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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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Ghost S01 COMPLETE WEBRip AMZN
A Commentary by Imz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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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4-06-30
Downloads: 78
Hearing Impaired: No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180 lines.

25세 남성이고요

이태원 클럽 계단에서 실신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바이털 불안정하고 직장 체온 25도입니다

아무래도 저체온증 같은데요

- (의사1) 하, 또요? - (구급대원2) 네

야, 또야?

그니까요, 한 달 새 벌써 몇 명째인지 모르겠어요

이 불볕더위에

저, 혹시 에볼라 같은 바이러스 종류 아닐까요?

에볼라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내가 보기에는 약물 쪽이 의심되는데

야, 경찰은 뭐래?

피해자들이 하나같이 사건 직전에 여자랑 있었거든요

근데?

근데 신분, 직업 다 괜찮은데

여자들 간의 연결고리가 없어요

- 그럼 뭐야, 정체가? - (경찰2) 모르죠

- (경찰2) 아, 근데 - (경찰1) 응

그 여자들 간의 또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하긴 했어요

뭔데?

- 하나같이 - (경찰1) 응

끝내주는 미인에

팔등신이라는 거

팔등신?

정체가 뭐야, 대체?

귀신은 아닐 테고

귀신인가?

아, 새끼 괜히 몸만 달궈 놓고

좋다 말았네, 그냥

띠기럴!

어?

죄송합니다

보여?

내가?

안녕하세요 정오의 뮤직 디제이 진입니다

오늘도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한다고 하죠

- - 이 무더운 여름날

여러분 각자 더위 쫓는 노하우들 하나씩 있으시죠?

선풍기, 에어컨은 기본이 되고요

아, 공포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방법이겠죠

귀신 무섭잖아요

아, 그런데 여러분, 그거 아세요?

어떤 책에서 읽은 건데요

흔히 귀신이 소복을 입고

흑발을 날리면서 폐가 같은데 등장한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실상은 일상 속에 지금 바로 우리 옆에 있대요

귀신이 같이 수다 떨면서요

날씨 좋다

아, 진짜 더워서 의욕 안 난다

- (직원2) 맞아요 -

- (직원1) 점심 뭐 먹어? - (순애) 난 비빔밥, 아니면 청국장?

우리 청국장도 좋다, 오늘

이렇게 후덥지근한 날에는 냉면 한 그릇 딱 때려 줘야죠

- (직원3) 오케이, 냉면 콜 - (직원2) 콜

아, 밥 먹자

- - 한국인은 밥심이지, 어?

- - 밥, 밥

- 밥, 밥 -

가자

이런 띠기럴 나 좀 달고 가지, 씨

묻어가서 눈요기나 하려 그랬드만 틈을 안 주는구만

훈남이면 다냐? 참

나는 귀신이다

귀신 중에서도 가장 한이 깊다는 처녀 귀신이다

처녀로 죽은 게 얼마나 억울했으면

극락왕생도 마다하고 이리 구천을 헤매겠는가

나를 심술의 여왕 귀신계의 탕아라 부른다지만

이해해 주기 바란다

나는 불쌍한 영가 미련 많은 영혼이다

- - 그리고 무척 심심하다

야, 너 뭐냐?

너 되게 귀엽다

너 누나랑 놀래?

내가 보여?

으악!

패스!

- 어! 공, 공, 공, 공, 공, 공! -

봤어?

- (학생3) 봤어? - (학생4) 뭐야?

와, 하늘 한번 오지게 높네

파란 게

참 이쁘다

아, 기운 빠져

안 되겠다 제삿밥이라도 먹고 힘내야지

"썬 레스토랑"

- -

동철아, 동철아 동철아, 동철아

소주는 있잖아 한 방향으로 저으라고

너 지금 뭐, 달고나 하냐?

일로 와 봐

-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아, 그게 아니라 팔이 너무 저려 가지고...

그니까 운동을 해 체력 관리도 실력이다, 너

하기사 이거 액면으로 보면 어디 기업 부장급이지

야, 누가 널 나보다 한 살 어리게 보겠냐?

이거, 참, 진짜

반말이 안 나오는 얼굴이야

이거 띨띨해 갖고, 이거

아, 그게 아니라...

띨띨은 아니죠 똘똘은 몰라도

근데 가만 보면은

저 헹님이 너무 노안인 것도 있는디

우리 수셰프가 워낙 동안이라 갖고 더 비교되는 것 같아요

어디 가면 막 20대로 보고 막 그죠?

20대는 인마 저번에는 '고딩 고딩' 막 그러더라

내가 처음에 반말할 뻔했다니까

그지?

동철이 미안 미안해, 미안해

- 미안 - (동철) 예

야, 쭌

지금 고기가 두껍잖아

넌 지금 뭐, 갈비찜 하냐? 어?

육수 고기는 있잖아

국물에 착 가라앉게

이런 거 몰라? 꼬르동에서 그런 거 안 가르쳐 줘?

네, 안 가르치는데요

그걸 내가 지금 몰라서 그래요?

지금 비꼬는 거야

은유, 풍자, 이런 거 몰...

아, 이 새끼는 갈궈도 갈궈지지를 않네

씨, 확 자를까 보다, 씨

아이, 수셰프 지금 어디서 탄내 안 나요?

내 속이 타, 내 속이 타!

아, 이래서 내가 유학파를 별로 안 좋아해

아니, 스펙만 좋으면 뭐 하냐고 인성이 그지 같은데

어, 잠깐만, 이거 타는 냄새 맞는데, 이거

밖인데요

야, 야, 야!

야, 야, 야, 야 나봉, 나봉선, 너 미쳤어?

- (봉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 (동철) 어휴

연기 봐 야, 이거 어떡해, 이거?

야, 세상에 소스 얹혀 놓고 조는 애가 어디 있냐, 세상에!

죄, 죄송합니다, 수셰프 정말 죄송합니다

야, 지금 이게 죄송해 갖고 될 일이야?

불날 뻔했잖아

너는 어떻게 된 애가 기본이 안 되어 있냐!

확 잘라 버리든가 해야지! 씨

누구 가게를 들어먹으려고!

죄송합니다, 수셰프

니 가게는 아닌 것 같은데?

아이고

난 여기가 히말라야 산맥인 줄 알았어

안개가 자욱한 게

야, 풍광이 진짜 끝내준다

그치?

- -

허민수 니가 이 주방에서 뭐냐?

- (민수) 수, 수셰프입니다 - (선우) 그럼 넘버 투

아까 보니까 아주

이 가게를 니 거처럼 많이 아끼고 그러던데

그런 애가

소스를 이딴 애한테 맡기냐?

저, 저기, 그게 제가

제가 계속 보다가 딱 10분 얘한테 맡긴 건데

얘가 그 잠깐을 못 참고 또 졸 거라고는...

주방에서 잠깐이 짧아?

그 잠깐에 목숨이 왔다 갔다 해 몰라?

예,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셰프 제가 잘못해서요

너 뒤에서 나 열라 씹고 다니지?

아, 오케이 괜찮아, 괜찮아, 뭐

아니, 주방일, 뭐 개거지 같고 겁나 빡세고

중노동인데, 뭐 그 재미라도 있어야지

아니요, 아니요, 셰프 제가 셰프를 어떻게...

- 에이, 아니... - (선우) 근데 니 일 남한테 미루는 거

프로 근성 없는 거

그거 못 참아, 나

그건 인성이고 기본이야

가르쳐서 되는 게 아니라고

조심하겠습니다, 셰프

잘하자, 민수야

- (민수) 예, 셰프 - 잘해

예, 셰프

- (선우) 두고 볼게 - 예, 셰프

- -

내가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 맨날 애 혼내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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