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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겨우 50년 전
우리는 마침내 달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는 처음으로 우리 행성을 돌아봅니다
그 이후 지구의 인구는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남아 있는 자연의 경이를 드러내고
인간과 자연의 번영을 위해
우리가 보존해야 할 것들을 조명할 것입니다
약 1만 년 전 인류가 처음으로
정착지를 세웠을 때
육지와 바다
인간을 둘러싼 세상은
생명으로 가득했습니다
이 에덴 동산은 수 세기에 걸쳐 우리 문명을 발달시켰습니다
하지만 이제 한 인간의 일생에 해당되는 시간 동안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지난 50년간
야생 동물 개체 수는 평균 60%까지 감소했습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자연의 안정성은 이제 당연한 것이 아니죠
하지만 자연은 회복력이 있습니다
아직 많은 것이 남아 있죠
우리가 돕는다면 지구는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제 그 어느 때보다 자연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도울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뿐인 지구"
야생 동물은 여전히 몇몇 곳에서
놀라울 정도로 번성하고 있습니다
남미의 페루 해안을 따라
바닷새 수백만 마리가 무리 지어 있습니다
번식을 위해 이곳에 온 거죠
새들은 매일 아침 자기 무리를 떠나
지구에서 가장 풍요로운 바다에서 낚시를 합니다
매일 5백만 마리가 이동하는
장엄한 광경입니다
가마우지와 부비새 떼가 찾는 것은 단 하나
멸치입니다
부비새들이 멸치 떼에 융단 폭격을 가합니다
점점 더 많은 새가 먹잇감을 향해 달려들죠
이곳에서 어마어마한 회합이 이뤄지는 이유는
강력한 훔볼트 해류가
남극에서부터 밀려오며
해저의 풍부한 영양소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해양 생물의 90%는
해안 근처 얕은 바다에서 발견됩니다
육지에서 떨어진 바다는
대부분 푸른 사막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먼 바다 역시 뜻밖의 연결 고리로
육지와 이어져 풍요를 누릴지도 모릅니다
바다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어떤 사막들은
생명을 위한 원료를 제공합니다
바람은 매년 먼지 20억 톤을 하늘로 날려보냅니다
그중 25%가 바다에 떨어져
해양 생물의 토대인 미생물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돌고래는 광활한 바다를 탐험하며
먼 사막이 영양분을 공급해 준 풍요로운 수역을 찾습니다
고등어 떼가 크릴새우 무리를 발견했습니다
크릴은 작은 갑각류로
바다의 미세한 부유 식물을 먹고 삽니다
하지만 고등어는 돌고래의 먹이이기도 하죠
돌고래는 고등어 떼를 수면으로 몰아
새들의 사냥 영역으로 이동시킵니다
슴새입니다
날개는 보통 공중을 나는 데 쓰이지만
지금은 날개를 이용해 수심 6m까지 잠수하죠
새들이 무리 상부에 있는 먹이를 사냥하는 동안
돌고래들은 하부의 먹잇감을 공격합니다
20분간 잔치를 벌인 끝에
바다와 하늘의 포식자들은
배를 가득 채웠습니다
지구 생명체의 안정성은
여러 서식지 사이의 관계에 달려 있습니다
해수면에서 증발한 수증기는
모여서 거대한 구름을 형성하고
구름은 결국 비를 내려 담수를 방출합니다
하지만 생명을 주는 이런 비는 땅에 골고루 퍼지지 않죠
아프리카의 이 광대한 염전은
오래된 호수의 유적입니다
이젠 물 한 방울 없고 가마처럼 뜨겁습니다
육지에서 이보다 생명체에 가혹한 곳도 없을 겁니다
물을 찾아나섰지만 실패한 동물들이 낸 길도 있죠
하지만 아주 가끔 이곳의 풍경은 달라집니다
엄청난 폭우가 염전을 흠뻑 적시죠
미지의 신호를 받은 꼬마홍학 떼가
수천 킬로미터 멀리에서부터 이곳으로 날아옵니다
홍학의 먹이인 조류는
먼지 속에서 홀씨의 형태로 잠을 자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번식을 위해 새들은 이곳에 옵니다
번식에 완벽한 조건은 10년에 한 번 일어날 겁니다
새들은 물가에서 먼 섬에 둥지를 틉니다
진흙 더미를 쌓고 그 위에 알을 올려
지면보다 훨씬 낮은 온도로 알을 보관하죠
섬 주변의 물은 염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포식자들이 접근하지 않아
이들의 둥지는 안전합니다
30일 후, 새끼 수천 마리가 부화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불볕을 피할 만한 피난처가 없습니다
한때 섬을 둘러싸고 보호했던 물은
이제 다 말라버렸죠
마지막으로 부화한 새끼가 가혹한 세계로 발을 내딛습니다
새끼들은 어떻게 해서든 마실 물을 찾아야 합니다
아직 날 수 없는 새끼들은 성체들을 따라 걸어야 합니다
이들은 아마 50km를 이동해야 할 겁니다
따라가지 못하는 녀석도 있죠
소금이 굳어 버려 새끼의 다리는 두꺼워졌습니다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대부분의 새끼들은
며칠을 걸어
마침내 담수를 찾아냅니다
긴 여정은 끝났지만
변덕스러운 비 때문에 이 홍학들이 겪어야 할
첫 번째 시험일 뿐이죠
강우량을 지금보다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생명체는 그 수와 다양성 면에서
훨씬 풍요롭게 번성할 수 있습니다
동아프리카 세렝게티 초원에는 백만 마리가 넘는 영양이 삽니다
영양 무리는 비를 따라가며
새로 자란 풀을 먹으며 삽니다
매년 3주 동안
암컷들은 25만 마리가 넘는 새끼를 낳습니다
이 새끼 영양은 불과 며칠 전에 태어났습니다
긴 여정에 대비해 놀이를 하며 다리를 강화하죠
새끼는 어미 곁에 있어야 합니다
어미의 젖이 없으면 굶어 죽을 테니까요
영양 무리는 늘 이동합니다
비를 따라 초원을 떠돌며
신선한 풀밭을 찾기 위해서죠
드디어 삼림지에 이르렀습니다
리카온입니다
새끼 영양은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죠
녀석들은 굶주려 있습니다
새끼 영양은 어미 곁에서 무리의 보호를 받아야 하죠
리카온의 체력은 놀라울 정도로 강하죠
하지만 새끼는 무리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새끼를 따로 떨어뜨려야 합니다
어미 영양은 리카온을 막으며 새끼를 지킵니다
새끼는 필사적으로 달립니다
그리고 간신히 무리로 돌아갑니다
이 대이동의 미래는 규칙적인 비와 더불어
광활한 초원의 존속에 달려 있습니다
영양 무리는 초원을 가로질러 대이동을 하죠
비가 1년 내내 내리는 곳에선 숲이 자라고
열대 지방의 온기 속에서
숲은 비할 데 없이 풍요로운 생명을 부양합니다
육지 동물의 절반 가량이
이런 안정적인 곳에 살고 있죠
그 다양성은 숨이 멎을 정도로 방대합니다
열대림 생물 종 목록은
여전히 미완성 상태입니다
그들 사이의 관계는 무수히 많고 또 복잡합니다
식물은 동물들의 수분에 의존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긴밀한 관계는
거대하고 광범위한 관계만큼 중요합니다
이것은 덫입니다
들통처럼 생긴 꽃으로
난초가 만들어 냈죠
이 빨간 들통에는 유성 액체가 들어 있습니다
수컷 난초벌이 구애를 하려면 강한 향이 필요하고
난초는 그것을 제공하죠
하지만 들통이 미끄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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