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189 lines.
멕시코의 바칼라르라는 도시야
한 작은 마을을 들어가서
가게를 열 거예요
오픈!
"이곳에서 대망의 첫 오픈을 했습니다"
이야, 손님 없을 때는 호객해야 되겠는데? 이거
아이, 비 정말
형
파리 날려요
"그렇게 초조한 시간이 지나가고"
"드디어 첫 손님 등장"
"계속 늘어나는 첫 손님들"
어? 오실 거 같은데?
들어올 것 같아
"애써 침착"
의자, 의자, 의자 정리 좀 해
"메뉴판을 한참 들여다보는 두 사람"
좋아, 여기 가자
좋아, 여기 가자
"장고 끝에 가게 입성"
들어오십니다
형 거봐요
해질 때까진 있어봐야지
"해지기 직전 두 번째 손님 맞이"
- (서진) 주문은 여기서 하시고요 - (남자3) 거기군요
원하시는 곳에 앉으시면 됩니다
추천하는 메뉴가 있나요?
"당황"
어떤 음식을 좋아하세요?
고기 좋아하세요?
네, 고기 좋아하고 밥 종류도 좋아해요
이 사람이 밥종류를 찾고 있긴 했어요
그렇다면 무조건 불고기김밥을 추천해요
불고기김밥이요?
네, 김에 밥과 불고기를 말아서 만들어요
네
- (남자3) 하나? - (여자1) 하나 주시고
그리고 또...
이거 먹어볼까?
좋아 이것도 하나 시키자
오리지널 핫도그도 하나 주시고요
- (서진) 오리지널요? - (여자1) 네, 떡볶이도 주세요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음료 주문 하시겠어요?
여기 있는 게 전부 인가요?
네, 아쉽게도요
"이게 끝이랍니다"
생수 한 병 주세요
저는 사이다 하나요
- (서진) 사이다요? - (남자3) 네
"남녀 2인-불고기김밥1 핫도그1, 떡볶이1, 생수1, 사이다1"
- (여자1) 소주있어요? - (남자3) 소주 없나요?
소주 없나요?
- (서진) 아, 죄송합니다 - (남자3) 괜찮아요
술을 안 팔아요
소주 찾으시는데?
소주?
없다 그랬어 노 알코올이라고
와인?
떡볶이에 와인?
"아쉽긴 사장님도 마찬가지"
- (서준) 형 - (서진) 응
- (서준) 술 찾아요? - (서진) 응
와인은 줄 수 있는데
"와인?"
저희가 오늘 영업 첫날이라서
괜찮으시면 저희가 와인이라도 드리려 하는데
- (서진) 어떠세요? - (남자3) 좋아요
- (여자1) 좋아요 - (남자3) 당연히 좋죠
레드로 드릴까요 화이트로 드릴까요?
- (남자3) 저는 화이트요 - (서진) 화이트요?
네, 화이트요
어떤 게 불고기랑 더 잘 어울리나요?
"생각해 본적 없는 불고기김밥과의 페어링"
잘 모르겠지만 레드?
그럼 레드로 주세요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분식집 사장이 와인 주문을 받았습니다"
"핫도그"
"핫도그를 튀기기 시작한다"
딱 저녁 드시러 오신 건데
"튀김들"
넉넉히 드려도 되겠죠?
"수북한 양"
불고기, 불고기
"불고기 김밥"
화려하게
- (유미) 깻잎? - (서진) 화려하게
"오케이 접수"
네 장
"튀김에 이어 김밥 재료도 수북이"
냄새는 좋네
진짜 냄새 좋다
향기가 너무 좋아
"힐끔"
저기 있는 다른 남자는 가수야
"김태형-가수, 떡볶이 담는 중"
그래? 알아보겠어?
무슨 그룹이었어
저거 우리가 먹었던 거랑 완전 다른 떡볶이다
진짜 새롭다
엄청 달라
"이런 사이즈의 떡볶이는 본 적이 없을꺼에요"
"바삭한 튀김을 얹어서 마무리"
"떡볶이"
그쪽인가요?
- (서진) 떡볶이? - (남자3) 네
이걸 사용하시면 되고요
이렇게 자르시면 됩니다
"이렇게요..?"
이런식으로 가위를 써서
- (서진) 이렇게요 - (남자3) 네, 감사합니다
진짜 재밌다
칼 아니 가위가 진짜 좋다
게다가 재밌어
"바로 이어서 핫도그 서빙"
달아요
여자분건가요?
나눠 먹을 거라 괜찮아요
나 이거 찍어서 인스타에 올려야겠다
"인스타각 비주얼"
"와인 두 잔도 대기 중"
엄청 큰 잔이네요
- (서진) 저희 서비스입니다 - (남자3) 네
천만에요
"사진 찍을 시간"
"기다리는 중"
"확인 중"
- (여자1) 됐어 - (남자3) 알았어
혹시 사진 다시 찍어야 해?
"아니"
"다행"
"가래떡 떡볶이부터 한입"
"기대"
"끄덕"
"여자손님은 만두 집어 한입"
"음"
맛있다
특히 이거
이건 말 그대로 달고 짠맛인데
진짜 맛있어
- (여자1) 이거 맛있다 - (남자3) 그렇지?
그것도 맛있지?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건배해야겠어
"건배"
맛있네
"염탐 중"
태형아, 가서 잘 드시는 것 같은지 한번 보고 와
다 괜찮나요?
저 분들 영어야 영어 한다고
저 스페인어 할 줄 몰라요
죄송해요
그치만 무슨 말씀하셨는지는 이해했어요
- (여자1) 정말 좋네요 - (남자3) 네, 감사합니다
어디에서 오셨어요?
- (여자1) 암스테르담이요 - (서진, 태형) 암스테르담
- (여자1) 집에서 멀리 나와 있네요 - (남자3) 맞아
"이때 가게 앞을 지나가던 한 사람"
"입장"
"오늘의 세 번째 손님"
"손님 발견"
안녕하세요
- (남자4) 저 혼자예요 - (서진) 혼자이신가요?
여기에서 주문하시고 원하시는 곳에 앉으시면 됩니다
이거요
알겠습니다
- (서진) 끝인가요? - (남자4) 차가운물 주세요
탄산수 드릴까요? 아니면 그냥 물 드릴까요?
- (남자4) 그냥 물이요 - (서진) 그냥 물이요? 알겠습니다
"남자 1인-라면1, 생수1"
당신은 한국에서 TV스타인가요?
사실 저는 배우입니다
한국에서요
목소리랑 발음이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여기요
"주문서"
1960년대에는 고등학교가 많았어요...
어라 라면이 들어왔네
어? 라면 추가하셨어?
- (서준) 아니, 다른 분 한분이 오셨어 - (유미) 아 오셨어?
"파 넣기"
"수프 넣기"
"끓을 때까지 잠시 대기"
"슬쩍 손님 훔쳐보기"
멋있는 할아버지가 오셨어
자리는 저기 앉으면 될까요?
원하는 곳에 앉으시면 돼요
당신도 한국의 TV스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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