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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夜食堂 第01話 [704x396]
A Commentary by dzemann
704x396 119.880fps Late Night D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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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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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152 lines.

코바야시 카오루

아야타 토시키

안도 타마에

마츠시게 유타카

네가 내뱉은 하얀 숨이 마츠시게 유타카

지금 천천히 바람을 타고 감독 · 마츠오카 죠지

하늘에 떠있는 구름 속에

조금씩 사라져가

멀고 높은 하늘의 속에서

손을 뻗는 하얀 구름

네가 내뱉은 숨을 마시고

두둥실 떠올라

아주 예전의 일 같아

수면 위의 구름이 흘러가

하루가 끝나고

사람들이 귀가를 서두를 무렵

나의 하루가 시작된다

톤지루(돼지고기 된장국) 정식 맥주, 일본술, 소주 술 종류는 한 분이 세잔까지

메뉴는 이것뿐

나머지는 맘대로 주문해주면

가능하면 만든다는 게

나의 영업 방침이야

영업시간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경까지

사람들은...

심야식당이라 부르지

손님이 오냐고?

그게 꽤 많이 와

심야 식당

제 1화 빨간 비엔나 소시지와 달걀 말이

저기...

톤지루 정식 말고 다른 것도 되나요?

돼지고기 생강구이 정식이라던가...

아, 괜찮아

그럼 그걸로

마스터

다녀왔어요

안녕, 다녀왔어?

마카오는 어땠어?

거기 사장님께 조금 더 춤을 춰달라는 부탁받았지만

운명의 상대는 있다니까

상대는 일본인이야?

카지노의 솜씨 좋은 딜러야

카드를 엄청 잘 다뤄서 말이지

그러고보니 전 남자는 피아니스트였지?

남자는

손가락 사용이 제일 중요해

이 아이의 이름은 마리린

소위 말하는 댄서로

우리 단골들도 늘려주는

신주쿠 뉴 아트의 간판 스트리퍼다

마스터, 명란젓이랑 소주는 그냥 줘

명란젓은 구워?

응, 미디엄 레어로

마리린은 무척이나 잘 반해서

반하면 뭐든지 반한 남자의 흉내를 내고 싶어한다

기다렸어-

마리린

열렸다

이번 남자는

미디엄 레어의 명란젓을 좋아한다는 듯하다

자, 미디엄 레어야

아자-

죽인다-

역시 명란젓은 미디엄 레어가 최고라니까

잘 먹었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안녕하세요

안녕, 오랜만이네

항상 먹는 걸로

류는 이 근처에서는 유명한 형씨다

첫인상은 엄청나게 최악이었지만 말이지

그건...

우리가 개점하고 얼마 안 됐을 무렵이었다

재주 좋네

지명해줄 손님이 붙지 않으면 화장실 청소로 다시 돌아가니까요

습관이죠, 습관!

전갱이 튀김 먹을래?

그치만 저...

시식이니까 돈은 필요없어

감사함다-

뭐야, 좀 부탁해 젠장할

여기야?

주문만 하면 뭐든지 만들어준다는 가게

어이

저, 슬슬 가게로 돌아가야 해서...

주인장

달팽이 요리

못 하지?

그럼...

제비집 스프는?

그런 고급품은 없어

뭐야, 아무것도 못 하잖아!

비엔나 소시지, 있나?

빨간 비엔나 소시지

있어

문어 모양으로 볶아줄까?

얼마인가?

좀 전의 형씨 몫이랑 합해서

2천엔

뭐라고?!

왜 그 녀석 몫까지 형님이 내셔야 하는건데?

이 가게, 쪽박차게 하는 수가 있어!

거스름돈은 필요없어

그 이후

류는 우리 가게에 종종 얼굴을 보이게 되었다

밥집

잘 먹겠습니다

맛있겠네

무심코 말을 내뱉은 건

48년간 외길을 걸은

2쵸메에서 게이바를 하고 있는

코스즈씨다

어머

그래도 돼?

잘 먹겠사와용~

그리운 맛

젊은 오빠

받기만 하면 미안하니까...

내 달걀말이 어때?

젓가락을 좀 댔지만

고맙네

천만해용

나...

야쿠자는 엄청 싫어하지만

당신은 달라

나도 원래 오카마는 엄청 싫어해

거만하게 무슨 소리야...

뭐, 상관 없으려나?

드문 일이네

코스즈씨가 뻗어버리다니

신주쿠 골든 거리

여기, 단 달걀 말이 하나

아! 왔다, 왔어!

아, 냄새 좋다

좀 먹을래?

당뇨병에 걸려

난 달걀말이는 짭짤한 게 더 좋아

가다랭이 국물을 담뿍 넣어서...

바보같기는

그건 달걀말이가 아니라 가다랭이 말이야!

우와~

달콤하고 맛있어

뭐가 달라?

스시 가게에서 먹으면 달걀말이

소바 가게에서 먹는 게 가다랭이 말이

그렇구만

그나저나 코스즈씨는 정말 달걀말이 좋아하는구나?

피부를 위해서지?

그런 거 아냐!

잊을 수 없는 옛날 남자가 좋아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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