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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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e A re F
W e A re F a
W e A re F am
W e A re F ami
W e A re F amil
W e A re F amily
Team WAF W e A re F amily
Sub2smi by WAF - CAP 신화
권정
바람이 안부네 그럼 만들어야지
사형의 저 제자는 정말 안되겠습니다
우리 면전에서 감히 속임수를 쓰다니요
젠장, 향을 또 피워야 하잖아
일랑, 또 야반이야?
운이 좋은 거지 뭐
사제, 수고하시게 왜 자네만 계속 야반인지 모르겠군
사형만큼 운이 없는 거죠 가서 쉬시죠
경서를 도난당한 것에 대해 누가 좀 설명을 해보게
다들 너무 부주의한 것인가?
다 제 탓입니다
제가 능히 처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무공이 그리 높은 자인 줄은 몰랐습니다
무공이 높지 않으면 감히 소림사에 들어오지 않았겠지
제 생각에 그 자의 목적은
권보를 훔치는 것 외에 다른 뜻도 있는 듯 합니다
더 말할 필요 없네
다 내 덕이 부족해 일어난 일이네
전 죽어 마땅합니다
사제, 아니네 모두 내 탓이야
소림사 32대 장문인으로서 경서를 지키지 못했으니
어찌 면목이 서겠는가
대사형
대사형, 당치 않은 말씀입니다
이번 일은 시간을 두고 논의해야 합니다
경서 한 권 잃어버린 것 뿐입니다
경서 한 권?
무슨 경서를 잃어버렸는지 아는가?
혹시 칠살 권보인가요?
그렇다네
그 안의 권법들은 너무 위험하여
25대 장문인 때부터 수련을 금해왔지
칠살 권보가 세상에 유출되면
무림엔 분명 큰 화가 미칠 텐데 그게 걱정이네
달마 조사께서 칠살 권보를 만드실 때
능히 상대할 권법도 안배해 두셨을 겁니다
그게 바로 오형권보인데 이미 수백 년 전에 실전됐지
책임을 다하지 못해 이런 일이 발생했으니
관면벽에 들어가 백일 동안 참회하겠다
내가 이곳에서 참회하는 동안
모든 대소사는 혜공 장로의 지시에 따르게
네
잘 감당하게나 또 다른 일이 생겨선 안 되네
지체 보중하시죠, 아미타불
오늘밤 장경루에서 야반을 섰던 사람들은
회심실에서 3일 동안 참회를 하거라
네
혜징 사제와 여러분, 가시죠
일랑도 가거라
저요? 사부님
전 밖에 있다가 잠들었는데 무슨 상관있나요?
가거라
- 억울한 일 아냐? - 다 네 운이야
- 왜 난 항상 이런 거야? - 다 네 탓이지 뭐
네가 제일 나쁘다, 가자
- 사숙 - 어서 가라
사숙, 전 정말 억울해요 전 3일 동안 굶고는 못 버텨요
사숙, 이렇게 빌게요
전 밖에서 잠을 잤을 뿐인데 뭘 잘못했단 거예요?
잘못이 없어? 야반을 시켰는데 잠을 자?
자려고 한 게 아니었어요 저도 모르게 잠들었다구요
사실 네 사부님께서 벌을 잘못 주시는 게 아니다
그 안에서 잘 생각해봐라
사숙! 사숙!
다들 벌을 받아 마땅해요 다섯 분이 도둑 하나 못 당하시다니
근데 나까지 벌을 받다니 더럽게 운이 없네
일이 잘못될 때마다 나도 책임이 있다니!
차차 신선, 면벽사과?
다들 잘못하신 거지
내가 뭘 잘못했어요?
뭘 생각하냐구요?
3일 동안 굶는 건 상관없어요
여기서 나가면 먹고 싶은 거 다 먹을 거라구요
착하지
가만있어라
죽어라
도망가려구?
이런, 안으로 들어갔다
냄새 좋다
재료들을 찾는 게 힘들었어
알을 낳은 적이 없는 늙은 닭이거든
- 그걸 어찌 알아? - 말 좀 끊지 마
그리고?
그리고 개구리, 다람쥐 잉어, 장어, 미꾸라지
도마뱀, 상오리, 까치, 지렁이
지렁이? 지렁이도 먹을 수 있어?
건륭제가 제일 좋아한 거야
먹어도 돼?
먹어도 돼?
먹기 전에 알아두라구
사부님께 들켜도 날 탓하지 마
당연하지
한명씩...
- 뭔가 빠진 것 같은데 - 뭔데?
술? 가지고 왔지
어디서 가져왔어?
보살님께 바쳐진 술이야
뭐라구? 감히 보살님 술을 훔쳐?
- 그럼 안 마실 거야? - 마실래
- 이런! - 왜 그래?
- 하나가 빠졌어 - 뭔데?
개고기! 개고기가 들어갔다면 더 맛있었을 거야
맞아
됐어, 다음에 넣지 뭐
맛있다
일랑, 진짜 맛있는데 어떻게 만들었어? 이름이 뭐야?
일품과라는 거야
아냐, 이 요리는 그 유명한 건륭제가 이름 붙인 불도장이야
- 불도장? - 즉 스님들도...
불도장? 넌 벌을 받을 것이다
사부님께선 네가 게으름 피는지 지켜보라고 하셨다
대사형, 작은 붓으로 바꾸면 안 될까요?
안 된다, 그럼 무슨 벌이겠냐?
힘들어야지, 어서 써라
이 붓은 정말 무겁다구요
어디까지 썼더라?
금강정경... 잘못 썼다 다시 써야 하네
젠장
되게 못 썼네, 그냥 써야지
젠장, 또 다시 써야 하네
무슨 일이야?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사부님이 글 쓰는 벌을 내리시길래 웬일인가 했더니
사실은 날 괴롭히려고 제일 힘든 벌을 주셨어
내 손 좀 봐봐
방법이 없어, 글 쓰는 건 우리도 도와줄 수 없다구
- 그럼 난 죽었다 - 무슨 말이야?
반 장 쓰는 데 꼬박 하루 걸렸는데
이걸 백 번을 쓰려면 몇 백 년은 걸릴 거라구
보라구, 이렇게 두꺼운데 언제 다 써?
칠살 권보?
네 아버지께서 어렵게 찾은 것이다
내년 무림맹주 자리는 반드시 우리가 차지해야 한다
칠살 권을 익히면 무림맹주가 될 수 있다는 구나
아버지, 칠살 권이 정말 그렇게 대단한가요?
대단한 정도가 아니라 무적이다
부지런히 칠살 권을 익혀야 한다
알고 있지? 30년 전에 네 아버지께서
무림맹주가 못 된 건 소림사 중들 때문이었다
아버지께선 너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걸 알아야 한다
어머니, 걱정 마세요
무림맹주가 되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기개가 있구나 그래야 내 자식이지
네가 칠살 권을 익히면
무림맹주는 영원히 우리 육가의 것이다
헌데 칠살 권을 이기는 권법도 있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오형권은 이미 수백 년 전에 실전됐소
하늘에서 떨어지지만 않으면 되오
- 도망가자 - 어디서 온 거지?
이봐요, 어디서 온 거요?
가봐, 어서
만져 봐
- 왜 차갑지? - 차가워?
귀신이다! 귀신!
- 무슨 일이냐? - 귀신이에요
귀신이에요 저 위에 귀신이 있어요
뭐? 못 믿겠다
못 믿으시겠으면 여기 계세요
이봐!
'천리장군'
보살은 하늘에 계시고 소인은 땅에 있습니다
최근 저희 절에 귀신이 들었습니다
부적 좀 빌려주십시오 바로 갖다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순풍장군'
죄송합니다
사숙, 뭐 하세요?
이 두 장의 부적이 있으니 무서워할 필요 없다
내 소릴 들을 수도 날 볼 수도 없을 게다
그 귀신들이 나타나면 반드시 잡을 테다
너희들은 걱정 마라
- 뭐 하시는 거야? - 나도 모르지
- 넌 알아? - 내가 어떻게 알아?
물어보자
사숙, 머리 아프세요?
머리 아프냐구? 너만 보면 위가 아프다
사부님께서 가보라고 하셨어요
- 네 - 그래요
알았다, 가봐라
너희들 여긴 웬 일이야?
야반 서러 왔어요
올라가지 마, 귀신이 있어
- 귀신이요? - 무섭다구
무슨 귀신이 있어요?
정말이야, 어젯밤에 직접 봤다구 몸도 차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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