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커플 테라피 대화가 필요해"
"방금 결혼"
뭔 소리야?
여보, 애들 일어났어? 지금 뭐 해?
나 쉬했쪄
- 케빈 오줌 쌌어 - 우리 침대에?
이집트 500수 순면 시트에...
- 미안 - 미안?
괜찮아
대학 입학 때 어차피 또 쌀 거야
잘 때 콜라 먹지 마!
난 콜라가 좋아
잘 잤니, 장남?
과일 맛 시리얼로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자고!
아빤 모닝커피랑
과일 맛이 아닌 과일
- 시리얼 줘 - 아빤 안 돼
점심때 덜 먹을게
배고프면 폭식해
서둘러, 하키장 가게...
혼자 가
난 바빠
타일 가게 가서 타일도 골라야 돼
말했었잖아 중요한 일이야
난 메가맨이다!
조용히 하고 화면만 봐
알았지?
골라
니켈, 광택 니켈 크롬 광택 크롬
- 은! - 다 은이야
그냥 알아서 골라
싫어, 나중에 딴소리하려고?
설치해 놓으면
꼭 투덜대잖아
왜 안 받아?
문고리 골라 왜 계속 전화야?
전처 때문에 나 신용 불량 됐어
- 이혼했잖아 - 오토바이 사게 보증 좀
- 뭘 사? - 오토바이
셰인, 너 돈 없잖아
개털 주제에 무슨 오토바이를 사?
넌 백인이니까 이해 못 해
인종 얘긴 왜 꺼내?
- 들어갈게, 케빈 옆에 있어 - 알았어
파이팅, 챔피언!
너도 이걸 봐야 돼, 끝내줘 트루디도 뿅 갔어
- 트루디? - 내 여자친구
쇼핑몰에서 만난?
- 20살이야 - 빨리 정하세요
20살짜리한테 오토바이를 왜 사줘?
- 날 위해 사는 거야! - 아빠, 뭘 꾸물대?
자기야, 통화하잖아 밖에선 그렇게 부르지 마
난 남친을 다 그렇게 불러
- 보증 좀 서줘 - 그냥 리스해
- 쟤가 눈치채 - 걘 어려서 몰라
헬로키티 책이나
스티커 북 사줘
- 오토바이 말고... - 새 출발 하라며?
조이가 그랬지 난 이혼 말렸어
- 잠깐만요 - 빨리 정해요, 아빠
내 상처 몰라? 내가 아무리 원해도
아내는 안 돌아와 쟨 날 우쭐하게 해줘
내게 활력을 준다고
문자로 주소 보내
- 헬멧 골라, 자기야! - 아빠 짱!
타일은 이거야
집중해서 좀 봐줘
- 같이 해 - 아이스크림 사줘!
이따가...
바쁘다며 뭘 같이 해?
좀 기다려
게임기 출하로 바쁘긴 해
어떤지 의견이나 말해줘
- 괜찮네 - 진짜?
이만하면 괜찮아
다행이네 1,000달러거든
- 설치비까지? - 아니, 타일 값만...
- 고래 이빨로 만들었나? - 그건 아냐
나 심심해
전화 좀 받고...
오늘 골라야 돼
조이?
잠깐이면 돼
파티에 올지 물어봐
일요일 파티에 올 거야?
- 갈 거야 - 온대
- 엄마 옆에 있어 - 빨리 와
브리핑 건으로 제이슨이 전화할 거야
잠깐만...
제이슨이야
너희 부부 스케줄 좀 물어보려고...
케빈 생일에 올 거야?
응, 그보다 우리 회사에 한번 좀 와
신시아와 회의실에서 브리핑할 게 있어
잠깐만... 전화 온다
왜 끊어?
홀드했었어
또 브리핑할 게 있대
- 짜증나! - 걘 브리핑이 삶이잖아
고환암 브리핑 다신 안 들어
- 걘 절박했어 - 난 안 가
전화 연결돼 있어 직접 말해
- 싫어, 난... - 제이슨?
조이와 통화해
조이, 메시지 수십 통 남겼어, 어디야?
난 못 가
시간도 안 정했어
네 상황이 어떤지 물어보려고 전화했어
암 슬라이드 쇼를 또 보라고?
조기 발견이 날 살렸어
또 고환암 건이야?
그럼 나도 안 가
고환암 건 아냐
검진이 싫다면
그건 너희 자유지
됐어, 끊자
데이브, 듣고 있냐? 데이브?
케빈, 진짜 변기 아냐!
케빈이 저기다 오줌 눠!
끊자
오면 인생이 바뀔 수 있어
케빈이 가게에서
오줌 누고 있어
이거 진짜 변기 아냐
- 꼭 진짜 같은데? - 알아
그런데 가짜야
시원하니?
이제 단추 잠글까?
드릴 말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 아빠 왔어요 - 여보
- 오늘 어땠어? - 늘 그렇지, 당신은?
좋았어
사랑해요, 다녀올게요
잠깐만, 잠깐만...
- 나가니? - 네
뭘 입은 거야?
핫팬티요
생리대만 한데?
프랑스 디자이너 제품이에요
와서 좀 앉아볼래?
시간 없어요
이리 와 앉아
애들이 기다려요
넌 아직 내 집에서 살고 있어
알거든요
옷을 그렇게 입으면
날건달들에게 '날 잡아잡수' 하는 거야
- 아녜요! - 맞아
아빠 말이 맞아
넌 예쁘고 똑똑하고 좋은 아이야
스탠퍼드에 입학할!
네가 자랑스러워
네 가치를 모르는 놈들에게 틈을 주지 마
그런 애들과 사귀고 싶어?
- 알았어요, 갈아입죠 - 고맙다
페이스북 사진도 바꿔
- 아빠 - 널 사랑해서야
덜 사랑해줘요
인터넷에 비키니는 안 돼!
내 집에선 이슬람 여인처럼 살아!
교육의 기회는 차별 없이 제공하마
- 교습비 보냈어? - 당신이 보낸다며?
제발 좀 그러지 마
당신이 시작했어
당신이 보낸댔잖아
왜 늘 약속을 어겨?
18년을 견뎠어 몇 달만 참아
나도 손꼽아 기다려
아파, 아빠? 아니면 기분 숑 가?
둘 다야 아프면서도 숑 가
- 와이드 샷 넣었어? - 응
확실해?
난 뭐든 세 번씩 확인하잖아
중요한 브리핑이야
기회는 한 번이야
날 좀 믿어주면 안 돼?
믿는데 완벽하지 못할까 봐 그러지
- 화 풀어 - 나도 완벽하길 원해
- 쟤 몇 살이야? - 20살... 쇼핑몰의
신발매장에 있던 애래
제니퍼를 그렇게 사랑했는데 벌써 딴 앨 만나다니...
그러게... 재결합하길 빌었는데...
이혼 후 연락이 통 없어
우릴 셰인에게 양보한 거지 와인 더 줄까?
침실에 설치했어
모두 오세요
- 농담이지? - 스크린을 가져왔어
이건 내 아들 생일파티야
금방 끝나, 보면 흥분할걸?
- 술 가져와요 - 그러지, 뭐
와인 가져가자
잘 봐 이건 유령의 공이란다
빨리 암 비디오나 켜
기다려
또 암 얘기야?
트루디는 어딨지?
마술 구경해요
찾았다
이건 비디오도 아니고 고환암 내용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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