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 B.C.

10,000 B.C. (10,000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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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000 BC 2008 BRRip XviD AC3 D-Z0N3
A Commentary by ady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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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rip
XviD
AC3
Published on: 2009-11-23
Downloads: 56
Hearing Impaired: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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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진실과 전설은 세월과 함께 빛을 발한다

세월 속에 사라지는 진실도 있지만

파란 눈을 가진 한 아이의 전설은

바람을 타고 온 세상에 퍼질 것이다

우리 '야갈'부족은 가장 위대한 야수인

'마낙'을 사냥한다

허나, 세상이 변하기 시작했다

사냥 시즌이 점점 늦춰졌고

'마낙'이 안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

모두가 불안해했고

식량은

부족민 중에

'위대한 어머니'라 불리는 주술사만이

대지의 영혼들과 교감하고

선조들의 지혜를 구할 수 있었다

수많은 밤이 지나고

마침내 선조들이 계시를 내려줬다

종말의 시작을 알리는 계시를...

산에서 발견했는데 죽은 여자와 있었어요

선조들이 보내셨다

다리가 넷 달린 사악한 악마들이

우리 세상을 영원히 파괴할지니

마지막으로 마낙을 사냥할 때

그들이 올 것이다

허나, 두려워하지 마라

사냥이 시작되면 영웅이 나타나고

저 아이는 그의 여자가 되어

새로운 세상으로 우릴 인도할지니

야갈은 다시는 굶주리지 않을 것이다

그날 밤

그녀는 영웅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파란 눈을 가진 그 아이를

보호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에볼렛'이란 그 아인 부족민들에게

삶의 약속이었고

'들레이'란 사내아이에겐 그 이상이었다

단 한 사람만이 예언을 믿지 않았다

들레이의 아버지

'하얀 창'을 소유한 부족의 지도자였다

친아들처럼 잘 돌보겠네

알아, 내가 떠난 이유를 비밀로 해주게

마지막 사냥까지 기다릴 순 없어

끝내줬어!

카렌?

카렌?

아니, 너랑은 안해

너희 아버지는 부족을 버렸어, 꺼져버려

잘 싸워!

이겨, 카렌!

그만해!

카렌, 그만해!

들레이?

겁쟁이의 아들예요

그 소리, 두 번 다신 마라

너희 모두!

너도 혼자구나

나처럼...

너희 가족은?

살해됐어

다리가 넷 달린 악마한테...

다신 혼자 두지 않을거야

저기 빛, 보여?

저거

다른 빛들하곤 달리 움직이질 않아

널 향한 내 마음처럼...

영원히 안 사라져

안 사라진다구?

응, 절대!

에볼렛, 이리 와

말없이 아무 데나 가면 안 돼

아주 오랫동안

에볼렛과 들레이는 서로 바라보았고

그들 가슴속 사랑은 커져만 갔다

10,000 BC

오랜 세월이 지나고 마침내

마지막 사냥 날이 다가왔다

들레이, 언제까지 망봐야 해?

마낙이 올 때까지

언제 오는데?

몰라

난 언제 사냥꾼이 될까?

질문 그만 할 때!

틱틱이 오늘 '위대한 어머니'를 찾아갔는데

예언의 날이 다가왔다면서

마낙을 죽이지 말랬어

카렌이 '하얀 창'과 에볼렛을 차지한대

바쿠, 이거 먹어

카렌은 훌륭한 사냥꾼이잖아

나랑 도망가자 산을 넘는거야

부족을 버리라고? 우리 아버지처럼?

그렇겐 못해

너 주려고 만들었어

내가 마낙을 죽여야 우리 사랑이 이뤄져

나타났어! 저길 봐!

엄청나게 많아

오늘

난 창을 던지지 않겠다 너희 중 하나가

마낙을 죽이고 '하얀 창'을 차지한다

야갈의 선조들과

마낙의 영혼이 최고를 가릴 것이다

카렌, 네가 먼저 창을 던져

마낙을 죽이고 지도자가 될 거야

들레이, 네 생각은 어때?

난 에볼렛을 위해 사냥할 거야

모두 하나가 되어 사냥한다!

우두머릴 찾았어

앞서 가지마!

들레이!

흩어진다! 한곳으로 몰아라!

바쿠! 놈들이 이쪽으로 와!

놈들이 온다!

마지막 놈이 와! 제일 큰 놈이야!

지금이다!

들레이가 와! 카렌, 창 던져!

그물을 꽉 잡아라!

힘이 너무 세다! 그물을 놔!

들레이, 그냥 놔!

손이 끼었어요!

봐!

들레이야!

혼자서 마낙을 죽였어

그런 사람 없었어

아주 용감했어

들레이만 끝까지 그물을 잡고

안 놨어!

뭘 기다려?

'현자'시여, 마낙을 죽였습니다

'하얀 창'과 함께

제 여자를 택하겠습니다

에볼렛

그날 이후로, 그는 더 겁쟁이의 아들로 불리지 않았다

부족민들은 그의 이름을 칭송하고

굶주림을 끊어준 것에 감사하였다

'위대한 어머니'는 에볼렛의 행복을

기뻐하였으나

들레이가 장차 다가올 큰 고난을

감당할 수 있을지 염려하였다

왜 틱틱은 기뻐하지 않지?

- 들레이? - 잠깐 할 게 있어

뭐냐?

전 용감하지 않았고

혼자 행동했어요

선조님들이 우릴 시험하시는 거지

어떻게 하죠?

'하얀 창'을 포기하면 에볼렛을 잃어요

그녀가 진정으로 네 여자냐?

거짓말로 '하얀 창'을 차지하는 건 옳지 못해

틱틱한테 창을 돌려줬어

왜 그랬어?

난 마낙을 죽이지 않았어

- 그물을 끝까지 붙잡았잖아 - 거짓말 한 거야

그물을 놓으려 했는데 손이 끼어버렸고

마낙이 내 창으로 돌진했어

난 한 게 없어

에볼렛 내가 말했던 빛, 기억해?

그건 변함없어

넌 내 마음속 영원한 빛이야

절대 안 사라져

하지만...

날 포기했잖아

그날 밤, 계곡을 덮은 하얀 비처럼

슬픔이 들레이의 가슴을 적셨다

그리곤 다리 넷 달린 악마들이 들이닥쳤다

넌 여기 있어

바쿠

모하, 조심해!

죽이지 말고

생포해라!

- 바쿠, 숨어! - 네

들레이!

소용없어!

내 말에 묶어라

놔줘요

놔요!

놓으라고요!

- 뭐해? - 놈들을 쫓아갈 거야

산을 넘어서? 그건 불가능해

놈들은 넘어왔잖아?

악마잖아 날아왔을 거야

날개 따윈 없었어

혼자 상대하겠다고? 너 혼자서?

혼자가 아니다

나도 가겠다

사냥꾼들이 없으면 우린 모두 죽는다

저도 갈래요

안돼, 바쿠 넌 여기 남거라

하지만 카렌, 넌 가라

손대지 마요!

그들은 원로들과 아이들에게 작별을 고했고

'현자'는 그들의 영혼과 창에 축복을 내려줬다

'위대한 어머니'는 알았다 사냥꾼이던 그들이

전사가 됐음을...

곧 해가 떨어지니 여기서 자고 가자

아뇨, 계속 가요

난 밤엔 못 보는데, 넌?

여기서 저녁을 먹고 자고 간다

'하얀 창'은 어쨌어?

두려워?

대답해

카렌, 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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