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조금씩 가까워질"
"사이렌의 노래"
"오늘 밤 저 노래의 주인공"
"내가 아니길 기도하네"
"다니엘 알라토레 경장"
"제3회 지역 경찰 시 짓기 대회 우승자"
25, C4, 본부
본부, 이미 보고했듯이
T45는 팔라시오가에서 코드 16에 대처 중
우리 대원들도 T48에 탑승 중이다
다른 차량은 없고…
도움을 요청받았다 52세 여성과 아들이
오토바이 탄 두 남성에게 쫓기고 있다
위치는 아우레라 슈퍼마켓
2분 뒤 도착 예정
로페스와 플라밍고 교차로에서 의식 잃은 23세 남성 발견
81호, 지원 바람
5분 뒤 진입하면 무전 요망
페를라 본부의 C4
809, 94 보고 바람
809, 94 보고 바람
여기는 809
809, 94가 어떻게 되는가?
에우스카로에 있다
미스테리오가 지나는 중
콘스탄시아에서 66을 요청했다
콘스탄시아?
7번 구역, 콘스탄시아 2층 세 번째 문, F호다
5분 뒤 도착, K100으로 이동 중
여기는 2호, 3번가에 있다
포르탈레스를 통과 중이며…
여기는 2호, 코드 37 발생
파스티살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
빌어먹을
적십자사에서 나와 있다
두 분 보도로 올라가세요
저 망할 놈들
여기는 차이넬리와 산 크리스토발 교차로다
싸움 제보를 받았으나 11번가로 이동한 듯하다
보도로 올라가 주시죠
본부, 순찰대에서 납치 수사대 연락처를 요청한다
34, 마라비야스 앞이다
안녕하세요, 경관님
안녕하세요, 여기가 콘스탄시아 25번지인가요?
네, 구급차도 오나요?
본부, 여기는 809
콘스탄시아 25번지에 도착했다 K11 진행하겠다
포사다 41번지에 7-4 발생
빅토르 44가 미성년자 한 명을 데리고 있다고 한다
위치는 약국, 확인 바람
5분 뒤 확인하겠다
라스 아길라스 8번가 40번지
지역 방범대에서 12를 요청했다
트럭이 옷 가게로 돌진했다고 한다
도착해서 가게 주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트럭은 갈색 포드 차량이라고 하며
당사자 간 합의는 끝난 상태다
5구역에 추가 사항은 없다
본부, 여기는 809
즉시 Z14가 필요한 상황이다
본부, 여기는 809
K100에 Z14가 필요하다
콘스탄사 25번지로 즉시 Z14 지원 바람
5분 뒤 도착 예정 모든 차량이 29번가에 있다
안녕하세요, 경관님
안녕하십니까
두 시간이나 기다렸어요
집 안을 보여주시겠어요?
네, 구급차는 오고 있나요?
말씀드렸다시피 의료진을 요청했어요
- 출동 중입니다 - 경찰 말고 구급차를 불렀는데
들어가세요, 끔찍해요
구급차를 기다리고 있어요
- 여기예요 - 망할 순찰차는 왜 왔대?
두 시간 전부터 구급차를 불렀는데
뭐라는 거야?
뭐?
그래서?
안 왔어?
도와줄 겁니까?
됐어요
그냥 좀 볼게요
있잖아
지금 큰일 났어
산모가 진통 중인데 구급차가 안 오네
그 계집에 휴대폰 번호 내놔
본부에 있는 여자!
구급차도 계속 요청해 심각한 상황이야
안타까워 죽겠어
- 알았어 - 심호흡해
본부, 여기는 809
콘스탄사 25번지로 구급차 보냈는가?
본부, 응답하라 산모가 위험한 상황이다
이웃들도 분개했는데 구급차는 어디 있나?
15번가 12번지에서 142호 차량이 보고했다
이웃들 간에 코드 29 발생
다니엘 가르시아 페레스에게 연락 바란다
200호가 11분 안에 도착 예정이다
114A와 146도 코드 91 상황이 아니고…
호흡하세요, 부인
옳지, 내쉬고
잘하고 있어
- 다 됐어요 - 진정해
경찰 학교에선 응급 처치나 의료 훈련을
받은 적 없거든요
어떡해야 할지 막막했죠
그래서 남편한테 솔직하게 얘기했어요
'저한테 장갑이 있어요'
전 자비로 산 장비를 순찰차에 싣고 다니거든요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서 늘 갖고 다니죠
'장갑이 있긴 한데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전 의학 지식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이에요'
그럼 구급차를 부르라길래 불렀지만 어쩔 수 없다고 했죠
제 역할은 그저 현장에 출동해서
실제 상황인지 확인하고 구급차를 요청하는 거라고요
- 나오네요! - 그래, 힘줘
거의 다 됐어
옳지
잘하고 있어
힘줘, 자기야
- 다 됐어 - 잘하고 있어요!
다 나왔어!
그거예요, 힘주세요!
- 좋아, 할 수 있어 - 그렇죠!
잘한다, 자기야
옳지!
거의 나왔어
힘줘야 해
됐어
- 느껴져? - 끝났어요
마음 가라앉혀, 끝났어
출산을 도우면서 그 많은 피와
탯줄까지 보고 나니
휴대폰으로 손이 가더군요
남편이 쉬는 날인데
전화해서 말했죠 '그거 알아?'
'지금 아이를 받고 있는데 구급차 좀 불러줘'
남편은 화들짝 놀랐는데
저한테 힘을 주더라고요
산모가 또 신음하더군요 '아파서 못 참겠어요!'
속으로 생각했죠 '아이는 나왔는데 왜 저러지?'
남편한테 냄비를 달랬더니 이유를 묻길래
태반 때문에 아픈 거랬죠 아직 안에 있으니까요
그리고 두 분께 양해를 구했죠
위생적일진 모르겠지만 그 냄비를 쓰겠다고요
허락하시더군요
남편의 허락이 필요했어요 위험한 일이니까요
잘되면 무사하겠지만
잘 안 되면 제 책임이라고 했죠
애초에 제가 나설 일이 아니었으니까요
남편분이 애들 가위를 주길래
그런 가위론 못 자른다고 했더니
그것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똑똑히 기억해요
구급차는 새벽 1시 50분에 왔죠
구조대가 들어오니 다들 욕을 하더라고요
사람들이 밀치는 통에 간신히 집 안으로 들어와선
벌써 출산했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했더니
애가 태어났는데 왜 불렀냐고 하더라고요
나가는 길에 태반은 어디 있냐고 묻더군요
이 바닥에선 다 아는 사실인데
구조대는 태반을 두고 싸워요
의사들이 태반을 얼굴에 바르거든요
태반을 달라길래 제가 챙길 거라고 했어요
주민들은 저를 영웅처럼 대했죠
'감사합니다, 경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커피랑 빵도 주더라고요
나중에 산모한테 연락도 왔죠
'경관님, 남편이랑 상의해서 아이 이름을'
'테레사로 짓기로 했어요'
전 제 이름이 싫은데 아기한테 그러지 말라고 했죠
제 이름은 마리아 테레사 에르난데스 카냐스입니다
경찰이 된 지는 17년째예요
나이는 34살이죠
"경찰"
"연방 경찰"
"알람 16시 37분"
나타샤
첫 발령지는 모렐로스였어요
모렐로스 테피토였는데 징계 차원에서 간 거였죠
제 상관이 저더러 거만하다면서
겸손을 배우랬거든요
상관한테 자존감이 낮다고 했더니
저를 모렐로스로 보내버렸죠
4일 차에 에헤 1번가와 시르쿤발라시온가 교차로에서
무슨 일이 있었게요?
빨간 스쿠터가 나타나더니
순찰차 옆에 서더군요
창문 바로 옆에요
운전자가 그러더군요 '댁이 해야 할 일이 있어'
'오늘 내가 테녹티틀란을 털 거야'
제가 모르는 동네였죠
'경고하는데 거기 나타나면 나한테 혼쭐날 거야'
'난 분명히 경고했어, 아가씨'
너무 무섭고 겁에 질려서
어쩌면 좋을까 걱정했어요
정말로 도둑질을 예고한 건지요
저는 용기를 내서 서장님께 보고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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