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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
'스톤헤이븐 중범 형무소 미국 알래스카'
대부분의 사상자가 14살에서 19살로
모두 비행기 충돌 이후 충격으로 사망했으며
현재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연방정부 재판소에서 스톤헤이븐 형무소
소송 건에 대해 자세히 보도해드리겠습니다
방금 연방재판소에서 판결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파악이 안 됐지만
종신형으로 복역 중인 오스카 맨하임은
3년이나 계속되는 그의 독방수감이
부당하다는 재소에서 승리해
독방에서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잠시 후에...
스톤헤이븐 교도소장 랜킨 씨와의
인터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이겼다! 우리가 이겼다!
이봐, 로저스
로저스! 나 좀 봐
- 왜 그래? - 매니가 재판에 이겼대
그래서 이젠 독방에서 나올 수 있다구
- 잘됐군, 아주 잘됐어 - 그래, 소장이...
인터뷰하는 거 방송된다는데
소장이 무슨 소리 지껄이는지 여기 친구들도 다 들어야지
확성기로 인터뷰 내용 들려주면 안 돼?
이봐, 아무렇지도 않단 말야?
난 네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여기서 너 같은 놈 상대했어
- 좋다, 모두 듣게 해주지 - 얘기가 통한다니까
아니, 고맙다고!
물론 교도소는 놀이터가 아니고 범죄자는 처벌돼야 하지만
사람을 3년이나 독방에 가두는 것은
좀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사람이라면 그렇죠 하지만 맨하임은 사람이 아닙니다
이곳 형무소를 두 번이나 탈출했고 은행강도에...
살인범입니다
그는 사람의 생명을 우습게 여깁니다
자기 목숨까지도요
집어쳐!
지껄이는 소리 좀 들어봐!
저런 미친 놈!
쥐도 새도 모르게 손봐줘야 돼!
매니를 대통령으로!
그 어떤 것도 믿지 않죠 그러니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난 교도관으로 26년을 근무했지만
맨하임 같은 놈은 처음입니다
뭐라고 나불대는 거야!
불질러버려!
조나! 이봐, 조나!
- 매니가 해냈어! - 알아
진짜로 이겼다구!
그래, 정말 잘됐어 운동장에서 만나자
소장님 말씀대로 그가 사람이 아니라면
왜 감방 동료들에게 인기가 그렇게 좋을까요?
그건...
같은 입장에서의 동료의식 때문일 겁니다
비상사태 돌입 뭐든 할 기세다
- 문 열어, 로저스! - 집어쳐!
당장 돌아들 가!
부셔버리기 전에 어서 열어!
교도소는 컨츄리 클럽이 아닙니다
이곳 죄수의 평균 형기는 22년입니다
저거 꺼버려!
매니, 여기 손님 왔네!
죄수는 일어서라
일어서!
연방재판소 명령으로 독방에서 내보낸다
몰론 공소기간 중 그대로 둘 수도 있다
맘대로 해, 난 견딜 수 있다
거꾸로 서서도 9개월은 버틸 수 있어
- 그 머리를 차주기라도 할까? - 엿먹어! 너 혼자 해!
너 같은 놈 때문에 손 더럽히기도 싫다
널 운동장에 놔줄 거다
탈출하면 내가 다시 잡아주지 그건 약속하겠다
웃기지 마라 날 평생 여기 둔다고 약속했었지?
3년간 널 가둔 걸로 난 만족한다
상황이 고될수록 난 더 강해질 뿐이다
잘됐군
그러면 탈출을 해봐라
그땐 아예 끝장을 내주겠다
우린 하고 싶은 걸 꼭 하는 성미니까
무슨 일이든 일어날 거다
무기실에 연락하고 놈을 운동장에 끌어내라!
네 엄마 방귀뀌는 소리다, 랜킨
시끄럽기도 하지
너희들은 어둠 속에서 부르짖는 못난 놈들이다
내가 교도소 서열을 가르쳐주마
첫째는 하나님
둘째는 소장
다음이 교도관들
넷째가 들개들이고
맨 끝이 너희들이다!
인간 쓰레기들이지
자신에게나 다른 누구에게도 쓸모없는 못난 놈들이다!
저기 그가 온다
우리의 영웅
매니, 잘 돌아왔어
- 환영하네 - 볼 수가 없어, 눈이 아파서
이걸 써요
가지, 닫힐 시간이야...
짐은 내가 들고 가죠
3년 동안 재미있는 일 없었나?
난 나갔다가 30년형 받고 또 들어왔어
- 내가 없어서 그랬군 - 돈이 없어서 그랬지
은행 터는 게 그리 쉬운 줄 아나?
염려 마 내가 내보내 줄 테니까...
이런 날씨엔 곤란해
- 곤란해? - 저리 비켜!
저 친구는?
쓸만한 애야 게다가 세탁물 담당이지
나오게 돼서 기뻐
정말 잘 나왔어
하나, 둘...
아홉!
쓸만하지?
코흘리개 장난이야
사람들을 그렇게만 보지 마
물 좀 버리고 올게
교도관님들! 이 놈이 치근덕거려요!
독방에 오래 있어서 미쳤나봐요!
더 기다려서 뭐해! 때려 눕혀!
알았어!
잽! 펀치!
뭐 하는 거야!
이봐, 됐어. 물러서
웰터급 챔피언
버크 로건!
미안해, 매니 소장 명령이었어
- 이리 와... - 아니라니까
어디 한번 죽여보시지
- 제발... - 이리 와!
- 날 뭘로 보고! - 아냐
- 어서 덤벼봐 - 용서해줘!
- 가까이 오지 마! - 날 죽이고 싶으냐?
내 피를 원해? 여깄다
마셔, 이게 내 피다
어서!
나를 쏘고 싶으냐? 쏴봐!
쏠 테면 쏴 여기 있잖아!
어서 쏴봐!
이런 놈 보내지 말고 그냥 쏴!
내가 여기 있으니 해봐! 쏘라구!
나 아무 데도 안 가! 어서!
쏘라구! 랜킨, 마음대로 해라!
넌 그럴 뱃심도 없어!
조나, 안 돼! 놈은 내 거야!
물러서! 어서! 이거 놔!
죽여버리겠다
네 사지를 찢어줄 테다!
끔찍해! 누가 뭘 좀 해봐...
명령이다! 죄수들은 전원 감방으로 돌아가라
전원 감방으로 돌아가라
명령이다!
못 봐 주겠군
아직 죽진 않았어
녀석들, 날 운동장에 끌어내놓곤...
소장은 자넬 죽여야 직성이 풀릴 거야
압력을 가하고 있어
날 탈출하게 해서 어떻게든 하려고 말야
밖은 영하 30도가 넘어
그래도 괜찮아, 같이 가겠나?
같이 갈 거면 기다려줄게
아니야
이게 내 집이야
난 여기 있는 게 편해
이젠 예전처럼 대응하지도 않게 됐고
난 탈출할 수 있어
물론 그래야지
나가겠어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잡혀오면 안 돼
알았어
좋은 델 찾겠지
양지바른 데로다가
순찰이 오고 있어
가자!
- 몸조심해... - 자네도
친구들이 다 지켜보고 있네
모두 자넬 좋아해 실망시키지 말라구
우리 희망이야, 사랑하네
세탁물 넣어!
제대로 넣어!
나갑니다
이보라구 제대로 넣어야지!
나갑니다
이리 와서 내 거 갖고 가야지
늦었어
죄송해요 샤워가 늦게 끝나서요
나갑니다, 나가요!
- 별일 없습니까? - 뭔가?
세탁물이죠... 뭐 있겠어요?
잭슨
좋은 게 있어요
- 뭔데? - 지난번에 아들이...
올해 골든 글로브에 나간댔죠?
그래
그렇지
잭슨, 어때요?
- 괜찮은데... - 당연하죠!
제안을 드리죠
항상 제게 친절하게 해줬으니 80달러만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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