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sub2smi by Michael Archangel
얘, 괜찮니?
네
- 도와줄까? - 괜찮아요
애니, 왜 그러니?
아니에요, 아빠
무슨 일이야? 왜 그래?
애니?
아빠? 저예요
사랑해요
알아요, 저도 알죠
제가 아빠, 엄마 사랑하는 거 알죠?
가끔 못되게 군 거 정말 죄송해요
후회돼요
제 마음만 알아주세요
두 분 정말 사랑해요
언니
무슨 일 있어?
아니, 폴이랑 야라가 놀러 왔어
영화 볼 건데 같이 볼래?
나 데이트 있어
그 남자?
괜찮더라
나도 알아
다 보여
과부하를 겁내는군
강전하를 통제할 충분한 전기를...
사용할 수 없소
박사, 지나치게 똑똑하군
왜 내가 정보를 줄 거라고 생각하지?
때가 됐을 때 목숨을 구할 유일한 길이니까
뭐 읽어?
"백치"
재미있어?
아직 모르겠어 폴 얘기야
제이, 안녕
폴, 안녕
하지 마
- 좋은 생각이 있어 - 뭔데?
바로 이거
바꾸기 게임 해 봤어?
아니, 그게 뭔데?
사람들 보면서 하는 건데
심심할 때 동생이랑 하던 거야
지금 심심해?
말 끊지 말고 들어 봐
어떻게 하는 건데?
일단 사람들을 둘러봐
주변을 쭉 한번 훑어 보고
알았어
나한테 말하지 말고
바꾸고 싶은 사람을 골라
누구든 상관없어
골랐어
이제 네가 누굴 골랐는지
왜 바꾸고 싶은지 내가 맞혀 볼게
기대되네
저 남자
틀렸어
그럼 누구 골랐는데?
저기
- 아이 아빠? - 아니, 꼬마
앞날이 얼마나 창창해
넌 퍽이나 늙었다 21살이면서
나도 아는데
아무 생각 없이 행복해 보이잖아
저 땐 싸고 싶을 때 싸고
거칠 게 없지
지금도 똥 싸고 있을지 몰라
맞아, 인간은 가는 날까지 싸잖아
이제 내 차례야
그래
골랐어
노란 옷 입은 여자?
어디?
저기 있잖아
- 안 보이는데 - 저기
나 놀리는 거야?
미안한데 안 보여
나가자
몸이 안 좋아 차로 돌아가자
마주치면 안될 사람이라도 있어?
구여친이라도 본거야?
노란 옷 입은 여자 봤다며 아는 여자야?
아니, 갑갑해서 나오니까 괜찮네
같이 걸어 줘서 고마워
엄마가 너 담배 피는 거 알아
알아, 보면 난리 나겠지
그냥 담배만 숨길걸
그 남자랑은 어때?
잘 만나고 있어
그런데 어젯밤엔 좀 이상하더라
어떻게?
몸이 안 좋댔는데 딴생각하는 것 같았어
혹시...
아니야, 그 애도 원하는 건 알지만
어젯밤은 뭔가 달랐어
나한테 냄새나?
체리 콜라 바나나 향 담배 냄새 같아
내가 좋아하는 향이야
엄마도 좋아하겠네
차로 가자
커서 데이트하는 상상을 했었어
친구들과 드라이브도 하고
이런 내 모습도 상상했어
귀여운 남자랑 손을 잡고
라디오를 크게 틀고
멋진 길을 달리는 거지
북쪽으로
나무들 색이 바뀌고
어딘지는 중요하지 않아
자유를 만끽하는 거지
이젠 클 만큼 컸는데 어디로 가야 하지?
제이?
정신이 들어?
미안해
왜 이러는 거야?
해치진 않을 테니 걱정 마
날 믿을 순 없겠지만
내가 하는 말을 꼭 기억해
알았지?
뭔가가...
널 따라다닐 거야
누군가 나한테 줬고
난 너한테 넘겼어
아까 차에서...
네가 아는 사람일 수도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어
점점 가까이 다가올 거야
누구로 보이든
실체는 하나야
도와줘요
살려 줘요
가끔은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널 죽이려는 것처럼 보일 거야
보여... 보인다고!
누구야?
하지만 살 방법이 있어
빨리 다른 남자랑 관계를 해서
그 사람한테 넘기는 거야
널 죽이면 다시 날 따라 올 거야
대체 원하는 게 뭐야?
제이, 널 도우려는 거야
이건 꿈이 아니야
도와줘요! 제발!
막다른 곳으론 절대 가지마
느리지만 바보는 아니거든
- 나도 마셔도 돼? - 응
들어 봐
사람이 꼼짝없이 죽게 되면
가령 집이 무너져 당신을 덮치면
앉고 싶다는 열망을 느끼고
눈을 감고 기다린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래서 현관에서 술 마시잖아
너희 엄마는 주무셔?
아마 그럴걸
새벽에 깨시거든 미치겠어
언니는 어디 갔어?
데이트 하러
네 차례야
누구랑?
- 새로운 남자 - 그럼 그렇지
언니가 너무 예뻐도 짜증 나지
- 그렇지 - 그래도 착하잖아
괜찮은 거야?
그들이 널 못 만지게 해
언니!
무슨 일이에요?
모르겠어
저 집 난리도 아니네
합의하고 한 거니?
네
전에 본 적 있는 여자였어?
아뇨
알았어 그 남자 집에 가 본 적은?
어딘지는 알지만
들어간 적은 없어요
보여 주기 창피하댔어요
알아낸 것 좀 있대요?
없는 것 같아요
딱하기도 해라
집을 구할 때 가명을 써서
수색했는데도 못 찾았대요
저런!
그 놈이 제이한테 한 말이 화가 나요
묘하면서 역겨워요
고요한 바다 바닥을 허둥대며 건너는
한 쌍의 털북숭이 집게발이었으면
오후와 저녁이 조용히 잠드는구나!
긴 손가락의 애무를 받으며
잠들고, 피곤해 하며 꾀병을 부린다
여기 너와 내 옆 바닥에 몸을 뻗고 누워
차와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에
순간을 위기로 몰고 갈 힘이 있을까?
울며 금식하며
울며 기도했어도
내 머리가 약간 벗겨진 채로
소반에 담겨 내오는 것을 보았어도
나는 선지자가 아니다 여긴 큰일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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