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inv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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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nvited 2009 1080p BluRay H264 AAC-RARBG
A Commentary by korsubtitle
안나와 알렉스 - 두 자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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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1080
Published on: 2019-08-24
Downloads: 45
Hearing Impaired: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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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sub2smi by Michael Archangel

안나와 알렉스: 두자매 이야기

사랑해

여기 콘돔도 준비했어

-이럼 안 돼 -괜찮아

-안 돼 -재밌을 거야

이만 가볼게

안나, 괜찮다니까

파티에 갔어요

얼른 집에 가고 싶었죠

어디 가는 거야? 안나?

가지 마

그때 엄마 종소리가 들렸어요

엄마를 찾아갔죠

병에 걸린 후부터 창고에서 지냈어요

엄마가 원해서요

늘 혼자 계셨죠

누군가 돌봤어야 했는데

아빠를 찾으러 집으로 갔어요

이상해요

뭔가 불안해요

집 안에 귀신이 있어요

숲에서 도망쳐서

집으로 돌아가는 꿈이 반복되고 있구나

집에 도착하면 엄마가 뭔가 말하려고 하는데

무슨 말을 하려는지 모르겠어요

빨간머리 소녀에 이어

새로운 게 등장했어 물뿌리개 말야

왜 그걸 들고 있었지?

모르겠어요

기억이 안 나요

불을 끄려던 건지 몰라

엄마가 처음 아팠을 때 영원히 지켜준댔죠

길 잃은 고양이나 바람 소리도

엄마처럼 느껴져요 항상 저희를 지켜주시죠

그런데…

불길 속에서 구하지 못했어요

괜찮아

그런데 왜 기억이 안 나죠?

내가 생각하기론 이런 것 같아

우린 기억을 먹고 살지만 때론 망각을 통해 행복을 얻곤 하지

화재로 엄마를 잃었고

그 일로 네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잖아

그런 기억은 잊는 게 나을 거야

-그 꿈은요? -꿈일 뿐

의미는 중요치 않아 모든 게

치료 과정이니까

10개월 전 일이지? 이젠 끝이 보여

하지만 여기선 완치 못해

-정말 괜찮을까요? -더 해줄 게 없는데?

퇴원해 애인이랑 불장난도 해보고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잠깐만요

귀여운 안나야 이제 집에 가겠네

그리울 거야

갈게요

손목에서 피 많이 났는데

치료 끝난 거 맞아?

준비하게 내버려 둬

여기 들어오지 말랬잖아

내 병은 못 고쳐

이젠 누구랑 얘길 하지?

선물이 있어

-열어봐 -치즈 버거였으면 좋겠다

다른 거란다

스티븐 아이버스 모래밭의 정적

-끝내셨네요 -첫 장을 봐

사랑하는 두 딸 안나와 알렉스에게

-고마워요 -별소릴 다하는구나

책 재밌어요?

글쎄 나중에 말해줘

확실한 게 하나 있지

맛있겠다! 잘 먹을게요

레이첼이 만든 거야

따라온다는 걸 일부러 혼자 왔어

아빠를 많이 도와줬어

고마운 사람이야

우리 얘기나 해요

알렉스?

안나, 왔구나

일찍 왔네 안아주고 싶은데… 잘 왔어

좋아 보인다 몰라보게 날씬해졌네

나도 살 빼러 가야겠어

살부터 찌워야겠어요

아빤 살 많이 쪘어

먹이느라 정신없지

-오늘 메뉴는 뭐야? -당신 좋아하는 비프스튜요

이제 청일점이네요 작가 선생님

-아빠한테 얘기 들었니? -아뇨

집에 돌아온 기념으로 환영 파티를 할까 해

그러세요

다들 네 소식을 물어봐

-서두를 필요 없어 -물론이야!

그럼 잠깐 나갔다 올게요

내가 망쳤어요

정말 감쪽같지?

알렉스 정말 보고 싶었어

네 생각은 어때?

퇴원 날짜 맞추려고

아빠가 서둘렀어

새 요양원에 잘 왔어

음식 맛도 좋고 상태도 만만찮아

-언제부터야? -뻔하잖아

처음엔 수사를 돕는다더니

장례식까지 도맡아 준비했고

이젠 안방을 차지했어 밤마다 난리야

어련할까!

어쨌든 고마워

뭐가?

-날 버렸잖아 -언니!

치료받는답시고

날 팽개치고 갔잖아

나도 힘들었어

엄마 일은 나도 슬퍼

답장도 한번 안 하고

무슨 소리야?

편지랑 CD까지 보냈는데

맹세코 모르는 일이야

의사 선생님이 일부러 숨겼나 봐

아니 의사 짓이 아냐

아빠는 정말 바보야!

편지를 가로채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새 애인이 생겼단 걸 들키기 싫었어요?

그래요? 추악한 비밀을 들킬까 봐?

저런 여자를 들이다니

동네 사람들이 수근댄다고요

창피해 죽겠어요!

-어디 가? -신경 쓰지 마

이런, 들켰네

이리 와 한번 안아보자

있잖아, 안나… 아빠한테 애인 생기면

당연히 싫겠지만

걱정 안 하도록 노력할게

우리 잘해보자

그래요

-뭔가 달라졌네요 -맞아, 새로 칠했어

벽지는 맘에 드는데

주방이 칙칙해서

여기 있던 거요

-뭔데? -여기 칠판이 있었는데

맞아 메모용 칠판!

다락방 어디 있을 거야

이젠 필요 없을 것 같아서

그럼 이건 어떨까? 식탁 차리는 거 도와줄래?

아뇨, 괜찮아요 배 안 고파요

알렉스?

왜 그래?

누구 비명이었어? 너 아니면 그 여우?

몰라

술 마셨어?

파티 갔다가 몇 잔 마셨어

-어디서 찾았어? -다락에서

그걸 어쩌려고?

-몰라, 다락에 있기에… -그럼 도로 갖다놔

-소름 끼쳐 -왜?

엄마 생각나잖아

갖고 있을래

엄마가 힘들 때 쓰던 거잖아

정신차려! 그 여자가 준 거야

무슨 뜻이야?

애완견용 종을 사와서

엄마 손목에 채웠어

왜 그런 줄 알아?

아빠랑 그 짓 하다가 엄마한테 들킬까 봐!

-거짓말하지 마 -내가 왜 그러겠어?

아빠가 미워서

내 말 믿어 아빠는 포기했어

조금 취하긴 했지만 진실이 뭔진 알아

갑자기 속이 메슥거려

웬만한 망치론 어림없어

-죄송해요 -좋기만 한대요

괜찮아 주방이 좁아지겠지만

그래요?

-나 간다 -같이 가

있잖니… 엄마를 돌봐드리려고

이 집에 처음 왔던 날

알렉스는 아빠 말 안 듣고

버릇없이 굴었지

하지만 넌 달랐어

정말 얌전하고 예의도 바르고 착한 아이였어

그런 말도 있잖니

“잔잔한 물이 깊이 흐른다” 속이 깊은 애였어

나도 어릴 땐

너처럼 힘든 일을 겪으면서 강해지는 걸 배웠어

누구도 넘볼 수 없도록!

네가 돌아와서 기쁘고

빨리 적응하길 바랄게

고마워요 노력할게요

표정 봤어?

열 받은 눈치던데

눈 감고 망치질했어

잘했어

제자리를 찾은 거야

엄마가 메모를 남기곤 했는데

맞아! 글씨는 별로였지만

비밀이다?

나, 많이 창백해?

응, 엄청 핏줄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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