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자막 제공 - 온디맨드코리아
야, 오늘 초등학교 오늘 졸업식이잖아요.
6학년6학년들 졸업식이라서 학교들 다 안 가는데.
네 아들 6학년이니?
아니, 3학년이라 학교 안 가죠.
형도 아들이 있었으면 지금 중학생 됐나?
내가 돌아왔다.
-야, 너희 그거 아나? 지금 3월 초잖아?
새학기 때 우리 친구들이 제일 많이 하는 고민이 뭔줄아나? -뭔데요?
선생님 무서운 선생님 만날까 봐 걱정하잖아. -담임 선생님 제일 중요하고.
중요한 건 6학년에서 중학교 갔을 때 정말 걱정되는 게 선도부.
우리 때는 학교에서 이런 거 있었잖아요.
뭐냐면 딱 중학교 올라가면 문 열고 선배들이.
문 딱 열고 들어오자마자 여기서 선배들이.
집합.
야, 여기서 담배핀 XX들 손 들어.
너 이 X야.
교복 안 입은 애들 다 뒤로 내보내서 그렇지 말라고.
뒤에 선도부장 있지 않았어?
-학교생활 어렵게 했구나. -장훈이 형이야 고민 안됐지, 뭐.
반 아이들 100만 원씩 주면 되니까.
그런 친구들 있었어.
돈 있는 친구를 매수한다고?
-그런데 그러면 안 돼. 그러면 큰일 나, 인마.
앞머리 조금만 더 자라면 김무스 선생님 닮았잖아.
-절 한번 해봐, 절. -옆모습 봐봐.
야, 이게 어떻게 만든 거야, 이게?
-장훈아, 장훈아, 절 한번 해봐봐. -잠깐만.
하긴 또 우리 친구들의 새학기 때 제일 많이 하는 고민은 어떻게
하면 친구들과 잘 사귈 수 있을까 이게 제일 큰 고민.
친해지는 거지.
경훈이는 친구 진짜 없었을 것 같아.
얘는 지금도 없는데 뭐.
사교성이 좋은 게 아니라서...
야, 너 그런데 학교는 나왔니?
-어디까지 나왔니? -여기서 다니는 거 아니니?
-형이 먼저 얘기해 줘. -나는 알 수가 없지.
나는 새학기 때 친구들이 다 빵 갖다주던데.
밥 같이 먹자고 하고.
나는 어려움이 없었어.
-요즘 시절이라면 호동이 형은 그거 하면 되지, 앞에 나가서. 야, 니네들 친구들끼리 누구 놀리거나 그런 거 절대 하지 마라.
용서안 할 테니까.
그러면 다 호동이가 짱이 되는 거지.
나는 낯가림이 있어서 나서는 스타일은 아니었어.
-건달 모임인 줄 알았겠다. -이게 뭐야, 하지 마.
뭐야, 뭐야?
야, 무슨 삼합회를 갖다 줬어.
형 졸업식 때 옷이 맞는 게 없어 가지고 혼자 가죽잠바 입었어.
이게 졸업사진이야.
내 사진이야.
영화에서 나오는...
조직... -검거 아니야, 검거.
호동이 형이야?
강력반 형사다 진짜.
형도 형이라고 인정하겠어?
이거 고등학교가 아니라 중학교 졸업사진이다.
진짜요?
에이, 고등학생인데. -고등학생 아니다.
한 번도 안 맞아 봤겠지?
가까이 갈 수가 없다.
내가 운동으로 출세 안 했으면 큰일날 뻔했다.
집앞에 붙여놓으면 도둑도 안 들어 오겠어.
이분이 삽니다, 하면.
저 모습으로 한끼줍쇼 했으면 다 실패했겠다.
아무도 안 열어주겠다.
진짜 무섭다.
문 열어주면 끝이야, 대신.
야, 나 지금 돈 꺼낼 뻔 했어, 주머니에서.
이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두 명 왔다.
니네 전학 갔었잖아?
우리 아는 형님한테는 정말 고마운 존재잖아.
은인들이지, 은인들.
진짜 힘들도 힘들 때인데 그때도 나와줬다는 거 아니야.
그렇지, 호동아.
그렇게 생각해줘서 고마워.
여기는 무슨 일이고?
-그... 뭐더라?
비정규직 특수요원 고에서 전학온 강예원.
한채아라고 해.
-너희 무슨 듀엣 결성했어? 은방울 자매야 뭐야?
우리 안 보고 싶었어?
보고 싶었지.
아니야, 아니야.
맨날 생각 났었어.
우리 학교 교장 선생님이셔.
교장 선생님이니까.
중학교 졸업사진이야, 어때?
교복이 맞는 게 없어서 사복입고 찍었대, 특별히.
학교 급훈이 최고의 주먹을 만들자야.
-중학교 3학년 때 사진인데. 우리 아는 형님에 전학 왔다가 곧 전학갔잖아.
그런데 한번 갔다 온 거라고 해서 우리 방송 보면 좀 남다르게 보이지?
아니, 나는 내가 키운 것 같아.
아, 우리를?
힘들 때 왔기 때문에.
그때 우리 1:1로 개인상담 했었잖아.
맞아.
그래서 막 가슴 뭉클하고 그랬거든.
우리 선생님인데.
우리 프로그램의 사실상 어머니야.
엄마!
어머니!
엄마.
마리와 나 폐지됐다고 해서 기죽을 필요 없어요?
그럼, 네가 왜 기가 죽어.
너 없으면 안 돼.
나는 수근이가 진짜 최고의 개그맨이라고 생각해.
감사합니다, 선생님.
즐겨.
-2018년 대상 한번 기대해도 됩니까? -응!
어머, 호동아 무서워.
한 번 안아주세요, 선생님.
나는 너희들이 너무 다 잘돼서 기분이 좋다.
예원이 나왔을 때가 진짜 1년 전이네, 벌써.
힘들 때였잖아.
예원이 예상대로 나는 내년 이 최고의 전성기네?
그럼, 내년에는 꼭 대상을 탈거야.
우리가 이렇게 도움 받았으니까 너희 영화 600만 넘게 해줄게.
정말?
우리 오늘 최선을 다해보자.
1인당 50만씩 봐, 형.
알았지?
600만 우리가 해 주는 거야, 진짜로. -하지 마.
오늘 소리 한 번씩 지를 때마다 이거 들 거야.
예원이가 출연한 이후에 가장 인상 깊었던 표현이 뭐야?
여자분들 그 주르륵 박미선 선배님...
설날 특집.
한채아 나왔을 때 한채아 편 안 봤어요?
한채아 편은 나보다 못하지.
재미는 있었는데.
그때 왜 철봉해 가지고. -철봉게임하고 재미있었다.
채아가 수근이 이마 때렸잖아.
그래 마빡 맞았잖아, 나한테.
완전 레전드였는데.
높이 평가하지 않아?
나보다 덜 했다는 거지.
높이는 평가해. 최하권은 2등.
1등은?
나.
아니, 언니니까 1등해줘. -원래 친해?
아니면 영화 찍으면서 친해진 거야 아니면
어쩔 수 없이 홍보 때문에 친한 척하는 거야?
우리 영화 찍으면서 되게 친해졌어.
처음에는 안 친했잖아.
처음에는 한채아가 너 욕하고 그러더라고.
그랬잖아.
뭐라고?
별로라 그랬잖아.
너 왜 그래?
너희 이상하다.
우리 예능의 매커니즘하고 달라
배우로써 그럼 한채아는 연기파야 아니면 미모파야?
어...
그거 참...
해보니까.
야, 빨리해.
아니, 사실...
하나, 둘, 셋.
아직 연기파까지 뭐냐,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만나지 못했어.
그런데 이제 지금 내가 보니까 연기파가 될 것 같아. 연기파가 될거야 같이 해보니까 연기를 되게 잘해 더라고.
그러면 채아가 볼 때 예원이는 연기파야, 아니면...
연기파지.
미모는 어렵다, 이거야?
머리 당기는 거 봤어?
니네는 미모 대 연기구나?
우리 강예원은 미모보다는 연기.
미모를 완전히 배제하면서.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언니.
잘하잖아.
미모연기파.
그나저나 채아 너는 사적으로 장훈이 좀 만나고 했어?
너 그때 장훈이 좋다고 고백했었잖아.
-그렇지, 내가 고백한 건가? -건물도 같이 그리고 그림그린 기억 안 나?
저기 있잖아.
-있어? -그래, 그대로 있지.
없는데?
그런 얼굴로 쳐다보지 말아줘.
왜?
-사랑스러우니까 그렇지. -갑자기 공동명의가 하고 싶어져.
저는 건물을 많이 갖고 있는 남편과 결혼을 해서 저와 함께...
장훈이 사실 내가 되게 만나고 싶었어.
그런데 한 번도 만날 기회가 없더라?
-아니, 그런데 우리 또 부담될까 봐 연락처를 물어봐서 연락할 수도 있었는데 또 내가 그래서 괜히 부담될까봐.
-그래서 내가 영철이랑 친하니까 언제 밥 한번 먹자, 장훈이 얘기를 안 하더라고.
나는 장훈이랑 먹고 싶은데.
절대 안 해.
맞지, 수근이랑 먹었지.
영철이 형이 채아를 좋아하는 게 80% 이상이야.
개인적으로, 이성으로 이 형이 있다니까, 진짜로.
그래?
진짜 있어.
-그런데 한채아를 안 좋아할 이유가 없잖아. -장훈이 형한테 뺏길 것 같으니까.
-그래서 내가 영철이한테 장훈 오빠는? 이렇게 얘기를 했었어.
그런데 내가 뭐라고 했어?
그냥 흘렸어, 그냥.
우와...
흘리고.
넘기고 그냥 호동이 형이랑 먹자...
그런 말장난하지 말고 한채아.
솔직해 지자는 거야, 아무도 없이 이 남자와
유럽 배낭여행을 30박 딱 30일을 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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