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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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vating the King S01E01 1080p NF WEB-DL DDP2 0 H 264-MrHulk
A Commentary by sash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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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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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176 lines.

- -

대군 자가

살아남은 의병들이 더 있는지 물어보리까?

누가 옵니다!

- -

대군 자가 도성에서 전교가 당도했습니다

대군 자가 전하께서 무어라 하십니까?

항전을 위한 의병 모집을 중지하고

돌아오라 하십니다

무슨 뜻입니까?

항복하실 모양일세

가자

- 아이고 - 일어나

조선의 왕은 들으라

그대가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고

화친을 청하니

- - 짐은 그간의 죄를

모두 용서하고

규례를 정하여

군신이 대대로 지킬 신의로 삼고자 한다

명의 고명과 책인을 헌납하고

'명과의 수호를 끊고 그 연호를 버리고'

'일체의 공문서에'

'우리의 정삭을 받들도록 하라'

'또한 그대에게는'

'적장자나 첫아들이 없다 하니'

'그 아우를'

'인질로 삼으라'

'만일 그대에게'

'뜻하지 않은 일이 발생하면'

'짐이 인질로 세운 자를 삼아'

'왕위를'

'계승하게 할 것이다'

중전마마, 송구하오나

지금 영부사 대감께서 들어 계십니다

알겠네

대비께서 진한대군의 일로 많이 상심하셨는가?

소인에겐 별 내색 없으셨습니다

내일 다시 옴세

주상이 지은 죄로

내 아들이 대신 죽게 생겼습니다

대비마마 상심이 크신 줄은 압니다만

주상의 죄라니요

혹여 누가 들을까 두렵습니다

들으라고 하는 소리입니다!

진한대군이 끌려가는 마당에

내가 주상의 눈치까지 봐야 합니까?

고정하세요!

대군이 청으로 끌려가기도 전에

사달이 나는 것을 보고 싶으십니까?

- - 대군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

내 사려가 깊지 못하고

도리를 지켜 청과 화친하지 말라는

조정의 논의를 거절치 못한 것이

오늘의 환란을 자초했다

전하, 너무 자책하지 마시옵소서

그때는 그것이 이 나라의 종묘사직과

백성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신 것 아닙니까

백성들이 나를 원망하고 욕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아

참을 수 없이 괴롭고 고통스럽구나

너도 내가 원망스럽겠지?

소신에게는

전하를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죄만 있을 뿐

어떤 원망도 없습니다

내가 너를 저들에게 순순히 넘겨주는데도 말이냐?

청에 인질로 끌려가는 것은

전하와 이 나라의 백성을 위해

종친인 제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도리입니다

진한대군

예, 전하, 말씀하십시오

고개를 들라

반드시 살아 돌아오라

명을 어긴다면

내 결단코 너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

알겠느냐?

명심하겠습니다 전하

형이라 불러 다오

어릴 적 부르던 것처럼

내 너의 음성으로 듣고 싶구나

형님

오냐

나는 너의 유일한 형이고

너는 내 유일한 아우다

니가 상하면 나도 상하는 것이니

부디 몸 성히 잘 다녀오거라

예, 형님

이것으로 한시름 놓았습니다

대비전이 진한대군을 보내지 않겠다고 버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대비전이라고 해도

청나라 황제의 명을 따르지 않을 도리는 없지요

대군이 없으니

기세등등했던 대비전과 박종환의 세도가

한풀 꺾이겠군요

위기가 기회라고, 우리 가문이

조정의 세를 장악할 때가 온 겁니다

중전마마

하루빨리 전하의 뒤를 이을

대통을 생산하셔야 하옵니다

대군 자가

스승님

제가 돌아올 때까지 형님을 잘 부탁드립니다

그는 저의 소임이니 심려 마십시오

심정은 좀 어떠십니까?

청나라에 끌려가는 것이 두려우냐고 물으시는 거라면

예, 두렵습니다

- - 하나

두려움보다 더 큰 기대가 있습니다

일개 소국에 불과했던 청나라가

어떻게 대국 명나라를 위협하며

중화의 중심까지 넘보는 힘을 갖게 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청나라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면

저들에게 패하지 않을 방도 또한 찾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대군 자가를 처음 뵀을 때가 생각납니다

자가께서는 연치 어리셨을 때부터

쉬이 낙심치 않으셨지요

제가 그랬습니까?

대군 자가

부디

몸조심하십시오

저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심양에 당도하는 대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

"광화문"

아이고, 대군 자가!

대군 자가!

대군 자가!

- 낙향하겠다니? -

그게 무슨 말인가?

설마 자네도 오랑캐에게 항복하는 것이 부끄러워

더는 벼슬하기가 싫은 겐가?

항복이 무슨 대수인가?

저들의 도륙이 시작되기 전에

항복하지 않은 것이 문제고

일어나지 않아도 될 변란을 막지 못한 것이

부끄러울 뿐이네

지금 조정엔

자네 같은 사람이 필요하네

전하와 이 나라를 위해 제발 다시 생각하게

나도 이러고 싶지 않네

하나 나라는 여전히 위태로운데

조정의 세를 놓고 외척들끼리 다투는 꼴은

차마 볼 수 없네

빨리 가!

빨리 움직여!

빨리, 빨리 움직여!

- -

- - 어서 일어나!

- -

당장 멈추지 못할까!

야, 이놈들아!

원하는 대로 해 줘라

인질이 상하면 안 된다

이보게

괜찮은가?

- 이보게 - 이미 숨졌습니다

- 치워라! - 예!

- 정 통사! -

당장 마 장군을 만나야겠네

마 장군께선 바쁘십니다

제게 말씀하시지요

아무리 인질이고 포로라 해도

잠시도 쉬지 않고

하루에 수십 리를 걷게 하는 건 너무하지 않은가?

이런 강행군이 계속되면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네

대군 자가

지금 뭔가 크게 착각을 하고 계신 듯합니다

이 전쟁은

막돼먹은 오랑캐가 일으킨 것이 아니라

어리석고 무능한

조선의 왕과 조정이 자초한 것입니다

조선 백성들이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고

짐승만도 못한 대우를 받으며 포로로 끌려가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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