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세상은 두 편으로 나뉘었다 그 둘 사이에는 선발 절차가 있다"
"자격이 있는 3%만이 외해에 발을 들일 수 있다"
- 거지 같지? - 뭐가?
휴가 온 게 아니라 일하러 왔잖아
그러게
"절차 시행 4년 전"
시작하자!
위상 확인
등고선 조절
프로젝트가 업데이트됐어
됐어 미래가 우리 앞에 펼쳐졌어
설계까지 훌륭하지
- 외해를 위하여 - 외해를 위하여
아니 우리를 위해 하자!
설립자 삼인방
설립자 삼인방을 위하여!
좋은 하루를 보내시라는 설립자 부부의 인사를 전합니다, 미셸리
- 하늘은 맑습니다, 기온: 23도 - 닫아!
망할 음악 당장 꺼
"105번째 절차의 해"
꺼져!
조용히 해, 주아나
목욕용 염제의 향을 선택하세요
- 아무거나 - 히비스커스, 라벤더
- 천수국 - 아무거나
- 히비스커스, 라벤더, 천수국 - 천수국
증기 향을 선택하세요 아쿠아포르테, 진주, 참나무
경고: 참여도가 낮습니다
사진
오늘의 조언: 사람들과 인사하고 미소 지으세요
오늘의 조언 작동 중지
"살인범 수배"
하지 마!
비켜! 내 거야!
내륙 시민 여러분
20세인 분들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가 다가옵니다
외해 시민 여러분
올해의 절차 준비를 마무리 중입니다
새롭게 선발되는 상위 3%는 우리 사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 모두를 두 팔 벌려 기다립니다
105번째 절차까지 이제 겨우 7일 남았습니다
그 빌어먹을 게 진짜 열린다면 말이지!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1장: 거울
"1부: 내륙"
- 뭐 하는 걸 좋아해? - 뛰어다니는 거요
- 뛰어다니는 거? - 네
몇 살이야?
- 9살요 - 9살?
그런데 벌써 이렇게 컸어?
절차에 참가할 때까지 이게 나을지 모르겠네
농담이야!
일주일 내로 다시 뛰어다닐 수 있을 거야
이거 본 적 있어? 없어?
봐! 잘 보라고, 봐!
그렇지
자! 다 됐어
이제 갈까? 가자
엄마랑 가자
- 받으세요 - 아니에요, 애를 위해 쓰세요
- 다음에 주셔도 돼요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잘 가
뭐야? 너도 치료받으러 왔어?
이거 갖다 달랬잖아요
"6개월 전"
좀 눈에 안 띄는 옷 없어? 제르송한테 금방 잡히겠다
- 그래, 정보가 필요해서 왔어 - 얼른 말해!
내가 왜 왔는지 알잖아
나랑 같이 가자 그들을 찾게 도와줘
- 대의가 해결책... - 난 빠질래
우린 절차에서 그런 상황을 겪었잖아
- 그걸 멈춰야 해 - 주아나
대의든 절차든 민병대든 교회든 다 똑같아!
그들이 원하는 건 오로지 우리를 세뇌하는 거야
앞으로 어떻게 살 거야? 다른 사람들처럼 되려고?
체념한 채 네 탓으로 돌리면서?
- 이런 똥통에서 우울해하면서? - 난 우울하지 않아!
우울한 상황일 뿐이지 그건 엄연히 다르다고!
어떻게든 해야 해 그들은 신경 써준다고
그들은 아무한테도 신경 안 써!
대의는 우리한테 신경 안 쓴다고! 모두가 대체 가능해
네가 그걸 알게 될 땐 이미 너무 늦었을걸
어찌 됐든 그들을 어떻게 찾겠다는 거야?
방법을 찾을 거야
대의는 그다지 비밀스럽지 않아
언제든 잡을 수 있어
제르송의 아들을 죽인 게 너지?
민병대를 피해서 여기 숨으면 될 줄 알았어?
나한테 무슨 약물을 주입한 거야?
에제키에우가 보냈어?
절차에서 꽤 오래 버텼잖아
그래서 온 게 아니야!
사실대로 말해
사실대로 말해!
난 절차를 그만뒀어!
다들 통과하고 싶어 하는 그 망할 놈의 절차
그들은 다 썩었어 이쪽 사람들을 함부로 하지!
난 외해에 안 가는 걸 택했다고!
일부러 그 망할 버튼을 안 눌렀단 말이야!
난 대의에 들어가야 해!
왜지?
20년간 거지같이 살았어 나도 뭔가 해야겠어!
각오가 얼마나 돼 있지?
- 해야 한다면 뭐든 할 거야! - 죽음까지도?
계속 숨어 사느니 변화를 일으키려다 죽는 게 나아!
말은 쉽지
날 받아주는 거야?
넌 기회를 얻었다고 해두지
널 안 죽일 수도 있어
여기선 저 개구리를 '칼릴루'라고 불러
아주 해로운 알칼로이드 합성물을 몸에서 방출해
고대에는 그걸 화살에 발라 사용했지
우리는 그걸 증류해서
농축한 다음 캡슐로 만드는데
체포됐을 때 자구책으로 쓰거나
원치 않는 사람을 흔적도 없이 제거할 때 써
6개를 만들어
한 사람당 3개씩 30분 내로
개구리 다룰 때 조심해
피부에 닿으면 별로 재미없거든
젠장!
주아나!
주아나! 도와줘!
이러다 떨어지겠어!
주아나!
어쩌나 내 알 바 아니거든
주아나!
어떻게 됐어?
하나밖에 못 만들었어요
그럼 결과는 확실하군 둘 다 실패했어
- 난 시킨 대로 3개 만들었어요! - 이건 절차가 아니야
개인주의자는 이곳에 설 자리가 없어
대의는 캡슐이 6개 필요한데 4개뿐이잖아
누구 잘못이지?
자신만 생각한 게 누구야?
- 진작 말해주지 그랬어요? - 진작 알았어야지
내가 남을 의지했으면 지금까지 살아 있겠어요?
난 누구를 도와준 적도 없고 도움받은 적도 없어요
넌 뭔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 이바나 말이 맞았군
넌 우리와 함께할 자격이 없어
- 웃기고 있네 - 웃겨?
우린 이걸 오랫동안 해왔어!
믿을 만한 사람인지 정확히 간파하지!
엿이나 먹어요! 당신도 저 개구리 새끼들도
근데 말이에요
지도 옆에 사진만 붙여두면 뭐 해요?
저게 어디 있는지도 모르면서
난 알거든요
거기 뭐가 있죠?
대의에 중요한 게 숨겨져 있는데
그걸 거의 1년이나 찾아 헤맸어
넌 어떻게 아는 거야?
이 문양이 기억나요
어릴 때 그곳에 숨곤 했죠
누구를 피해서? 가족?
난 가족을 알지도 못했어요
나도 고아야
10살 때 보육원에 맡겨졌지
거기서 대의가 탄생했어
그들이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됐을지 누가 알겠어?
너처럼 자랐을지도 몰라
눈부시게?
이기적이고 외롭게
지기 싫어하고
고맙네요
난 절차 경험이 있는 사람은 뽑지 않는 편이야
대의에는 20살이 되기 전에 들어오는 게 좋거든
난 사실 내 실제 나이도 몰라요
출생 신고도 안 돼 있죠
그럼 이름은?
위조 출생 증명서에 '주아나'라고 돼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진짜 주아나예요
살다 보니 그 이름이 좋아졌죠
다 왔어요 당신의 보물이 묻힌 장소
"20센트"
여기라는 걸 어떻게 알아?
세상에나!
드디어 찾았어!
젠장
이젠 어쩔 거예요? 삽 가져왔어요?
땅속에 묻힌 게 아니야
이젠 어쩔 거야? 날개 가져왔어?
주아나!
왜 그래요? 고소공포증 있어요?
뭘 찾는 건데요?
대의를 창립한 노인의 편지
그분이 체포될 경우
그걸 찾아서 그분의 유언을 읽어야 해
대의의 운명이기도 하지
- 나한테도 보여줄 거죠? - 넌 아직 대의 소속이 아니야
망할, 실라스
괜찮아요?
이럴 땐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무 말 마 아무 말도 하지 마
105번째 절차를 중단할 방법을 알아
네가 하게 될 역할도
노인의 계획이 성공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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