 여보
3, 4주 마다 애들이 깼거든
스파이크는 계속 찌르고
걔가 좀 찌르지
제일 날카로운 녀석이잖아
그럼 애들은 내가 낮에 맡을까?
여보, 정말 고마워
얘들아, 엄마 말 들었지?
이제 아빠 말 잘 들어라
이런
이럴 줄 알았어
식량은? 남은 건? 배고파 죽겠어
식량은 겨우내 다 먹었어 이제 또 구해야 해
맞다! 숲에 밤을 묻어놨어
금방 갔다 올게!
아빠, 눈이잖아요
천적일지도 모르잖니
죽은 척 하는 건 좀... 약하지 않나요?
헤더, 몇 번을 얘기했니?
우리 특기는 죽은 척이야
죽는 게 사는 길이라고!
아빠 말 들으라니까
올해는 스텔라도 좋은 사람 찾아야지
- 좋은 사람? - 죽겠네, 또 시작이야
왜 내가 남자가 필요하지?
난 아줌마 외모에 냄새도 지독해
그러니 아이 잘 보고
냄새 못 맡는 남자 있으면 그때 연락해
여러분?
식량이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지?
- 번 - 기다려, 해미
이걸 다 먹고 나면 우린 굶어 죽는단 뜻이야
미안, 표현이 극단적이었어
심각한 배고픔을 말한 거야
번!
- 기다려, 해미 - 좋은 아침, 루, 페니?
안녕, 얘들아
그러니까 내 말은...
안 끝났다니까 볼일 보려면 마음대로 해
내 말은 아슬아슬 했다는 거야
올해는 통나무를 확실하게 채우는 거야
- 맨 끝까지 - 맞아, 끝까지 가득
- 우리가 누구지? - 사냥꾼!
- 뭘 사냥하지? - 식량!
멋있었어, 번
이제 말해, 해미
- 뭐였어? - 뭐가?
아까 하고 싶었던 말
뭐였지, 뭐였지 뭐였지, 뭐였지?
가물가물한데... 맞다!
저기 처음 보는 게 있어
완전 무서워, 따라와!
그럼 무서운 걸 보러 회의를 잠깐 중단하지
사냥꾼이라...
해미, 무서운 게 뭐야?
아, 저거
끝이 없어!
저쪽도 끝이 없어
죽겠네
그래, 죽겠네란 말이 딱이야
- 이런 건 처음 봤어 - 엄청 크네
- 이게 뭐지? - 헤더, 안 돼!
- 무서워요 - 저도요, 엄마
괜찮아, 이건... 이게 뭐지, 여보?
그러니까 이건... 뭘까, 번?
이건 딱 보니까...
덤불 아닌가?
이름만 알아도 이렇게 무섭진 않을 텐데
스티브라고 부르자!
- 예쁘잖아 - 스티브 괜찮네
- 스티브는 안 무서워 - 오, 우람하고 거대한 스티브!
- 원하는 게 뭐야? - 말은 못 하는 것 같은데
다 들었어, 이 녀석!
- 당장 이리 와! - 네
해미, 이리 와
- 스티브가 오라잖아! - 스티브 너머에서 말한 거야
아니, 덤불 너머에서... 미치겠네!
이게 뭔지 알아낼 길은 딱 하나뿐이야
내가 가서 보고 올게
스티브가 번을 먹었다!
좋아, 스티브 이건 네가 자초한 거야
스텔라, 멈춰! 먹힌 게 아니라 넘어진 거야
저쪽에 가볼 테니 아무도 움직이지 마
여긴 뭐지?
안녕, 작은...
친구
안녕?
뭘 도와드릴까요?
통화는 괜찮아 운전 중이거든
죽겠네!
괜찮아?
- 저긴 뭐가 있지? - 이상한 분홍 영장류야!
겨울잠 잘 때 찾아왔나 봐
다리엔 바퀴가 달리고
막대기로 날 때렸어 마치 잔인한 게임처럼!
누워서 죽은 척을 했어야지!
그게 다가 아냐
숲의 절반이 없어졌어
참나무와 딸기 덩쿨도...
모두 사라졌다고
죽겠네
그럼 식량은 어쩌지?
그럼 어떻게 살아요?
몰라, 한 가지는 확실해
스티브만 넘지 않으면 괜찮을 거야
저건 무서운 게 아니라 울타리야, 양서류 친구
편한 인생으로 가는 통로지
난 사실 파충류야
다들 헷갈려 하지
자넨 누구지?
이런 실례했군 난 알제이야
엿보려던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됐네
저 울타리 문제는 내가 설명해줄 수 있어
예전엔 야생이었던 6만 평의 땅이
지금은 에어컨 달린 인공 천국이 됐지
이 작은 점만 빼고 여기가 이 숲이야
아니, 이건 좋은 일이야 너흰 겨울잠을 자지?
겨울을 대비해 식량을 모으잖아?
통나무를 채워!
정말? 이 동굴 같은 통나무를?
- 꽉꽉 채우지 - 오지!
가득 채우는데 얼마나 걸리지?
274일이요
- 1주일은 어때? - 그건 불가능해
힘을 합치면 할 수 있어
너흰 기술, 난 경험이 있고
- 인간에겐 식량이 있어! - 얼마나?
엄청, 배 터질 정도로!
배 터지는 음식은
별로 먹고 싶지가 않은데
일리 있는 얘긴데
- 얘기나 들어보자 - 그래, 배터지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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