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154 lines.
내 말 듣거라, 엘리엇
잘 들어
이 일로 네가 망가지면 안 된다
뭔가 어긋나는 기분 들면 내게 말하고
약속할게
아직 끝난 게 아냐
메세지 보낸 건 우리지만
지금이 우리가 가장 취약할 때야
우리가 얼마나 잃었는지 아나?
물건하며, 인원, 무기?
그거야 대체 가능해요
누구 돈으로, 코바? 자네 돈?
숀 월리스와 그 빌어먹을 쿠르드 놈들이
우리 작전 전체에 벌집을 내놨네
우린 아직 상처의 위치조차 몰라
어떻게 지혈할진 고사하고
게다가 권력과, 경의...
숀 월리스가 우리에게서
빼간 게 얼마나 될까?
숀 월리스는 걱정 마세요
그럴 필요 있나 그건 자네 일인데
그 분노부터 제게서 거두시죠
이건 자네 목도하에 벌어진 일이야
투자자들이 죽인 줄 알았던 놈이
우릴 공격할 거란 걸 알았어야죠
그걸 내가 어떻게 알죠? 내가 천리안입니까?
그럴 필요 없다니까
자넨 자네 일만 하면 돼
집중력을 잃고는, 코바 한방 맞은 거야
가장 최악이 뭔 줄 아나?
누가 공격했는지도 모른다는 거야
잊으셨군요 대화 상대가 누군지
자네가 잊었지 누구 밑에서 일하는지
투자자들이 그러더군
숀 월리스를 죽이라고 아니면 자넬 죽이겠다나
어젠 잘 했네
갱들도 다치고, 코바도 다치고
그 말인즉 투자자들도 다쳤다는 뜻이지
그럼 이제 뭐지?
투자자들을 조용히 사라지게 만들려고?
아니지, 윗선에서는 확실한 승리를 원해
전 시스템에 걸쳐
엘리엇도 이 거래를 지지해 줄까?
둘은 오늘 출국해 새 나라에서, 새 삶으로
좋아 그럼 이걸로 작별이군
안심해 창가에 저격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이건 끝이 아니네
우린 월리스가 다시 부상했으면 해
허나 무한한 자유란 없지
좋아, 그럼 고삐는 누가 쥐지? 당신?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대답하지
- 엘리엇 - 다 됐어?
아빠, 여태 짐도 안 쌌잖아 서둘러!
반 시간 전에 전화해놓곤
나 예전만큼 빠르지 않다
왜 이리 성화니, 아들 12시 30분 비행긴데
마저 싸
나 화장실 갈 테니까 나오기 전에 다 끝내
결국 이렇게 된 거야, 루안?
파산하고. 숨고...
조금만 참아 그래야 잠시니까
우린 시간이 필요할 뿐야
당신도 회복하고 다음 수를 모색해야지
- 어떻게들 오셨나? - 루안 어딨지?
나도... 소식 못 들었는데
루안과 내 얘기 들었을 텐데 지금 어딨냐고!
- 내려놔, 루안 - 너부터 내려놔
이러지 말지
루안, 우린 우정 차원에서 온 거야
런던은 전쟁 중이야
어젯밤은 침략 행위가 아냐
전략상이었지 우리 적들은 이제 우릴 두려워하고
우리의 친구들은 이제 다른 선택지가 있단 걸 알지
네놈이 무슨 친구
당신은 나만큼이나 코바가 이 도시 휘두르는 걸 원치 않을 텐데
같이 하지 우린 그를 끝장낼 수 있어
넌 그자가 누군지도 몰라
누구도 코바를 거스를 배짱이 없어
에드 듀마니라면 모르지 하지만 그 친구 생사 여부조차 몰라
날 과소평가하는군 자기 스스로도
- 같이... - 같이 뭐?
코바와 맞설 생각 마 넌 그를 못 이기니까
그는 다시 돌아올 거야 또다시...
자네와 자네 형,
네 모친까지 모조리 죽을 때까지
그게 코바야
할 말 다 했네
가지
알렉사, 볼륨 낮춰줘
- 매리언 - 섀넌
자네 아버님께 문제가 생겼어
자네와 대니도 거기서 나와서
안전한 곳으로 가
대니, 그거 끄고 어서 옷 입어
엄마
어서
스프가 좋을 것 같길래 씹을 필요가 없으니
렌틸 시금치 스프지
안 매우니까 잇몸엔 부담 안 갈 거야
어서, 에드
거짓말은 안 하겠네, 에드
자넨 이 방에서 죽을 거야
하지만, 아직은 안 돼
자넨 정보의 보고니까
그러니, 내가 몇 가지 물어보면
자넨 대답할 거야 명심해
더는 귀중한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고 느껴지는 순간
그땐 끝이야
서두를 생각 없고
듀마니 한 명으로 끝낼 생각도 없어
숀 월리스에 대해 털어놔
장점과, 약점이 뭔지
뭘 사랑하며, 뭘 싫어하는지
뭐가 되고 싶은 건지
자기 아버지
어느 질문 답일까?
전부 다
여보세요?
네, 다시 연락드리죠
엘리엇, 코바가 아버질 데리고 있다면 거긴 어딜까?
섀넌, 만약 당신 아버지가 코바를 적으로 뒀다면...
어디 잡아두진 않을 거야
유감이야, 섀넌
아빤 안 죽었어, 엘리엇
그럴 리 없어
둘 다 잃을 순 없어
코바가 아버질 데리고 있다면 거긴 어딜까?
가자
이건 뭐니?
아빠 새 여권하고 운전면허증
예전 건 없애야 해 공항에 닿기 전에
에즈라 폭스?
난 아버지 아들, 마일스 진짜 그렇게 불러야 해
전 에즈라 폭스고 얘는 제 아들 마일스입니다
해봐
어서
해보라고
무슨 짓 한 거니, 엘리엇?
뭘 한 거야?
내 이름도, 터전도 포기하라니
솔직히 털어놔
당장
나 사람 죽였어, 아빠
그들이 그렇게 협박했어
난 그래야 해 아니면 아빨 죽일 거야
우리 둘 다
아냐... 아냐
너 약속했잖니
알지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에
그 비행기에 올라서 이 빌어먹을 곳을 잊자꾸나
새 사람으로 내리고
난 에즈라 폭스고 넌 내 아들, 마일스다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