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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도 잘 부탁해 E05 kor
A Commentary by hiu2ya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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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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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잠시만 대기해 주세요!

괜찮으세요?

가지 마, 가지 마

가지 마, 누나

초원 씨

먼저 들어가 보실래요?

저 주세요

아, 네

뒷좌석에서 사고가 있으셨잖아요

앞좌석에만 타시는 거 같아요 운전도 못 하시고

적당히 좀 해요 지긋지긋해, 정말

싫어! 오빠 오지 말라 그래!

언니가 오빠랑 있다가 죽었잖아

서하야

미안해

문서하

너 이걸 왜 아직도 가지고 있어

으째 그래?

또 그 꿈 꿨어

아따, 한동안 안 꾸더마는

- 하이고

삼촌 그 꿈 꾸믄 그냥 나도 하루 종일 거시기 하던디

가만있어 봐, 내 물 갖다줄게

왜 그래? 괜찮아?

어, 갠찮애

아따, 그냥 삭신이 쑤셔서잉

전무님

서하야

서하야

서하야

서하야

서하야, 문서하!

문서하

너 손은 왜 이래? 괜찮아?

무슨 일이야?

반지음 씨…

아니다

나 오늘 좀 쉴게

여보세…

어제 서하한테 무슨 짓 한 겁니까?

왜, 왜요?

뭐 때문에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신 건데요?

서하 오빠 무슨 일 있어요?

술은 저랑 마신 거 아니에요

그럼 누구랑 마신 건데요?

반지음 씨요

반지음 씨

일단 알겠습니다

뭐예요?

이거, 이거

뭐야, 아프게

아파? 차에 치이면 이거 천 배는 더 아파

그니까 좀비처럼 굴지 말고

눈 똑바로 뜨고 앞 제대로 보고

인간처럼, 응?

앞 똑바로 보고

주원아

잘 컸네

아줌마?

- 서하야… - 서하야

분명히 울었는데

하나도 안 닮았는데

이렇게 다르게 생겼는데

제가 키스해 버릴지도 몰라요

해 볼까요?

이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놓인다

이 마음이 좋아하는 감정이라면

그래도 되는 걸까?

내가 남들처럼 느끼면서 살아가도 되는 걸까?

오빠!

오빠!

오빠!

오빠

초원아

아, 죽은 줄 알았잖아!

전화도 안 받고 걱정돼서…

죄송해요

괜찮냐?

안 괜찮아

나 반지음 씨 좋아하나 봐

뭐, 뭐, 뭐?

아니, 뭔 소리야, 갑자기?

나도 이게 뭔지 모르겠다

생각 좀 정리하려고 한 건데

갑자기 초원이가 와서…

야, 너, 이씨…

너 때문에 지금 몇 명이나 속을 끓였는지 알아?

야, 그리고 그냥 좋으면 좋은 거지, 어?

아, 뭐가 문제인데 이렇게 크게 난리를 쳐?

반지음 씨를 보면

누나 생각이 나서 미치겠어

미치겠다

클럽으로 주시고요

허니오트 빵에 야채 다 넣어 주세요

- 감사합니다, 네 - 맛있게 드세요

어? 하 비서님

휴일 아니세요? 여긴 어떻게…

아, 잠깐 사무실에 들렀다가 집에 가는 길에

아…

저도 작업장에 놓고 온 게 있어서 가지러 왔어요

어제는 잘 들어가셨습니까?

아, 네, 전 뭐…

서하 오빠는 좀 어때요?

뭐,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상태요

서하 오빠랑 얘기하고 싶은데, 힘들겠죠?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제가 일정이 있어서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서하랑 드라이브 갑니다 2시

생각 있으면 연락해요

지음 씨 바다 보러 갈래요?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계셨어요?

'나한테'

'왜 자꾸 반말을 하는 걸까'

누가요?

반지음 씨 당신이요

'나이도 한참 많은 직장 상사한테'

'왜 자꾸 반말을 하는 걸까'

제가요?

제가 언제…

그날도 그랬고

그날도 그랬어요

서하야

서하야

혹시

술버릇이 우는 거예요?

뭐 때문에 우는 건진 모르겠는데

근데 왠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전무님

저랑 사귀실래요?

첫 번째 고백이에요

대답은 천천히 해 주셔도 돼요

전무님

우리 춤출까요?

전무님은

그냥 가만히 계시면 돼요

뭐야?

둘이 사귀는 건가요?

글쎄요

둘이

사귀었으면 좋겠다

어머

비 온다

괜찮아?

지음 씨, 괜찮아요? 춥죠?

아니요, 괜찮아요

어디 잠깐 들어갔다가 비 그치면 가죠

아, 저희 별장으로 갈래요?

여기서 가까운데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냥 가요

가요

아…

지음 씨 따뜻한 물로 먼저 씻어요

여기 욕실 바로 있거든요

죄송해요

수건 좀 얼른 갖다드릴게요 들어오세요

자꾸 언니 생각이 나게 한단 말이지

- 반지음 씨는? - 잠들었어요

젖은 채로 갔으면 큰일 날 뻔했어

오빠는 괜찮아요?

옆에서 불 좀 같이 봐도 돼요?

서하야

서하야

싫어! 오빠 오지 말라 그래!

언니가 오빠랑 있다가 죽었잖아

엄마도 죽으면 어떡해!

엄마 안 죽어

초원아, 엄마 안 죽어

언니, 주원이 언니

너랑

누나랑 많이 닮았어

'누나도 살아 있다면'

'저런 모습이었을까'

'저렇게 웃었을까'

그래서 널 보기가 힘들었어

미안해

말해 줘서 고마워

아이고, 죄송합니다 영업 끝났어요

어…

저, 알바생 아직 구하시나요?

아, 알바하실라고?

아주머니! 괜찮으세요? 아주머니

언니!

초원아, 넘어져 물기부터 닦아야지

싫어!

- 이리 와, 윤초원, 언니가… - 싫다고

이리 와, 야!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이거 아직도 못 찾았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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