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nant

Revenant (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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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9 disney kor
A Commentary by hiu2yan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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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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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154 lines.

이 프로그램에는 자살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시청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문을

열었네?

선배님, 어디 안 좋으세요?

너 잠깐…

괜찮아요?

왜 그래요, 산영 씨?

빨리

빨리 가야 돼요

선배님, 왜 그러세요?

어디 답답하세요?

염 교수가 맞았어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어, 선배님, 선배님!

- (경찰1) 119, 119 불러, 빨리! - (경찰2) 네

누군가 추락했어!

선배님 선배님…

어떻게 된 겁니까?

저희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 (형사1) 119는요? - (경찰1) 곧 도착할 겁니다

어, 잠깐만요

잠깐만요, 선배님, 선배님

아, 잠깐만! 선배님한테 뭐 하시는 거예요, 지금

선배님, 선배님

저, 잠깐만, 선배님 잠깐만 일어나 보세요, 선배님

선배님, 잠깐만요

- 잠깐만 일어나 봐요 - (형사1) 그만해, 인마

선배님…

그만해

- (형사1) 야! - (형사2) 홍새!

너 뭐야, 어?

야, 너 뭐야

너 아까 저기 있었잖아

너 아까, 너 아까 있었잖아

너 왜…

선배님 어떡해…

사람 하나 죽는 게 뭐 어때서?

다 죽어, 사람은

차라리 날 죽이지 그랬냐

차라리 날 죽이지 그랬냐

아직은 아니지

깼니?

나 언제 여기로 왔어?

어머, 너 기억 안 나?

어젯밤 자고 있는데 너 들어와 갖고

엄마랑 같이 자겠다고 그랬잖아

너 술 마셨어?

세미랑 합격 파티라도 한 거야?

정말이지?

그럼, 정말이지

어, 잘했어

아, 근데 너 어제 무슨 꿈 꾼 거야?

꿈?

응, 막 울면서

'엄마, 가지 마, 엄마, 죽지 마' 계속 그랬어

어유, 꿈은 반대니까

씻어

그래도 오랜만에 같이 자니까 좋긴 좋더라

근데 거기 화원재

지낼 만한 거야?

이제 그만 집으로 들어오면 안 돼?

엄마, 바리스타 학원은? 거긴 잘 다니고 있는 거야?

어, 나 그거 진짜 하고 싶었던 거잖아

이번엔 정말 열심히 해 보려고

밥 먹고 내가 커피 한잔 내려 줄게

우리 이제 고생은 다 끝난 거 같아

빨리 그 집 팔고

우리 같이 카페 하면서 행복하게 살자

엄마, 미안해 나 다 못 먹겠다

가 봐야 될 거 같아

어? 어디 가는데?

나 화원재

부동산에서 손님들 오기로 했는데 깜빡해 가지고

아유, 다 먹고 가지

엄마, 이게…

어젯밤 니가 다 가져왔잖아

세미랑 합격 파티 하고 남은 거 가져온 거 아니야?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사람이 죽었는데 사람을 죽여 놓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넌 내가 필요해

건물 안, 사무실 CCTV

다 일선서에 보내면서 확인해 봤는데

니가 말한 그 여자는 보이지 않았어

선배님

그냥 혼자 뛰어내리셨어 인사과 직원한테 들었는데

20년 전에 아내분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쭉 혼자 사셨나 봐

가족도 없이 사건에만 매달리다가

은퇴 가까워 오니까 뭐, 허탈하셨을 수도 있겠지

근데

막을 수 없었냐?

바로 옆에 있었는데 막았어야지!

그만해

파트너를 눈앞에서 보낸 애야

당분간 쉬어

위에는 내가 얘기해 줄게

상주는 누가 봅니까?

가족이 아무도 없다면서요

제가 할게요

제가 그럴 자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하고 싶습니다

저기요

저기요

자수할게요!

그때 그랬잖아요

자수할 거면 찾아오라고

자수할게요

내가 범인이에요

그러니까

나를 체포하든 가두든

어떻게든 해 주세요

이 정도 완력으로 잡아야지

손목에 멍이 남아

니가 이렇게 잡아서 강력계 형사를 창밖으로 집어 던졌다고 하면

그거 믿어 주는 사람이 있을까?

게다가 너는 CCTV에도 찍히지 않았지

내가 널 범인으로 지목하고

니가 니 입으로 자백을 한다고 해도

물증이 없어

그럼 넌 결국 풀려나겠지

하지만 난 선배님 돌아가셨을 때

그때 널 분명히 봤거든

당분간 내 앞에 나타나지 마

진짜 죽여 버릴 거 같으니까

근데 애는 잘 커요?

내가 형님 돌잔치 때 애기 순금 반지 해 줬잖아

작년에 초등학교 들어갔다

와, 벌써 그렇게 됐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맨날 보자, 보자 하다가

결국 이런 날 보네

내일

내일 발인이에요

이젠 인사드리셔야죠

나중에요

조금만 더 있다 드릴게요

선배님은요?

귀신을 본다면서요

저희 선배님은 혹시 안 보이시나요?

만약에요

저희 선배님 혹시 뵙게 되면은

제가 죄송하다고 좀 전해 주실래요?

그때 제가 막았어야 했는데

그거 못 막아서 정말 죄송하다고 그것 좀 전해 주세요

저 때문에 그렇게 된 거 같아요

아끼지 말고 쓰시라니까

누구세요?

나?

어, 형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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