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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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d Out On You S01E12 1080p NF H265-MiR
A Commentary by MiR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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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dl
Published on: 2026-05-28
Downloads: 14
Hearing Impaired: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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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해석아

이거 내가 전 성분 표 더블 체크 했는데

알러젠 함량이 빠졌던데?

아… 아, 미안해요

이게 표기법이 워낙에 자주 바뀌니까

전 성분 산출할 때는 신경 바짝 써야 돼

- 내가 계산해 보니까 - 오~

창호 형 후배 기강 잡는다

아, 우리 무원이 주둥이부터 좀 잡아도 될까?

아, 아니다

네 얼굴은 왠지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아

그렇지, 그거는 좀

섭섭하다, 진짜, 아

야, 너네 배 안 고프냐?

두부김치?

콜!

아, 나 이거 남았어, 이거 해야 돼

가만있어 봐

막걸리도 한잔?

- 나 완전 막걸리 - 아, 좋다, 딱 좋다

빨리 가자, 빨리 가자

가자

근데 거기 자리 없을 텐데?

아, 있어, 내가 가면 돼

자, 진정하고

얘기를 좀 하자

우수 형 마지막 얘기도

좀 들어 주지 그랬어

아이…

무슨 얘기?

책임이니 양심이니 하는 속 터지는 얘기?

형 변한 게 아니라

원래 이런 사람이었구나

해석아

나 아니었으면

더 우수?

너 들어오기도 전에 망했어

야, 너희들이 세상 물정 모르고

고상하게 연구만 한 게 누구 덕이었는데

개발비, 투자 다 내가 끌어왔어, 씨

근데 최우수 그 인간이

날 버리더라

그때 내 기분이 어땠을 것 같냐?

아, 그리고 창호한테는 말을 못 했는데

네가 이번에 팀장을 맡았으면 좋겠다

형, 방금 뭐라 그랬어?

이번에 새 프로젝트

네가 팀장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형, 팀장은 당연히 창호 형이 해야지

창호 형이 나보다 경력도 훨씬 높고

프로젝트 이해도도…

그래, 맞아

창호는 더 우수의 숲을 본다면

너는 나무를 살피지

근데 지금 나한테는

나무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런 연구원이 필요하거든

창호가 계속 고집하는 대중화?

형은 솔직히 그게 마음에 걸려

누군가를 놓치고 가는 명분이 될 것 같아서

나약한 새끼

핑계 대지 마

우수가 그렇게 된 건

다 우수 때문이라고!

메추리 씨

추운데 밖에서 뭐 해요?

우리 좀 걸을까요?

애썼다

우리 둘한테 하는 말이에요

오늘은 좀 해 줘도 될 것 같아서

메추리 씨도 그동안 못 했던 말 있으면 해 봐요

우리 여기 다 털어놓고 집에 가요

털 거 없어요

이제 다 털었습니다

5년 전 그 일 터지고

터미널로 가서

가장 빨리 출발하는 버스를 탔어요

그러고는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내려서

그냥

계속 걸었습니다

그렇게 닿은 곳이 덕풍마을이었어요

이제 와 생각해 보면

우수 형이 나를

덕풍으로 데려다준 것 같아요

우수 형이

내가 알던 우수 형이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자, 기대요

얼른요

불편한데요

그럼 이렇게?

5년 전 화장품 업계를 뒤흔든 굿모닝 크림 사건

당시 제품의 유해 성분으로 인해 수많은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지만

사건은 최우수 대표의 자살로 종결됐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진실이 자백과 함께 뒤집혔습니다

쇼 호스트 지윤지 씨는 양심선언을 통해

실제 굿모닝 크림의 원료를…

와, 지윤지였어?

담예진 억울해서 어떡하냐

너도 알고 있었어?

- 아니요, 저도 몰랐어요 - 우와…

…이를 묵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손 대표는 최근 논란이 된 누리 크림 사건 관련해

사전 체험단 명단을 확보한 뒤

이들을 매수해 허위 피해를 주장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윤지 씨는 손창호 씨의 협박에 시달리다

결국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으며

경찰은 현재 관련 녹취록을 확보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연결이 되지 않아 삐 소리 후…

말씀하신 커피입니다

앗, 뜨거워

내가 첫입은 시원한 뜨거운 아메리카노라고

몇 번을 말해, 몇 번을!

아이씨…

죄송합니다

차 실장 그거 이제 겨우 온도 하나 맞출 수 있게 됐는데

아휴…

처리할까요?

나한테 불똥 안 튀게 잘 처리해

아휴…

빨리 끝내고 집에 갈 거야

여기 일정 정리하고 비행기표 예약해 놔

그럼 전무님 쪽은 어떻게 할까요?

차 실장이 블랙박스 칩을 가져갔댔지?

공장장은 손을 좀 써 놔야겠다

알겠습니다

이건 기회야

부대표님께 깊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어

아이고야…

관세음보살

전, 전무님

신부님

저는 부대표님이 시키는 대로 한 것밖에 없거든요

돈을 좀 많이 받기는 했지만

아, 도망치느라 그 돈으로 양말 하나도 못 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저 용서받을 수 있는 건가요?

당신의 죄를 이곳이 아닌

경찰서에서 고백하면요

으악!

전, 전무님

갑자기 사라지셔서 놀랐잖아요

아이씨

그리하여 너희들을 주께서 먼저 용서하셨느니라

옆에 있는 형제자매님들과 손을 잡고

주 앞에 기도드리겠습니다

- 오, 주여 - 아!

으악!

으악!

하…

어, 어!

미셸 부대표님이

에센스에 미생물 투입을 지시한 내용

전부 녹음되어 있어요

저도 이 길로 경찰서 가서 자수할 테니까

우리 이제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진행할까요?

아이씨

하…

아니, 그걸 왜 먹어

왜 먹어, 그거를?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레뚜알의 부대표이자

그룹 후계자로 거론되던 미셸 데뤼에가

경영권 승계 다툼 과정에서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는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미셸 부대표는 서에릭 전무의 한국 시장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공장장을 매수해 국내 론칭 예정이던 에센스에

미생물을 투입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후련하니?

누나

하…

그 착한 얼굴

다 끝난 마당에 그만해

우리가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잖아

우리가 처음 가족이 됐을 때

누나는 나한테 세상을 알려 줬어

눈동자 색을 조롱하는 애들로부터 날 지켜 줬고

착각하지 마

난 너 한순간도 좋아한 적 없어

네가 그렇게 느꼈다면

그건 무뚝뚝한 아버지가

내가 널 챙길 때마다 날 칭찬했기 때문이야

너랑 네 엄마가 내 인생에 나타나고부터

난 하루하루가 불행했어

아버지랑 하루 겨우 세 마디 나누던 그 대화 시간마저

너랑 나눠야 했거든

난 그냥

아빠한테 전처럼 사랑받고 싶었어

한순간도 좋아한 적 없었다는 말은

못 들은 걸로 할게

적어도 내 기억 속의 누나는

아버지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똑같았거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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