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선생님, 음식 냄새 나요
그래. 가보자
가자
주인장, 한 그릇만 주세요
한 그릇?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 그릇?
선생님, 석두성으로 돌아갈래요
우리는 새 학교로 가야 해
돌아가지 않을 거야
자. 함께 손을 잡자
전에 무슨 일이 있었든
우리는 앞만 봐야 한다
우리는 제일 용감하고 제일 꿋꿋하니까
우리는 한 가족이고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야
알겠지?
네
그래. 곧 음식이 나올 거야
눈물 닦고
저길 봐, 저팔계다
국수 나왔습니다
왔다
먹어
먹자 먹자
천천히 먹어
점소이
손님, 계산하려고요?
총 10문 되겠습니다
강도다!
강도다! 빨리 도망가
무사하고 싶은 놈들은
얌전히 탁자 위에 돈을 올려놓는다
잘 들어라
우리가 칼 꺼냈으니
너희들은 돈을 꺼낸다
안 그럼
피를 보게 될 거다
들었지?
움직이지 마라
강...도...다
이런 씨블놈이
강...도...라...고
뭐하는 거야
지금은 점심시간이잖아
점심시간은 밥 먹는 시간이라고
이런 때 강도질 하는 건 너무 예의가 없는 거야
식곤증을 참으면 얼마나 힘든데
난 양생을 즐기는 사람이야
식사 후엔 꼭 한숨 자야 하는데
그걸 방해받으면 정말 싫어하거든
그리고!
강도면 강도다워야지
강도라면 프로답게 저녁에
털...털어가야지
강도란 말이지
강도란 말이지
이리 안 나와
내 잠을 깨워
식곤증이! 얼마나 힘든데!
프로답지 않게 대낮에 강도질을 해?
저녁에 다녀야 할 거 아니야
이제 좀 괜찮네
흩어지면 안돼!
내손.... 부러집니다
살려주십시오
더 해봐 더 해봐
주인장, 거스름돈은 됐어
저팔계, 대단해요
국숫값
대협
대협?
누가?
고마워요
방금 도와줘서
요즘 여자들, 정말 적극적이네
주연 / 유청운, 고천락
주연 / 펑위옌
주연 / 원천, 강소영
만두야
저팔계 아니라
손오공이었어
특별출연 / 오경
1914년, 중국이 사오 분열되면서
남북 군벌 간의 혼전이 이어지는데
그중에서 북양군벌이었던 조영이 가장 잔인했다
조영의 부대는 살인으로 그 위엄을 알렸고
가는 곳마다 인간 지옥을 만들며
백성들의 원성을 샀다
수많은 백성들이 피난길에 오르며
의지할 곳을 잃게 된다
위성 - CALL OF HEROES -
액션감독 / 홍금보
감독 / 진목승
보성
양단장이 돌아왔다
양단장
단장님
단장님이 돌아왔다
아빠
단장님, 돌아오셨군요
먹자. 먹자
배고프네
할 얘기가 있다
북방 군벌 조영이 석두성을 점거하면서
남부 전선이 다급해졌다
성 수호부대는 전선으로 지원 가면서
당분간 보성을 지킬 군대는 없게 됐다
우리 보안단에 의지해야 할 실정이다
군은 전선으로 나갔으니
우리가 질서를 유지하는 게
무슨 문제가 되겠어
게다가 단장도 있고
안 그래?
그렇지?
그럼 먹자
식사해요
단장님, 식사합시다
단장님
밖에 난민들이 몰려왔습니다
우리 백성들이 성안으로 못 들어오게 막으면서
소동이 일고 있습니다
지나갑시다 좀 물러나세요
진정들 하시고요 밀지 마세요
물러나시오 물러나시오
밀지 마세요
안됩니다 이미 만원이라고요
급해말고 진정들 합시다
장관님, 저희는 석두성에서 피난 왔습니다
조영의 부대가 성두성을 점거하면서
이젠 갈 곳이 없다고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일어나십시오
제가 한 말씀 올리죠
여러분은 진정 이들이 떠돌다가
굶어 죽는 꼴을 보고 싶으신 겁니까?
여러분들 중에도 보성 토박이가 아닌 분들이 많습니다
20년 전, 기근으로 우리 보성으로 피난 왔죠
그때도 저희는 받아줬습니다
잘 살 수 있도록
그래요
생각해보세요
만약 난민이 우리였다면
우리도 의지할 곳을 찾지 않겠어요?
단장님 말씀대로 합시다
도울 수 있는 만큼 도웁시다
안 그렇습니까?
그럽시다
제가 만두를 댈게요
여러분
함께 도웁시다
잠자리는 제가 맡을게요
좋습니다
도울 만큼 도웁시다
'령아'잖아
령아야
령아야
어떻게 된 거야?
오라버니
자...이리 줘
군대가 학교로 들어오더니 보이는 족족 죽이더군요
많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죽었어요
'조소린'이 글 읽는 소리가 듣기 싫다고 그랬다네요
'조소린'이 사람 죽이는 모습을 봤는데
악마 같았어요
학생들을 데리고 석두성을 떠날 수밖에 없었어요
백 선생님, 일단 안정을 취하세요
우리 보성 사람들은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괜찮다. 괜찮아
보성에 왔으니
이제 겁먹을 거 없다
오빠가 지켜줄 테니 걱정 마라
나가 봐라
멈춰라!
어디 소속이야?
거기 서! 서라니까!
그렇게 말을 타면 어떻게 해? 죽고 싶나?
귀먹었어?
멈추라면 멈췄어야지
사람을 쳤잖아
뭐하러 온 거지?
우리는 보성 제일 부자이신
유장주가 청해온 사람이다
비키지 못해!
생긴 꼬라지들하곤
잘 들어
보성에 들어오고 싶으면 등록부터 해
네가 먼저 건드린 거야
어디서 보안단 주제가
나, 왕위호
보성에 온 기념으로
본때를 보여주도록 하지
형제들
돕지 마라
알겠소
멋집니다
그걸 '개똥핥기'라고 하지
본때가 고작 그거야?
괜찮습니까?
괜찮아! 안 싸워?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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