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i donne per l'assassino
The first 200 lines.
번역: 홍와 (2006.7)
미쳤어요? 여기 왜 온 거에요?
이사벨라가 보면...
- 좀 가진 거 있어? - 아뇨.
나 못 참겠어. 더 못 참겠다구.
그러지 말아요, 프랑코. 이사벨라한테 부탁해봤어요?
그 여자하고 싸웠어.
젠장, 내게 조금 남아있던 것까지 그년이 가져가버렸다구.
좀 참아봐요. 나 일 끝나면 같이 찾아봐요.
날 믿어요, 도와줄테니.
이제 가봐요.
당신만 믿을게. 고마워. 기다리고 있을게.
이사벨라, 네 스카프!
고마워. 잘 가!
무슨 일이지?
간판이 또 떨어졌어요.
지금 고칠까요?
아니, 오늘밤은 됐어. 내일 해.
또 이사벨라가 지각이에요.
대체 왜 그러죠? 벌써 세번째에요.
화낼 거 없어. 그냥 벌금 물리라구.
꼭 그럴 거에요. 또 늦으면 잘라버릴 거라구요.
- 안녕하세요, 부인. - 안녕.
니콜! 이 드레스 좀 보라구!
좀 더 간수를 잘 해.
내일 또 패션쇼가 있단말야.
네, 좀더 주의할게요.
항상 퇴근할 때만 서두르고 말야.
다른 건 생각도 안 하고들 있다구.
저 여자 왜 저래?
과부라서 힘든가보지 뭐.
이사벨라!
됐습니다.
전등이 얼마동안 나갔었죠?
10분이요.
여기서 얼마나 근무했죠?
2년쯤.
좀 어땠나요?
아주 활달했죠.
좀 버릇이 없긴 해도,
뭐라 그럴 정도는 아니었구요.
그녀에게 친구가 많았는지 아시나요?
저는 별로 도움이 안 될 것 같네요, 형사님. 난 회사운영쪽을 담당하고 있어서.
같이 살았던 두 아가씨한테 물어보시죠.
믿을 수가 없어! 무서워.
실베스트리형사님, 크리스티나백작부인입니다, 여기 소유주죠.
안녕하세요.
우리 전에 만난 적 있지 않나요, 부인?
아니면 제 착각인가요?
사실 전에 만났었죠.
제 남편의 사고 때.
정확히...
그건 교통사고였죠.
도움 말씀을 들을까해서요.
여기 아가씨들을 잘 아실테니까요.
여긴 기숙사가 아니죠!
퇴근 후에 무슨 일을 하는지는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어요.
그럼...전 스튜디오에 가야겠어요.
- 실례해도 되겠죠? - 그러시죠.
자, 페기. 그만 울어.
그 간판을 고치러 나간 게...
...몇시였죠?
7시쯤이요. 쿵쿵 소리가 나서 크리스티나부인이 신경이 쓰였나봐요.
그래서 고치러 나갔지만, 임시 변통뿐이었죠.
이건 부당해요! 모라키씨, 설명 좀 해주세요!
내가 여기로 들어오자마자,
- 이 사람들이 날 체포했다구요. - 형사님께 말하라구.
- 형사? - 진정하세요. 여긴 왜 왔지요?
- 난 마키스 리카르도에요... - 네, 먼서 내 질문에 답하세요.
날 보러 온 거에요. 내 약혼자에요.
약혼자라구?
뭐가 우스운가요?
우린 동거하고 있어요.
이사벨라 알고 있나요?
이사벨라?
당신이 한번 소개해주지 않았나?
그래요, 안다고 말할 순 있지만 그저 봤을 뿐이죠.
알겠어요.
그만해, 페기...
힘 내야지.
이 아가씨만 유독 슬퍼하는 거 같군요.
둘이 친한 친구였어요.
- 같이 살았나요? - 네.
친구가 누구랑 나갔나요?
모르겠어요.
그냥 놔둬요. 다들 이사벨라의 애인이 누군지 안다구요.
- 당신은 누구시죠? - 세자르 라짜리니, 디자이너죠.
그 사람 이름을 알려주겠소?
- 애인의 이름은... - 프랑코 스칼로, 유명한 골동품딜러죠.
- 이보게. 여기 형사님 와 있나? - 저기에.
확실히 말하지만, 난 아는 게 없어요.
잠시 실례하겠소.
확실해.
- 그럼, 내가 갈까? - 그래, 가라구.
그래서...
이사벨라하고는 어떤 사이였나요?
우린 친구였죠.
아니면 애인?
고백을 하나 할테니 놀라지 마시오.
난 영원히 지속되는 관계는 믿지 않아요.
이해합니다.
이게 뭔지 아나요?
아뇨, 몰라요. 그게 뭔가요?
코카인.
당신 친구 이사벨라의 집에서 발견된 겁니다.
이사벨라 집에서?
그런데 당신은 모르신다?
몰라요.
신경쓰지 마세요.
하지만 당신은 내 지시가 있을 때까지 어디 가지 마세요.
또 봅시다.
가을 저녁~
돌아봐.
좋아, 어서 가봐. 빨리!
뭐죠?
이건 가엾은 이사벨라가 입을 거였죠.
- 그런데... - 이거 누가 입죠?
- 어디 보자...페기... - 안돼요, 제발, 난 못입어요.
울지 마, 화장 흘러내린다구!
그레타, 네가 입어.
미안하지만 못해요.
- 어리석게 굴지 마. - 재수없단 말이에요.
- 누군가 입어야해. - 제가 입을게요, 부인.
서둘러.
놀랄 것도 없어. 쟤는 시니컬한 얘니까.
오케이, 가도 좋아요.
서둘러. 좋아. 이제 걸어봐.
잠깐만요! 뭔가 빠졌어요.
초록 브로치.
그게 어딨지?
이사벨라가 가져갔어.
저쪽 상자에 뒀을거야.
여깄군.
이거 보세요! 이사벨라의 일기에요.
아주 재밌네요.
"그는 내 마음을 뒤흔드는 사람이다
- "난 그를 위해 죽을 수도 있을 것 같다. - 이리 줘봐.
- 우린 이걸 읽을 권리가... - 다들 미쳤어요?
지금 노는 시간이 아니라구. 어서, 준비해요!
이건 경찰에 갖다줘야해요.
내가 찾았으니까 내가 직접 갖다주고 싶어요.
맘대로 해.
여보세요?
이봐요 프랑코! 왜 오늘 안 왔어요?
개운치가 않았어. 이유는 알잖아.
그래도 당장 이리 와요. 뭔가 입수했어요.
들어봐요, 프랑코. 내가 일기를 찾아냈어요.
- 이사벨라의 일기. - 이사벨라일기? 또 누가 알지?
모두 다, 불행히도.
당신 명성에 안좋을 거란 걸 늦게야 깨달았어요.
내가 갖고 있다가, 경찰에 갖다줄거라고 말했어요.
잘했어, 우리가 한번 볼 시간은 있겠군.
- 바로 그쪽으로 갈게. - 몸이 많이 안 좋은가봐요, 프랑코?
프랑코! 프랑코? 내 말 들려요?
응, 니콜.
미안해, 숨 쉬기가 힘들어. 당신이 좀 갖고 있으면 나을텐데 말야.
기다리고 있을게요.
자 다들 서둘러! 그레타, 다음에 자기야.
- 아무 일 없지, 마르코? - 네, 부인.
당신 어디 갔었어요?
여기 있는데요.
내가 여기 다 해야한다구요.
니콜!
니콜! 전화 왔어.
- 나? - 응.
- 여보세요? - 자기 니콜이야?
- 네, 누구시죠? - 나, 프랑코.
거기 못 갈거 같아. 너무 몸이 아파.
지금 좀 와줘!
나 숨이 막혀.
지금은 움직이기 어려워요.
알았어요, 최선을 다해볼게요.
바로 가보도록 해볼게요.
아주 좋아.
페기, 프랑코가 아프대. 지금 그에게 가봐야겠어.
네 차 좀 빌려줘.
아직 패션쇼가 안 끝났는데?
열쇠 좀 달라구.
아무 눈에 띄지 않게 하고.
페기!
- 지금 뭐하는 거지? - 손수건 꺼내려구요.
경보장치는 글로브박스에 있어.
알았어, 고마워.
프랑코?
- 재밌게 놀고 너무 늦지 마. - 걱정 마.
마르코!
니콜이 돌아올 때까지...
...당신이랑 같이 있고 싶어.
집에 혼자 있는 거 안 무서워?
나 너무 피곤해서...
...바로 잘 거에요.
니콜이 차 돌려줄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야하잖아.
제발.
알았어요. 좋을 대로해요.
고마워. 난 당신을 두고 갈수 없었어.
집에 혼자 있는 당신이 걱정되어서 말야.
클라리스, 아직 계셨어요?
어서 와요. 네, 이제야 끝났어요.
타오리양은 같이 안 왔어요?
아뇨, 나중에 올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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