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Matters

Family Matters (가족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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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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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Matters S01 1080p CP H265-MiR
A Commentary by MiR릴
https://mypikpak.com/s/VOtWx2zsPJggZkJpGTiEiV7K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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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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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너희들은 버려졌다

너희를 싸질러 놓은 에미 애비에게서 버려졌고

세상에게 버려졌고

이 담장 밖 어디에도 너희를 거둬 줄 가족은 없어

이제 여기가 너희들 집이고 내가 너희들 모두의 엄마야

조용히 집중하고 들어 봐

매일 밤 이 담장 밖에서 너희같이 버려진 아이들이

죽어 가는 소리야

그러니까 행여 도망칠 생각은 마

탈출에 성공할 수도 없겠지만

행여 성공한다고 해도

바깥세상은 더 큰 고통만 기다릴 뿐이니까

다음 뉴스입니다

지금까지 아홉 건의 살인을 저지른

속칭 '개발이'로 불리는 연쇄 살인범이

열 번째 살인을 예고한 가운데

개발 특구로 지정된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범행을 이어 온 탓인지

경기도는 당분간 개발 구역 지정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다수의 팬 카페까지 보유한 연쇄 살인범의 정체가...

차에서 이상한 냄새 안 나?

하여간 공기 자체가 존나 구려

저기...

그, 새 학교에서는 제발 좀 눈에 띄지 않게, 어?

거, 애들이 시비 걸어오고 그러면

그냥 애들이, 뭐 고등학생 되니까 슬슬

대입 스트레스 오는가 보다 이렇게 이해하고

뭔지 알지, 어?

드립질하고는

걔들이 고딩 되는 동안에

얘들은 뭐 중딩 됐냐?

아이, 아버지, 좀!

- 아, 그러니까 내 말은... - 그러니까

님은 말을 말라고

아니면 나처럼 이렇게, 응?

줄을 말든가

다른 집 같았어 봐

처맞고 들어오는 것보다 낫다고 칭찬 날렸지

그래, 나도 너희들이 다른 집안 애들 같았으면...

여기선

참을 수 있을 때까진 참아 봐

- 그럼... - 그럼 스마트폰...

- 아니, 노트북 사 줄 거예요? - 씁!

삐리하긴, 잼민이냐?

아휴, 됐고

도저히 못 참겠으면?

못 참겠으면...

쯧, 그럼 집으로 데려와

엄마가 해결할게

괜히 부딪혀서 시끄러워지는 것보다는

쯧, 엄마가 해결하는 게...

- 앞에, 앞에! - 응?

앞에! 앞에!

턱 빠지겠다, 만중아

밤새 어디 좋은 데 가서 진하게 한잔 빨았나 보다?

참 나

밤새 사무실에서 믹스커피만 빨아 댔더니

- 눈깔 빠지겠네 - 왜?

사건이요

혹시 개발이 그 새끼야?

아니에요

아, 이 형은 뭘 옆집 고양이만 없어져도 그 새끼래

그냥 단순 실종이요

가출일 수도 있고

아이고, 씨

실종자 이유진 씨, 26세

실종 신고는 어머니께서 어제저녁에 하셨는데

- 응 - 핸드폰은 오늘 새벽

금수악산 둘레길 산책하던 사람이 발견했어요

핸드폰 발견됐다는 연락 받으시고

오전 내내 산을 뒤져 보신 거 같아

여자분은 따님이 맞다고 확인해 주셨는데

여기 그, 뒤에 쫓아가는 남자는

쓰읍

어머니

그, 아직 확인된 사실 아무것도 없으니까

너무 그렇게 속단하지 마시고

아뇨, 아뇨

분명히 뭔 사고가 난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실 만한 무슨 이유라도 있으세요?

내 새낀데 에미가 그걸 모르겠어요?

오, 개꿀!

이거 우정 팔찌...

아니네?

뭘 넣은 거야? 사람 잡겠어

우정이란 게 어디, 뭐 얌전할 때만 있음?

그러니까

언놈이고 시비 털면 선빵부터 날려라?

- 격렬하게? - 시비?

그럴 땐 가볍게

- 손날 치기로 울대를 팍! - 팍!

- 아버님 - 응?

다녀오겠습니다

어? 우유라도 마시고 가

아, 생각 없어요

아, 지훈아!

쓰읍!

저기...

우리 지훈이 착한 아들인 거 알지?

엄마가 노트북 사 줄 테니까

학교에서 무슨 일이든 있으면

엄마한테 꼭 얘기해 줘야 돼

다녀올게요

할아버지, 갔다 올게

어, 힘 조절

어우, '착한 아들'? 개소름

- 아, 아니, 우리 지우도... - 아이, 됐고

내가 그 엄마 코스프레 좀 하지 말랬지

친엄마도 아니면서, 씨발

너 말이야

굳이 이 동네로 다시 돌아온 이유가 뭐냐?

한 동네에 2년 이상 머문 적도 없고

그놈들한테 꼬리 잡힐까 봐

애들 스마트폰은 고사하고

페북이나 인스타도 안 사 주면서?

페북이나 인스타는 돈 주고 사는 거 아니에요

뭐? 얘가 뭘 몰라도 한참 모르네?

계정을 다 판다는데?

암튼 애들 머리는 커지고

언제까지 감추고 살 수 있을 것 같아?

어제 사고만 해도 그래

그게 그러니 지우가 저렇게 삐딱선을 타지

차라리 지우 한번 앉혀 놓고 해결 보는 게...

아니, 이참에 우리가

우리 가족이 어떤 가족인지 싹 까놓고

다 같이 해결을 보는 게 어떻겠냐?

야, 야, 야!

아유, 밥 저기 있어

자, 자, 자, 자

타이거, 밥 먹자

알았어요

저, 애들은? 학교 잘 갔고?

아이, 이거 또 지우랑 또 한바탕했구먼?

아무튼, 거, 지우가 문제야

애들은 문제없어

문제가 있다면, 쯧

우리지

어이!

님이 백지훈 학우? 쌤한테 들었어

어, 맞네?

전학 왔다며?

다른 쌍둥이는?

뭐, 어쨌든 반갑다

내 이름은 조규태라고 쓰고 좆규태라고 읽어

내가 이 학교의 우애와 화합을 책임지고 있는 우화부장이니까

잘 지내보자

아, 원장?

나 금수부동산 오 소장, 복비는?

그, 좀 전에 입금했는데요?

아, 네, 그러세요?

그럼 언제...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뭐야?

- 부동산? - 어

아이, 근데 이 사람은 항상 자기 할 말만 하고 끊어

뭐라는데?

아니, 뭐, 저기 여기 건물주가 무슨 목사인데

무슨 기르던 개가 뭐, 뭐, 물었다나?

뭐, 그런 거 같은데?

누가 누굴 물어?

야, 이 개새끼!

아우, 씨

씨발 새끼가 진짜

됐다, 그만해라 애 죽이겠다

이런 새낀 죽여야 돼

- 그만하라니까! - 아니, 왜!

'왜'?

이 씨발 새끼가 어디서

눈깔 안 접어?

간만에 올라온 신상인데

하자 생겨서 바로 반품 처리 되면 어떡하니?

두고두고 갖고 놀아야지

그렇지, 친구야?

아휴

님, 첫날부터 빨래판 되느라 고생했을 텐데

천천히 쉬다 와, 응?

가자

아이씨

가자

울대를 콱! 씨!

그냥 찐따인가?

오호

승냥이 같은 탈이 어디서 많이 본 종자인데?

예?

아, 벨지안셰퍼드예요

생긴 건 좀 사나워도 생각보다 순합니다

그럼

사람 얼굴만 보고 판단해서 쓰나

낯이 익어서 구면인가 했지

아, 저요?

어떻게 오셨습니까?

아, 저, 그게...

저희 오 집사님이 전화드리지 않으셨나요?

아! 갓물주님?

오 소장님한테 말씀 들었습니다

건물주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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