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어이, 깁슨, 이리 와 봐
아직도 그 무거운 걸 들고 다녀?
조라-마그다라오스가 모습을 드러낼 때를 대비해야지
걸어 다니는 화산 같은 몬스터를 넌 설마 이걸로 죽이겠다고?
꼬리 한 번 흔들어도 도시를 날려버릴 놈이야
깁슨, 소문의 반이라도 사실이면
아직 안 나타난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해
우린 5기단이야 최고 중의 최고!
그거 좋다, 건배!
조라-마그다라오스는 계속 숨어있는 게 나을 거야
우리 같은 헌터의 상대가 되는 몬스터는 아직 없었잖아
난 봤어
고룡종 하나와 맞붙었었지
너희는 우리의 상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이리 와!
뭐야!
너 운 좋은 줄 알아!
아침 맛있게 먹어라!
"NETFLIX 제공"
좋은 아침이에요 벨플라워 아주머니
좋은 아침이야, 에이든 일찍 나왔구나
이런 말이 있잖아요
'일찍 일어나는 쿡이 쿤추를 잡는다'
그런 말이 있는 줄 몰랐네 몬스터 속담이라니
수확이 좋구나, 에이든
먹보다랑어 드릴 테니까 푸기 잠옷 주실래요?
그럴 일은 없어
- 앞을 보고 다녀야지, 로크 - 재빠른데, 에이든?
- 연습하나 보구나 - 당연하죠!
브나하브라 물리쳐 줘서 다시 한번 고마워
이렇게 덮어 놓는 걸로 영원히 방어되면 좋겠네
도움은 언제나 '기쁨이-라잔-요'
혹시 벌 봤어?
에비가 아침 내내 널 기다리고 있었어
벌 아저씨의 우리에 뭔가가 나타났어
서둘러, 가야 돼 이건 진짜 퀘스트야!
리오레우스면 어떡해?
리오레우스 발톱에 독 있는 거 알았어?
- 그래? - 한 번만 긁혀도 끝이야
리오레우스가 벌 아저씨의 가구아 우리에 왜 들어가겠니?
그래도 어쨌든 해독제가 있으면 좋겠다
좋았어
제노반 아주머니, 여기 보세요
그거 내 무쇠 주물 프라이팬이야?
지난주에 새 울타리를 세웠는데 이 꼴 좀 봐라
발자국이네요
람포스 같아요
네가 해결할 수 있겠니?
벌 아저씨, 제가 바로 이 분야 '프로'잖아요
왜냐하면 리노프로스는…
뿔이 있으니까? 상관없어요
얼마 안 된 거야
저건 람포스가 아니야
덤벼!
이겼다!
큰일 날 뻔했어요
저 도스람포스가 혼자였던 게 천만다행인 줄 알아
원래는 람포스 무리와 같이 사냥 다니니까
이크, 람포스 발자국을 따라온 줄 알았는데
놈들의 큰 형님을 만날지 몰랐네요
헌터예요?
맞구나, 그렇죠?
진짜 길드 헌터요
팀벤에 온 헌터는 9살 때 보고 처음이에요
이거 진짜 굉장한데요? 나도 헌터예요
다시 덤비는 걸 사냥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그래도…
- 암튼 난 에이든이에요 - 내 이름은 줄리어스다
헌터 길드의 허가증 없이 사냥하면 안 돼
- 그건 밀렵이야 - 난… 그게…
람포스를 따라온 건…
뭐 하는 거예요?
헌터는 몬스터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가볍게 여기는 건 자연의 균형을 배반하는 것이지
헌터는 몬스터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할 의무가 있다
네가 사는 마을이 가까이 있나?
나 뭐 잘못한 거 아니죠?
당신이 죽였잖아요, 맞죠? 그러니까…
설명해 줄게요, 마을 사람 한 명이
집 지하에서 오르타로스의 습격을 받았을 때
미툴이 돈도르마까지 걸어갔어야 했어요
2주나 걸려서요!
마침네 헌터 길드에 도착했는데
우리 마을에 대해선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어요
켈비가 커절 양파밭을 침범할 때마다
도움을 청할 방법이 없다고요
그래서 네가 직접 해결하기로 결정했구나
나 이런 거 꽤 잘하거든요
이게 네가 따라왔다는 람포스 발자국이야?
맞아요, 람포스 발자국이죠 누군가는 아직 해치워야겠네요
이건 가짜야
네?
그리고 모양으로 봐서
네 헛고생은 메라루 덕분인 것 같다
찾기만 해 봐, 가만 안 두…
에이든, 나중에 해 마을에 먼저 가야 하니까
하지만…
아직 안 끝났어
마을 문제에 대해 결정을 내리는 사람 있어?
다즐 촌장님요
용인족이에요
마을이 생기기 전부터 여기 사셨어요
앞에 속빈열매 덤불이 있는 집에 살고 계시죠
- 어딘지 안내할 수 있어요 - 알아서 갈 테니 이거나 받아
세상에 마상에!
잘 지키고 있어, 알았지, 에비?
금방 돌아올 테니까
조용히들 해 너희 집어넣을 준비가 안 됐어
아이룰루를 좀 넣어서 맛을 내야겠다
꼼짝 마, 네가 한 짓의 대가를 치를 줄 알아라
물론이죠, 존경하는 선생님 얼마를 드리면 될까요?
너… 잠깐, 말할 줄 알아?
야생 메라루는 메라루 말만 하는 줄 알았는데
대부분은 그렇지, 하지만 난 그렇게 야생성이 있지 않아
상인이거든
녹스가 내 이름이고
그래? 그럼 벌 아저씨 우리엔 무슨 일로…
뭐야, 너…
거기 서!
맙소…
그래, 아무 데나 쳐라
이것만 치지 말…
저런!
귀중한 물건들인데
한정판이었단 말이야!
무슨 놈이…
아주 좋아
이 '냥스터' 같은 놈!
이리 와, 털북숭이 자식!
"1일 차"
아무리 훌륭한 중고품들이라도
그걸로 네 관심을 끌 수는 없겠지?
좋아, 15~20% 근데 그 이상은 안 돼
마지막으로 말하는데 너의 제니엔 관심 없어
'너의 제니' 내 말 잘 '들어-보와'
그럴 거 없잖아
넌 도둑이야
난 헌터고, 널 데려가면
그 잘나신 길드 헌터한테 증명할 수 있어
내가 마을을 지킬 수 있다는 걸
아, 알겠다, 너 수호자구나
- 지켜주는 사람 - 맞아
그럼 이거 들어 봐
너만의 비행선이 있다면
마을을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지키겠니?
내가 누구 하나 아는데…
어서 와
벌 아저씨, 제가 해결했어요
이거 보면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 내 가구아! - 잘했어, 에이든
기똥차게 잘했다
그리고 이건 문제의 도둑이고요
안녕하세요
좋았어, 에이든!
- 이래도 내가 사냥하면 안 돼요? - 그래
무슨 일이에요?
난 너희 마을이
고룡종이 지나는 길에 있다고 설명하는 중이었어
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좋은 소식은 아니야
고룡종은 가장 오래됐고
힘도 가장 센 몬스터 종이야
격분하면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서
그들이 있는 곳의 생태계를 뒤틀어놓아 버리지
대개는 한곳에 머무르는데
'고룡이동이란'이라 불리는 주기적인 이동 기간에는
대륙을 횡단하고
대양을 넘어간다
가는 도중에는 파괴를 일삼으면서
우리가 받은 보고에 따르면
놈들은 바다를 건너 같은 곳을 향해 가는데
그 이유는 몰라
기록돼 있는 역사를 보면
그런 이동은 극히 드물게 일어났어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했지
그런데 지금은 10년마다 일어나고 있어
10년 전, 길드는 헌터들을 탄지아 항구에 소집시켜
한 기단에 합류시켰어
그들의 임무는
더 빈번해진 이동의 원인을 찾는 거였지
나 같은 헌터들은
길드로부터 다음 이동의 징후를 찾으라는 명을 받고 급파됐지
내가 여기 온 건
고룡종이 이동에 나섰단 걸 알려주기 위해서야
이 마을로 곧장 오고 있지
세상에 마상에
모두 대피해야 해, 당장
잠깐, 우리더러 짐을 싸서 떠나라고요?
그 말이 하나라도 사실인지 어떻게 알죠?
- 우린 당신을 모르잖아요 - 맞아요, 집은 어쩌고 떠나요?
- 그건 생각해 봤어요? - 집? 집은 다시 지으면 돼요
지금 목숨이 위태롭단 거예요 이 사람 말대로 해야 해요
생계가 막막해지는 사람들도 생겨, 나비드
난 이 사람 말 못 믿어
맞아요, 나도 그래요 왜 저 사람 말을 들어야 하죠?
사실이니까요
이 계곡은 고룡종을 피해 달아나는 몬스터들에겐
깔때기 같은 역할을 합니다
- 아마… -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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