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 on the Edge

Doctor on the Edge (닥터 섬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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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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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 on the Edge S01E03 1080p DSNP H265-MiR
A Commentary by MiR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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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dl
Published on: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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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ing Impaired: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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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이 사기꾼 새끼야

내 피 같은 돈 어쩔 것이여?

내 피 같은 천오백 어쩔 거냐고!

어머, 어떡해, 이…

아이, 어떡해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아이, 이장님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보험사가 그러더마

나는 심근 경색이 아니라

협심증이라고!

협심증은 보험금을 못 내놓는닥 하던디!

지금 그거 때문에 저한테…

'그것 때문에'?

왐마

천오백이 고작 고것이여?

협심증이 진행되면 그게 심근 경색이 되는 겁니다

그랑께!

심근 경색은 아니라는 거잖애!

애시당초 나가 말한 대로

소화제나 적당히 주고

날 밝으믄 병원 가게 내비두제

뭣 한다고 헬기를 태우고 난리를 쳐 쌓아서

보험금도 못 받고

내 피 같은 천오백을 잡아묵냐 이거여

소화제 적당히 처방해 드리고요

날 밝아서 병원 가셨으면, 예!

보험금 타셨겠죠

이장님 사망 보험금이요

- 아, 지금 뭐라는 거예요? 아이… - 뭣이 어째?

아니, 아니…

사망 보험금이야?

허…

- 이런 돌팔이 새끼가! - 어? 아이…

아이, 이장, 이장님, 이장님 이거 놓고 얘기하세요

- 놔 봐! 놔! - 이거 놓고…

이, 이, 이장님

이장님께서 뭔가 오해를 하고 계신 거 같아요

저희가 저, 상황을 좀 살펴보고

- 다시 말씀… 아, 아… - 아악!

죄, 죄송합니다, 잠깐만요, 어떡해

아야! 니 어딜 도망가냐!

이 돌팔이 사기꾼아!

내 천오백 내놔야!

아악!

아이고 보통 일이 아니구마는

이장님이 팽소엔 양반이어도

한번 꼬라지가 나 불믄 아주 끝장을 본당게요, 응?

불도그가, 응? 뼉다구 무뜯듯이 그냥

암튼 간에 도지의 쌤이 한동안 고생 좀 하시겄어

- 응, 왔어, 왔어 - 이모

아이고

아, 이거 미안해서 우째 쓰까잉?

왜?

재료가 똑 떨어져 불었는디

아, 그게 무슨 소리예요? 재료가 떨어지다니

아, 이모가 분명 돈가스 해 준다고 오라고 그랬잖아요

20분 전에

긍께

20분 전까지만 해도

분맹히 갠찮했는디

하, 으흠!

아유, 이장님, 안녕하셔유

으흠

사람 일이 다 그렇고 그런 거제

잉?

나도 일주일 전까지는

천오백을 잃어버릴 줄 우째 알았겄는가?

안 그라요?

저 때문인 거 같은데 저 따로 먹을게요, 예

그럼 됐죠?

맛있게 드세요, 네

안녕히 계세요

아이고, 참

뭐 하러 날 따라와요?

그러다 이장님한테 찍히면 어떡하려고

그럼 나도 이장님 찍어 버리지, 뭐

걱정 마요

아휴

후회해요?

'그때 그냥 모른 척하고 보내 줄걸' 싶어요?

아, 그게 뭐

후회하고 말고의 문제인가

싫은 건 싫은 거고 찢어진 건 찢어진 거니까?

아, 이장님도 갑자기 너무 큰돈이 나오니까

잠깐 순간 이성을 잃으신 걸 거예요

잠깐 이러다 말겠지, 뭐

이장님이 여기서 뭘 더 하실 수 있겠어요, 응?

있었다

더 할 수 있는 일이

아이고, 비도 오는디

우리 선상님들이 겁나 고생이 많소잉

- 오셨어요? - 아이, 고생은요

이게 다 우리 도민 건강을 위해서

저희 보건 지소에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인데요

왐마?

도지의 선상

쓰레기 치우는 데 솔찬히 소질 있구마

처음부터 여기 와 갖고 쓰레기나 치웠으믄

내 천오백도 안 잃어 묵고 을매나 좋았겄는가잉

으흠

예, 아유

나 더 이상 못 참아

- 이! 어? - 악!

- 아… - 어, 괜찮아요?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나는 싸움 날 줄 알고…

왜, 왜, 왜, 왜?

무슨 할 말 있는가?

아,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들어가 보세요

허허, 말할 줄도 몰라

읎제잉? 잉

아, 좀 참아 봐요

이장님도 답답해서 그러시는 걸 텐데

아니, 선생님은 왜 맨날 나보고만 참으라고 하세요, 예?

아, 내가 뭘 잘못했어요, 지금?

우리가 이 정도는 해 줄 순 있잖아요

주민인데

아니요

나 더 이상 안 참습니다, 예?

참을 이유도 없고

아이, 아…

아이…

아따, 약을 요렇게

3일 치썩밖에 안 중께 요라고 서로 귀찮은 거 아니요?

기침이 잘 안 나으시네요

의사가 뭐 시원찮응께 그란갑지

혹시 뭐 따로 드시는 약 있으세요?

아니면 예전에 편찮으셨던 적이나

아따, 없어라

입 좀 볼게요 '아' 한번 해 보실래요? 아

열도 한번 재 볼게요

아따

뭣을 요라고 자꾸 후벼 파 쌓는디요?

기침을 오래 하는 건 좋지 않아요

아무래도 육지로 나가 보셔서

사진을 한번 찍어 보시는 게 어떤가…

아따, 선상님은 툭하면 육지 보내는 것이 무슨 취미요!

난 이장맨치로 호구가 아녀라!

먹고 죽을래도 돈 없응께 육지 보낼 생각 허덜 말고

언능 약이나 주쇼!

저도 달라는 대로 약 처방해 드리는

약 자판기 아닙니다!

뭣이라?

나가서 기다리세요

제가 설명해 드릴…

아이고, 어머니

오늘은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을까요?

아, 노상 요 무릎이 문제제

응, 무릎

그래서 말인디 무릎이 거시기할 때는

요것이 그라고 직방이라 카대

내가 잡아 왔어라우

아이! 아이, 어머니 이게, 이…

이, 이게 뭐예요?

뭐긴 뭐여, 봉침이제

놓을 줄 알지라잉?

아… 아유, 어머니

봉침은요 진짜 벌로 놓는 게 아니고요

이 꿀벌에서 추출한 봉독을 정제한 뒤에

주사로 치료하는 거예요

도로 집어넣으세요

아따, 니기럴

무단히 뻘짓해 불었네

어? 할머니, 이거 도, 도로 가져가셔야 되는데요

그것을 얻다 쓴다요?

묵지도 못할 것을

아, 이건 저도 못 먹는 건데

- 저기, 선생님 - 예?

어유, 어머니, 앉아 계세요

왜요?

이것 좀 치워 주시겠어요?

나보고 치우라고요?

왜요?

나 같은 촌년은 막 벌을 막 맨손으로 때려잡을 거 같은갑제?

아이, 그, 그런 게 아니고요

그래, 우리 왕자님이 부탁하시는데 나가 들어드려야지

- 우우! - 아이!

하지 마요

- 워어! - 아, 진짜, 하지 말라니까, 진짜

아이, 나가요, 빨리 나가 왜 이러는 거야, 진짜

- 오오! - 아유! 제발 좀!

워!

아, 아이고!

어, 어, 어!

엄마, 아!

야! 아이 씨

죄송해요, 선생님, 죄송해요

야, 일로 와!

왜요, 왜, 예?

- 도망가! - 아, 그게, 선생님…

어우, 왜요, 왜, 왜, 왜?

어? 어, 벌, 벌, 벌!

도망가! 다 도망가!

- 아, 따가워! 문, 문, 문, 문 - 나가, 나가, 나가

- 나가, 나가, 나가 - 뛰어, 뛰어

저짝에 있어유, 오지 마유!

- 벌, 벌, 벌, 벌 - 가만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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