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236 번째 10/27/2015
왜 전부 다 오줌을 싸지?
일이나 해
- 책 있네 - 흔들어봐
사이에 돈 있나 봐
목차에는 없겠지
재미없는 농담은 집어치워
확실하게 베었어야지
이상할 정도로 피를 많이 흘렸는데
다른 놈들만큼 흘렸어
일으켜줘
목에는 16개의 주요 혈관이 있어
그걸 전부 다 잘라야 돼
16개는 무슨...
우리 삼촌이 전직 의사와 안면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그랬어
넌 이제 가서 하던 거 해
이건 쓸모없는 거
성경은 태우지 마
부정타지, 알아요
게다가 얼간이들에게 팔 수도 물건이니까
버디
말 소리가 들려요
확실해?
확실해요
젠장, 총성이잖아
중국에서도 들리겠다
전속력으로 오는데요
저기 바위산으로 가서 숨어야겠다
놈들이 오기까지 15분 걸리겠네요
서둘러
들었어요?
바람소리야
아주 음악적인 바람소리네요
그래서?
불길하다고요
지금 겁쟁이 같은 상상력 발휘할 때냐?
걸어
저건 뭐죠? 늑대?
곰 같은데
들어오지 말라는 표지판 같은 건가?
이거면 다 해결돼
우리 발소린가?
해가 다른 방향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여기 떴네
움직여
저기로 갈 거야
여기 가로질러서 더 안쪽으로
묘지처럼 보이는 데는 가면 안 될 거 같은데
무자비한 야만인들이나 그렇지
문명인들은 그런 거 걱정 안 해
불 난 감옥이 여기보단 안전하겠네
아까 거기 가서 앉아있든지
한쪽에선 말타고 오고 한쪽에선 야만인이 오고
다시 가고 싶으면 가
저게 바람소리면 바람이 악기 배우나보네
똑바로 들어
좋든 싫든 우린 지나갈 거야!
버디!
11일 후...
환영합니다 '브라이트 호프' 인구 268
커피 마실래?
잠 깰 이유가 없는데
잠을 많이 자면 가을도 빨리 오겠지
아서 오드와이어
당신은 화나면 정말 예뻐
앞으로 12주 동안 그렇게 삐쳐있을 거야?
나보고 어쩌라고?
내가 비바람 부니까 지붕수리 하지 말라고
얘기했는데도 무시하고 올라갔잖아
마무리해야겠다면서 충동적으로 말야
그 소리를 다시 읊을 필요는 없겠지
방금 했으면서
그래서 이러기로 한 거야?
뭘 어쩌기로 해?
12주 동안 툴툴거리는 거
툴툴거리는 게 아니라 심술부리는 거지
- 말장난 하지 마 - 무슨 말을 원해?
소파 위에는 안 돼
그 자리를 따내려고
고생고생해서 소들을 이리저리로 몰았어
내가 뭘 했는지 알잖아
노력이 빛을 보려는데 꼼짝도 못하게 됐어
얼마나 실망스러울지 이해가 돼
현장감독이 되는 사람은 몇 없다고
마침내 이뤄졌는데 이 지경이 됐어
다들 가을이나 돼야 돌아올 테고
- 당신은 여기에... - 말 안 해도 알아
여기에 나하고 있잖아
우리 결혼한 이후로 함께 오랫동안 있는 거
처음이잖아
나쁜 일만은 아니라는 거 모르겠어?
당연히 알지
당신이 대부분의 소보다 예뻐서는 아냐
대부분?
'제시카'를 당신이 못 봐서 그래
왜 이리 조용해요?
어제 다들 소 몰고 나갔잖아
어제 다 나갔다고
여기 남은 사람이라곤
아내들과 자식들 그리고
막장 인생들뿐이야
어서오세요 브루더 씨
안녕하세요
여기 꼭 교회 같군요
신앙심 깊은 여자들도 없고
저쪽 피아노에 있는 사람한테 돈을 줘봐요
좀 활기가 돌지도 모르죠
1곡 3센트 2곡 6센트 3곡 10센트
실례합니다
안녕하쇼
1곡에 3센트인데 왜 3곡에 10센트죠?
그게 요금이오
곡을 더 요청하면 요금이 더 싸야하지 않나요?
2곡 치면 피곤해지니
3번째는 더 비싸요
4곡은 1달러인가요?
돈을 내든지 그냥 가든지 하쇼
10센트 넣었소
소리 들으면 압니다
시작 요금 술 한 잔
위스키로 주쇼
위스키 줘요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보안관님
치코리
내가 산책하려고 나갔는데...
차 냄새가 지독하네요
수프예요
나도 좀 먹을 수 있을까요?
오늘 제대로 먹질 못해서...
아무것도 못 먹었어요
의자 가져다 앉아요
스푼이 없는데
입 데지 않게 잘 마실 수 있겠어요?
도전 좋아합니다
냄새가 정말 좋군요
차가 아닌 걸 알고 나니까 말이죠
매일 식사를 제대로 하도록 해요
보조부관이 밥을 못 먹어서
죽는 건 싫으니까
그럼요 그건 부끄러운 거죠
안 되죠
식혀요
산책 얘기를 하려던 것 같은데
맞아요, 다시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저녁 산책을 하려고 나왔어요
바람 좀 쐬려고 말이죠
네이딘 무덤에 꽃도 새로 놔주고...
알잖아요
그런데
좀 멀리 나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스페인 하이랜더가 순찰 돌듯 말이죠
그러다가 어떤 사람을 봤어요
보안관님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옥수수 맛이 나네요
옥수수 차우더예요
줄세워야겠네요
그래서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하던가요?
그 낯선 사람요
천천히 하세요
옷을 갈아입고
짐꾸러미를 땅에 묻더라고요
그리고 마을로 갔어요
보조부관으로서의 공식적인 의견은
그의 행동은 수상했습니다
어딨죠?
누구요?
그 낯선 사람
'러니드 고우트'로 갔어요
가서 탐문해봅시다
다리는 어때?
지금 그거 생각할 땐가?
아파?
제대로 하자
그거 지금 비난이야?
본능이지
조심해
정말 할 수 있...
제발 계속해줘
뭘로 드시겠소?
뭔가 센 술이 필요해 보이는데
훅 갈만한 것
동생이 만든 술인데
나무에 깔리는 느낌이 들죠
레드우드요
보안관님이 와서 겁줘 쫓아내지 않아도
지금 충분히 조용히 잘 있어요
- 볼 일이 있어요 - 중요한 일
안녕하세요
벙어리 아니죠?
아니에요
여기 '브라이트 호프' 같은 문명인의 마을에선
얘기할 때 사람 눈을 똑바로 쳐다봅니다
난 잘못한 거 없어요
그냥 술 한잔 마시는 거예요
뭘 잘못했다고 한 적 없어요
이름이 뭐죠?
버디
이름 떠올리는 게 시간이 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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