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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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lon 1990 1080p AMZN WEB-DL DD 2 0 x264-ABM
A Commentary by club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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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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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난 1914년 필라델피아에 도착했지

배에서 내린 곳이 거기였어

그리곤 볼티모어로 갔어

거긴 내 생애에 본 가장 아름다운 장소였단다

사방이 밝은 불이었어 그 찬란한 모습이란!

그것은 축하의 불꽃이었지

마치 날 위한 환영의 향연 같았단다

'샘이 미국에 왔다.'

무슨 경축일인진 몰랐지만 멋진 불꽃이었고

난 그 밑을 걸었지

하늘엔 불꽃 사람들은 환호했어!

불꽃놀이로 날 반기고 있었지!

날 반기고 있었어!

난 형제들의 집을 몰랐단다

편지의 주소로 찾아갔을 땐 그들이 이사를 한 뒤였어

난 '크리친스키'의 이름을 아는 사람을 만났지

그는 큰 신발을 신은 왜소한 사람이었어

정말로 엄청나게 큰 윤이 나는 새 신이었단다

그는 그렇게 밥벌이를 한다고 했어

부자들을 위해 신발을 길들여 주는 일로

신발을 신문으로 채우곤 걸어 다니는 거였지

난 '대체 이 나란 어떻게 생겨 먹은 거지?'했어

부자들은 신발 길들이기까지 남에게 맡기니...

이 남잔 날 거리로 인도했고

우리는 계속해서 걸었어

하늘은 축하의 불꽃놀이로 신이나 있었지

그렇게 우리는 아발론에 도착했어

남자가 "크리친스키!"라고 외치자

나의 4형제들은 날 내려다봤단다

'샘!'

내가 미국에 도착한 때는 7월 4일이었단다

그 당시 축하의 광경은 장관이었지

거리를 봉쇄하고 밤새 즐겼으니까

큰 신발을 신은 사람은 어떻게 됐죠?

재밌게도 그 일을 2년이나 더했단다

자기 형제까지 일에 끌어들여

신발을 길들이며 걷다가 묘안이 떠올랐지!

딱 맞는 신발을 만들면 어떨까?

그 '솔로몬' 형제는 맞춤구두를 만들고

바지까지 만들다가 백화점을 세웠단다

한편 크리친스키 형제들은 도배공이 되었지

5명의 도배공 크리친스키 형제들

우리는 쉴새 없이 일했지

하지만 '가브리엘'은 일 대신

흠 잡기를 즐겼어 "편편하지 않아, 비뚤다구!"

그야말로 감시자였지

어떻게 모두 도배공이 되었죠?

네 할아버지 '윌리암'이

처음 미국에 와서 백화점에서 일했는데

사람들에게 벽지를 팔며 발라 주는 곳이었지

그래서 그는 도배공이 됐고

형제들이 하나씩 도착하며 모두 그 일을 하게 된 거지

우린 주말엔 음악을 연주했단다

아주 굉장했었지!

우린 미국 음악을 좋아했고 인기도 많았단다

하루는

무대를 내려다보다가

아름다운 여인을 보았지

난 잘생기지도 몸매가 좋지도 않았지만

날 보는 여자들은

모두 나와 사랑에 빠졌지

식구들은 부인들과 아이들로 점점 불어났고

어딜 가나 크리친스키가 있었지

우린 가족 모임을 만들어

모자에 돈을 모아선 모든 친척들을 불러 들였지

그런데 뜻밖에 윌리암이 독감에 걸렸어

1919년의 독감은 아주 끔찍했단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윌리암도 죽었지

젊은 윌리암은 세 아이를 남겼단다

이제 그 얘기 지겹지도 않아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구요

애들은 이래야 알아들어 작년엔 '벨'이 죽었단다

날씨가 아주 따뜻한 날이었지

대체 언제까지 그 얘길 할 거예요?

애들도 다 안다구요

미국에 처음 왔을 때의 얘기야

그러니까요 전에도 들은 거라구요

아버지, 칠면조를 자르시겠어요?

내 아버지가 이곳에 오셨던 얘기를 하려던 참이었다

할아버지 얘기는 나중에 하셔도 되잖아요?

미안, 늦었어

조금만 더 늦었으면 먼저 먹기 시작할 뻔했어요

나 없이 칠면조를 자른다구?

그럼 당장 떠나겠어!

- 아직 안 잘랐어 - 난 그렇게 들었다구

빌 얘기를 하던 참이야

늦게 오길 잘했네요

난 이 날은 이해가 안돼 평생 못 할거야

- 뭐가 이해가 안돼? - 추수감사절이라니

누구한테 감사하라는 거죠?

가진 것에 감사하라는 뜻이죠

이 대화를 또 하자는 거야?

내 말은 감사를 하려고 칠면조를 잡는다는 거예요

이 휴일이 없다면 칠면조도 못 먹죠

평소엔 칠면조를 안 먹는데 왜 지금 먹어야 하죠?

어머니 그럼 감사하지 마세요

애들에게 내 부친 얘기를 해 줘야겠어

나중에 하시면 안될까요?

이 얘긴 들어야 해

'이바', 아주 부드러워

물론이죠 얼마나 예뻤는데요

살아있던 칠면조를 직접 잡으셨어

아버지를 25년도에 모셔왔지

- 25년도라구? - 윌리암이 1919년에 죽었으니까

아냐, 25년도 보다 늦게야

빌과 '이디'가 온 해에 오셨으니까

빌과 이디는 나중이야!

- 나중에? - 그래

그럼 26년도야

무슨 차이예요? 어쨌든 미국에 오신 거잖아요?

25년과 26년은 엄청난 차이야

하나는 25고 다른 하나는 26이니까

제 말은 그게 뭔 상관이냐구요?

'줄스', 기억을 멈추면 잊기 마련이야

26년이 맞아

아버지를 마중 나가던 그 흥분이 기억 나

드디어 아버지가 오셨지 돈을 모아 보내 드렸었거든

온 가족이 나가선...

줄스, 넌 그 때 꼬맹이였어

아주 추웠지!

시장에 갔었는데 정말 추운 날이었어

춥다니 무슨 소리예요? 5월 말이었는데

5월? 추웠던 거 같은데?

'아이린'의 결혼식이랑 헷갈린 거예요

그 땐 엄청 추웠죠 아버님은 5월 17일에 오셨어요

아무튼 온 가족이 나갔지

형제들, 부인들, 애들까지

난 안 갔어요 애들도 몇몇만 갔고요

집에서 기다렸죠

아버지가 오신다며 모두 굉장히 들떠 있었죠

늘 할아버지가 오실 날을 기대하란 소리를 들었죠

그래서 전 크고 강한 남자를 상상했어요

할아버지가 오실 날을 기대하랬으니까요

할아버지의 말씀도요

난 거기에서 할아버지를 봤죠

6살인 저보다도 작으셨어요

할아버지는

정말로 왜소하셨죠

난 크시다고 말한 적 없다

아버지라고 말했었지

그 날 이후로

미국에 오신 그 날부터 일 할 필요가 없으셨지

여생의 하루도 말야 우리 임금의 10%를 받으셨지

10%?

맞지? 안 그래?

그 분은 아버지셨어

물은 손도 안 대셨지

미국에 도착하신 그 날 이후로 언제나

위스키나 탄산수만 드셨지

물은 절대 안 드셨어

드실 줄은 아셨을까?

항상 드시던 술 이름이 뭐였더라?

슬리보비츠!

'블록 쿵'이라고 부르셨지

그걸 마시고 한 블록을 걸으면 넘어지신다면서!

한 잔만 먹어도

아주 독해서 잇몸이 타는 듯했으니까

정말로 아주 재밌는 분이셨어

물은 얼마나 자주 드셨죠?

손도 안 대셨어 몇 번이나...

바로 앞에 앉아서 뭘 들은 거냐?

물은 안 드셨다니까!

알았어요, 알았다구요

질문한 건 너다 좀 더 얘기하지

아마 가끔은 드셨을걸요

안 드셨다니까

물을 안 좋아하셨군

- 안 좋아하셨다구요 - 몇 번을 말해야...

하이미, 가브리엘, 줄스

숙모들도 숙모가 되기 전엔 애였나요?

숙모가 되기 전엔 누구나 아이란다

그래요? 난 그냥 뛰어나온 줄 알았는데

생각해 봤는데 말야

우리도 사업을 시작하는 게 어떨까?

사업을 시작하다니 지금 농담해?

위험성을 생각해 봐

지금도 고객이 있는데 그런 도박을 왜 해?

그런 단골이 있으니까 완벽하다는 거야

단골은 유지하되 이젠 그들이 우리한테 오는 거지

물건은 같지만 돈은 우리 수중에 들어오는 거야

'시몬'이 그걸 가만히 둘까?

다른 사람을 우리 구역에 넣을 거야

고객은 우리를 따라올 거야 우리를 믿는다구

그래도 전부를 확보할 순 없어

그럼 수입이 줄고 새 고객을 찾아야 해

전쟁은 끝났고

부자들은 넘쳐 나지 도박엔 적기라구

디저트 드세요!

디저트라구?

디저트라는데

디저트라...

나도 좀 갖다 줘

애들은 안 먹는 거야?

할머니는 내 할머니지 '테디' 할머니는 아니에요

- 그렇단다 - 그럼 뭐죠?

테디한텐 작은할머니지

작은엄마, 작은할머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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