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183 lines.
항상 그랬어요
난
마음먹은 건
다 해요
문이 열립니다
왔다~
문이 닫힙니다
응?
맞지? 유미
맞네, 유미
오랜만이다
여기서 일해?
문이 열립니다
안 내려?
가~
빠이~
문이 닫힙니다
하아...
안녕하세요? 일간 코리아에서 나온 한지원 기자입니다
어?
어, 재호 선배
저 지원이예요, 한지원
아...
- 이대 편집부장 한지원? - (지원) 네, 하하!
반갑다, 앉아, 앉아, 앉아
- (지원) 잘 지내셨어요? - (재호) 어, 어
아, 저는 급하게 땜빵 나온 거라서
진짜 몰랐어요, 선밴지
진짜?
명함 드려야지
이야, 결국 기자 됐구나?
와, 완전 성공하셨네요
에휴, 나야 아직 갈 길 멀었지
어우, 개발할 때가 훨씬 나아
경영 어려워
계속 미국에 계셨어요?
응, 뭐 어쨌건 사업을 미국에서 하니까
으음
세상 참 좁다
결국 이렇게 다 만나네요
그러게?
뭐 애들이랑은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
음, 네
몇 명?
기업을 키우면서 많은 고민과
선택을 했습니다
세계 일곱 번째 거대 도시 서울
서울 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당원 여러분
- 우리에게 필요한 경쟁력과... - (현주) 맞지? 유미
맞네, 유미
오랜만이다
여기서 일해?
젊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갖춘
이 최지훈을
지지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최지훈! 최지훈!
아니, 근데 말이야 그, 저
언제 수어를 그렇게 배웠어?
아, 나 인터넷 보고 깜짝 놀랐어, 응?
동영상에
좋아요가 그냥 엄청나요, 예?
저, 그림이
미국의 저, 재클린이랑 케네디
아, 그림이 딱 그거잖아
아, 마 그런 말씀 하지 마십시오 또 괜히
괜히 또 기사에 이상하게 나갑니다
한잔하실까요?
어쨌든 경선만 넘어오세요
- 그러면 되는 겁니다잉 - (의원2) 아, 그렇지
자, 그럼 이 멤버
리멤버!
어이, 유미!
너 뭐 로또 같은 거라도 된 거야?
하하! 와!
어, 선우야
나야, 오랜만이야
잘 지내니?
아니요, 잘 못 지내요
마레 곧 망할 것 같아요
아, 누나 모르시죠?
작년에 이 작가님 돌아가셨어요 뇌졸중으로
작은 이사는 이혼한다고 저번 달에 한국 들어왔어요
계속 한국에 산대?
미국에 다시 간다곤 하던데 잘 몰라요
거기서 어떤 연예인이랑 패션 사업한다나?
교수님
7시가 다 됐는데 안 들어가세요?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세요?
저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네
와, 냄새
와!
아니, 왜 말도 안 하고 왔어?
미리 얘기했으면 내가 딱 시켜놓고 기다렸을 건데
선배가 수요일에 쉰다는 게 갑자기 생각나서
와, 맛있다
예상치 못한 치킨이라 더 맛있다
선배
응?
선배는
정치부엔 왜 가고 싶어요?
글쎄? 음...
나한테는 약간
사명감 같은 건데, 음
평소엔 올바르게 신념과 정의를 얘기하는 사람들
그런데 사실은 지들의 이익을 위해서
끼리끼리 담합하고 거짓말하고
근데 또 그런 사람들이 뭘 들키면
부끄러운 줄을 몰라요, 응?
누군가가 확실하게 망신을 한번 줘야 하지 않겠어?
그거 받지 마
왜요?
아, 뭐 시끄럽다고 지랄하겠지, 뭐
밤이잖아요, 나중에 해요
후!
이사 가면 안 돼요?
왜 갑자기?
창문이...
활짝 열리는 집에서 살고 싶어요
답답해요
창문 안 열려도 다 이런 데서 살고 싶어 하잖아, 응?
느그도 열심히 살면
내처럼 이리된다는 상징인데
선거 때 사치스럽다고 말 나올 텐데
지원 선배 만났는데
응
일간 코리아?
그 회사 별론가 봐요
응
지원 선배 갈 만한 자리 있어요?
정치부로요
그건 일도 아이지
소개시켜줘도 욕 안 먹어요
똑똑하고
신념 있는 사람이에요
하...
오케이
그럼 나도 조건이 있어
의원들 사모들하고 좀 적극적으로 어울려
- 그 사람들 나랑 안 맞아요 - (지훈) 후, 좀 맞춰
알았으니깐
나가서 피워요
여보세요?
일간 코리아 한지원 씨죠?
네, 그런데요
여기 보국일보 인사팀입니다
2시간 후에 제가 일간 코리아 근처로 갈 수 있는데
잠깐 뵐까요?
가능은 한데 아침부터 무슨 일이세요?
이직 제의하려고요
예?
문이 열립니다
저 혼자 어떻게 해 보려다가...
현주가 나이만 먹었지
어, 아니, 걔가 세상 물정을 하나도 모르잖아
그 병원 부채가 얼만지 알아?
아주...
응
문이 열립니다
어휴, 그냥 건물 팔리는 대로 돈 빨리 주고 끝내려고
그래, 이러다가 정말 애 잡겠어
어, 지금?
아, 현주네 개 밥 주고 변호사 만나러 가는 길
당신 직업이 뭐야?
죄송합니다
제가 10분 후에 나오시라고 문자 드렸는데
문자?
어? 문자?
일찍 나왔는데
내부순환로에서 사고가 나서...
거기가 빠지는 데가 없거든요
죄송합니다
기본적인 시간도 못 지키고 차, 차 저거 뭐야, 저거?
세차는 어제 했는데
새벽에 비가 왔어요
오늘은 제가 살피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미리 나와서 준비하고 이런 거 해 본 적이 없지?
오늘만 그렇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뭘 맨날 시정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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