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그만해
우릴 내버려 둬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기념일이든 뭐든 올해는 못 해
밖으로 내보내지도
먹이를 주지도 않을 거야
그리고 조용히 해
너도 알잖아
내 손녀가 이 집에 와 있단 걸
걔는 예전의 나처럼 순수해
계속 그럴 거야
네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네가 걔를 건드리기 전에 내가 널 없애버릴 테니까
그러니까 닥쳐!
우릴 내버려 둬
불평하려면 마음대로 해 하지만 넌 절대 못 나가
어떻게 이런 일이?
네가 어떻게...
안 돼
제발 안 돼
안 돼
좋아
좋아
안 돼!
좋아!
나 준비됐어
안 돼!
- 할머니! - 오, 얘야
- 정말 미안해 - 뭐가요?
이건 다 내 잘못이야
들여보내지 않으면
무슨 수를 쓸지 알았어야 했어
하지만 오늘로 끝이야
어서 옷부터 입으렴
할머니?
젠장
할머니
할머니?
이거 기억나?
기억나냐고?
던은 안 돼
안 돼
던은 안 된다고
누군가를 데려가고 싶으면 날 데려가
할머니, 여기 있어요?
- 안 돼! - 할머니!
왜 그래요? 무슨 일이에요?
문이 안 열려요 잠겼어요
할머니?
할머니?
안 돼
"2년 후"
"매매"
"매각"
절 믿으세요 잘 선택하신 거예요
두 분은 정말로...
여기서 정말 행복하실 거예요
드디어 우리 집이 생기다니 믿기질 않아
내가 뭐랬어
다 갖춰져 있단 게 믿기지 않는데요
전 주인이 원하지 않는 게 확실한가요?
네, 전부 블랙 여사님의 물건이었어요
그분이 떠나고 난 후
아무도 가져가지 않았죠
- 가족분들도요? - 네
네
따님이 지하에서 끔찍한 사고를 겪은 후...
물론 그런 일은 다시는 없겠지만요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셨죠
그래서 정부에서 허가가 나자
집을 팔기로 하고
제 부동산에 처분해 달라고 했어요
- 좀 이상한데요 - 아니에요
사람들은 이런 비극을 겪고 나면
단지 안 좋은 기억 때문에 그러기도 해요
그래서 안전을 위해 보일러를 교체하려고요
좋은 생각이네요
소문 좀 내주세요!
내 허리 끊어지기 전에
소파로 옮겨 갈까?
뭐야, 내려줘
그럼
주방부터 시작하는 건 어때?
그럼 공평하게 집에 있는 모든 방에서 해야 되겠는데
방이 많던데 진짜 괜찮겠어?
당신이라면 충분히 하고도 남지
말재주하고는
뭐야! 할 거야, 말 거야?
- 아, 깜짝이야! - 고맙긴
- 웃기기도 하다 - 그러게
여기 밑에는 뭐지?
아마도 지하실이겠지
지하실은 건너뛰자
걔가 질투 안 하면 그래도 되지
분위기 완전히 깨졌네
누구 있어요?
내가 확인해볼게
진짜?
내 집에 겁먹으면 안 되지
밑에는 추운데
저게 뭐야?
접니다
죄송해요 겁주려던 건 아니었어요
전 오스카라고 해요
전기 기사입니다
보일러를 바꾸고 싶다고 연락하셨죠
그랬죠
내일 오시는지 알았어요
시간이 나서 오늘 확인하러 와봤습니다
그 부동산 중개업자가
절 들여보내 줬죠
앞에 트럭이 주차된 걸 못 봐서요, 죄송합니다
여긴 제 부인 제니퍼예요
전 폴이고요
악수를 하고 싶은데 손이 더러워요
그렇군요
난방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오래 쓸 수 있는 좋은 보일러예요
여기서 몇 년 전에 불이 나서
여자애가 화상을 심하게 입었나 봐요
물론 저기에 얼굴을 들이대면 안 되죠
엄청나게 뜨겁거든요
진짜 뜨겁죠
그럼 이걸 교체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죠?
일단 살펴보고 나서 말씀드릴게요
이 관들이 다 어디로 연결되나 보고 있어요
밑에 관이 엄청나게 많네요
알겠어요
그럼 계속 살펴보시고 결과가 나오면 알려주세요
그러죠
만나서 반가웠어요
저도요
저기요
혹시 이 방 열쇠가 있나요?
여기 위에 관이
벽을 통해서 저 안으로 연결돼서요
근데 이 문이 잠겼는지 움직이지를 않네요
죄송해요 현관문 열쇠밖에 없네요
괜찮아요
제가 알아서 하죠
감사합니다
아까 어디까지 했지? 욕조에서 하려다 말았나?
오스카 변태 아저씨는? 말도 안 돼
지하실에 가두지, 뭐 우리 하는 거 못 보게
됐어
저 변태 아저씨 나갈 때까진 꿈도 꾸지 마
이제야 열렸네
이건 도대체 뭐야?
이거는 또 뭐야!
뭐야?
됐어, 집어치워
여기서 꺼내줘
여기서 빨리 꺼내줘
문 좀 열라고
젠장!
엿 먹어
이런 맙소사
여기 이상한 가스 때문에
머리가 이상해지나 보네
뭐야!
살려줘
살려줘
누가 좀 살려줘
다 끝나가나요? 제가 좀 늦어서요
아무도 없어요?
오스카?
좋은 소식이야 오스카가 갔어
두 번째 신혼여행 온 기분인데
나 진짜 더러워
- 그래서 좋아 - 아니
진짜로 흙 때문에 더럽다고
흙 집어넣고 있거든
먼저 목욕부터 할래
그럼 내가 나중에 하지
둘 다 동시에 하면 좋지
옷장 뒤에서 뭘 찾았나 봐
와!
위자보드잖아
이걸 어떻게 할지 잘 알지
나도 그래
그건 그렇고 캐런이 온다네
- 당신 여동생, 캐런? - 응
아직 학교 다니지 않아?
걔 학교가 근처에 있어
잘됐군
뭐라고?
잘됐다고!
빨리 보고 싶네
같이 있으면 정말 유쾌하잖아
오늘 밤에 진짜 하고 싶나 보네
이게 무슨...
당신 오늘 놀고 싶나 보네
그 밑에서 뭐 하는 거야?
그거 계속하면 나 못 참을지...
즐길 준비 됐어?
잠시만 기다려줘
난 기다릴 수 없겠는데
욕실에서 진짜 이상한 일이 있었어
그게 뭐였든지 진짜 흥분하게 했나 봐
어떻게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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