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진우) 성실한 학생입니다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취도가 높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행실이 타의 귀감이 되며
웬만해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모범적인 학생입니다
(진우) 1, 1, 1, 1
일러라, 일러라, 일본 놈
축하한다
감사합니다
(진우) 하, 이건 뭐, 벌점도 없고 경고 먹은 것도 없고
투명 인간도 아니고
뭔 단서가 없으니 뭐 하는 놈인지 파악할 수가 있나
하여튼
너 같은 범생이들이 제일 까다로워
감사합니다
(진우) 칭찬 아니거든
사고도 평소에 부지런히 조금씩 쳐둬야 돼
안 그러면 나중에 몰아서 큰 사고 친다
너 일상생활은 가능하냐?
그럭저럭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에 어디 쓰려고?
그냥 서연고
(진우) 그중에 어디?
그냥 붙는 데 아무 데나 제일 좋은 데요
- 전공은? - (지수) 그냥 되는 거 아무거나요
나중에 무슨 일이 하고 싶은데?
돈 버는 거 아무거나요
야, 너 콘셉트 진짜 극혐이다
극혐이 뭐예요?
(진우) 아, 됐고
뭐 그런 거 없냐고, 커서 되고 싶은 거
어떤 어른이 되고 싶다든지 뭐를 꼭 해보고 싶다든지
꿈이니 장래 희망이니 뭐, 그런 거 없냐고
"폭풍이 닥치기도 전에 삶이 낯설다"
(민희) 아, 쌍, 극혐!
(규리) 야, 말이냐?
- (민희) 야 - (혜민) 왜 이래?
(민희) 미친년아, 봐봐
- (혜민) 뭐야 - (민희) 장난치냐?
(혜민) 뭐 없어졌는데?
- (민희) 뱉어라 - (혜민) 개소리야, 뜬금없이?
(민희) 저기 있던 거, 선물 상자!
자기가 뭐 잃어버려 놓고 왜 나한테 지랄이야
(민희) 아, 그거 나 기태랑 100일 선물이라고!
- 장난 까지 말고 뱉어! - (혜민) 아, 장난 아니라고!
미쳤나 봐, 진짜
(수지) 야, 야, 야, 야, 야!
그거 그년 아님? 그년
- (민희) 뭔 년? - 아, 그 천사 쌍년
- (혜민) 야, 맞네, 네티네 - (수지) 서민 네티 당했네
- 병신아 - (혜민) 그것 봐, 병신아
- 아, 씨발 - (수지) 그러니까 당일 주지, 병신아
(민희) 아, 씨발!
(기태) 허! 어떻게 그런 존나 심한 말을...
- 기태야 - (기태)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뭐야?
아, 몰라, 뭐 없어졌단다 네 선물인지 뭔지...
- (민희) 조용히 해 - 선물?
갑자기 뭔 선물?
- 내 거? - (민희) 뭐? 뭔 선물?
(기태) 내 거?
(민희) 야, '뭔 선물'이라 그랬냐?
뭔 선물? 뭔 선물?
'뭔 선물'이라 그랬냐?
- 뭔 선물? 어? - (기태) 뭔 선물?
- 뭔 선물? 어? 뭔 선물? - (기태) 뭔 선물? 뭔 선물인데
(지수) 꿈
꿈은 비싸다
부모 없는 애한테는
더 비싸진다
(지수) 가상한 노력만 가지고는
절대로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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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내용
'도움, 도움, 도움'
'도움, 도움, 도움'
이 실장님한테 문자
(여자 손님) 지금은 안 되지
많이 먹어, 많이 먹어
(태남) 테이크 원
오늘도 자본주의에 인간성을 팔아넘긴 자를 계도한다
이것은 그 기록이다
(태남) 계도에 앞서 너에게 항변의 기회를 줄게
(태남) 넌 어쩌다가
이런 조건 만남이라는 길에 빠지게 됐니?
좆 까라고, 이 개새끼야
(태남) 에이, 씨!
(태남) 에잇!
아, 씨발...
(태남) 허, 엄마야!
뭐, 뭐, 뭐야?
(태남) 오지 마, 오지 마! 너 뭐야?
찌른다, 어?
- 병신 - (태남) 진짜 찔러!
(태남) 찔러!
찔...
(왕철) 가위
(태남) 예?
(태남) 그러면 날, 날 상해
그, 어, 어, 어, 어!
아, 내 가위!
(태남) 날 상한다고요
(강사) '스물세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람이다'
잘 봐봐, 이게 도대체 무슨 얘기야?
바람이 나를 키워?
으응?
바람이 나를 키워? 이게 말이 돼?
자, 그럼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
바람이 학원비를 대서 여기 와서 앉아있는 사람, 손
있어?
- (학생들) 없어요 - (강사) 그래, 없어
그러면 원래 애들은 누가 키워?
- (학생들) 부모님요 - (강사) 그렇지!
부모님이 키우지
부모님이 돈도 대고
뒷바라지도 하고 그러면서 키우잖아, 그렇지?
아, 근데 도대체
여기에서 말하는 화자는, 쓰읍
바람이 자기를 키웠다고 얘기하는 건
도대체 무슨 얘기일까?
(왕철) 예, 인건비 15
뭐, 타박상에 뭐, 입안의 까진 거랑
정신적 피해보상 뭐, 어쩌고저쩌고해서
쯧, 대충 뭐, 전치 2주
저 머리카락 잘린 거는 거, 어떻게 계산을 할까요?
(강사) 자, 봐
부모님의 따뜻함
얼마나 잘렸나요?
(왕철) 뭐, 손가락 한 두 마디쯤 될까요?
변상액 도합 금 200만 원 집행 바랍니다
200만 원?
(태남) 내, 내라고요?
지갑에 현금 2만 3천 원이 있네요
- (왕철) 197만 7천 원이 모자랍니다 - (성미) 씨발
(강사) 자, 봐
가족의 사랑
그리고 부모님의 포근함, 따뜻함
이런 것들이 완벽하게 결핍되어 있는 거야
수색 절차 진행 바랍니다
상의 벨트, 하의 양말
(강사와 학생들) '어떤 이는 내 눈에서 죄인을 읽고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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