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보스턴 TMU 센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공중 납치된 항공기가 뉴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2001년 9월 11일 미국은 공격을 받았습니다
- 진짜요, 아니면 훈련요? - 지금 훈련 아닙니다
수천 명의 미국인을 죽였죠 진주만 공격 때보다 많았어요
전쟁 행위였습니다
정말 악마의 화신을 마주한 기분이었습니다
우리 나라를 철저히 해하려는 체계적인 공격이었죠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세계 무역 센터에 비행기가 충돌했습니다
모든 것이 달라진 24시간이었죠
대통령직과 미합중국
그리고 전 세계까지요
그런 위기를 마주한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모두 제정신이 아니었죠
얼마나 두려웠는지 모릅니다
20년이 지나고
당시 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그 역사적인 날을 다시 돌이켜 봅니다
저 747편은 뭔가 이상합니다
모든 비행기가 미사일이 된 거죠
국회 의사당으로 날고 있어요 다들 피해요
비행기들이 워싱턴으로 향하고 있었죠 백악관이 목표일지도 몰랐어요
이 엄청난 날의 매 순간을 담은 영상과...
정말 측근 중에서도 최측근들인데
조종사는 내부자 소행으로 전용기가 추락할까 봐
걱정하고 있었죠
새 독점 인터뷰...
우린 TV를 보고 있었어요
지구상 가장 강력한 나라의
권력 중심부에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죠
대통령을 피신시켜야 했어요 독 안에 든 쥐가 될 판이었죠
이전에 들어 본 적 없는 9/11 사태의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놓친 게 있었을까? 연관점을 더 잘 찾을 수는 없었을까?
우리 재임 시에 3,000명이 사망했잖아요
그야말로 우리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죠
미국이 공격받고 있었어요
전 아이 하나가 책 읽는 걸 보고 있었죠
대통령이 점점 더 감추기 힘들었던 감정은 분노였어요
첫 비행기는 사고였고 두 번째는 공격이었죠
그리고 세 번째는 전쟁 선포였습니다
"'9/11: 백악관 상황실' 9/11: Inside"
"'그 안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the President’s War Room"
"2001년 9월 11일"
"오전 6시 40분 플로리다 롱보트키"
준비 운동 중이에요
스트레치, 와요
스트레치, 가자고요!
'스트레치, 가자고요!'
그분이 부르던 제 별명이었죠
그래서 커피 컵과 메모장을 내려놓고 달려서...
"리처드 카일 블룸버그 기자, 1997년 - 2006년"
따라잡은 후 같이 달렸죠
5km를 22분 30초 만에 달리세요?
정말 비현실적인 경험이었어요
비밀 경호국 요원 한 명이 우리 바로 뒤에서 뛰고
또 한 명은 기관단총을 들고 우리 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죠
부시 대통령은 나중에 알았어요
스트레치 카일이 미국 대학 연맹 전미 크로스컨트리 선수였다는 걸요
그런 사람과 같이 뛰자고 했다면서 아주 놀라워했어요
"앤디 카드 백악관 수석 보좌관, 2001년 - 2006년"
부시 부자는 아주 경쟁심이 강해요
손주들이 체커 게임에서 이기게 두지도 않죠
그런 그가 초대한 사람이었어요
골프 코스를 달리면서 가뿐히 이길 거라고 믿고
거기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죠
얼마나 달리셨죠?
- 7km 좀 넘게요 - 7km 넘게요?
이 친구 덕에 새 기록을 달성했죠
이 친구가 여러분한테 다 얘기해 줄 테니까...
네, 출발한 이후 계속 속도를 유지하셨어요
- 고마워요, 스트레치 - 감세 얘기를 할까요?
나중에요
제가 그랬던 기억이 나요
'조깅하고 오시면 CIA 브리핑을 받고'
'에마 E. 부커 학교로 이동하실 텐데'
'가벼운 하루가 될 겁니다'
오전 8시군요 9월 11일, 화요일입니다
"오전 8시 뉴욕 로어 맨해튼"
예비 선거일로 뉴욕시 투표소가 열렸습니다
허리케인 에린이 먼바다에 머물며 오늘 하루 맑겠습니다
자이언츠가 덴버에서 열린 월요일 밤 미식축구에서 패하고...
9월 11일 아침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앤 콤프턴 ABC 뉴스 특파원, 1974년 - 2014년"
날씨가 너무나 좋았다는 거예요
습한 기운 없이 따뜻한 날씨에 하늘은 맑았어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그런 좋은 날씨 있잖아요
전형적인 늦여름이었죠
8월의 습한 기운은 사라졌지만
아직 가을은 아닌 날씨요
지금도 그런 날씨일 때면 그날의 기억이 떠올라요
아메리칸 11편, 10,900피트에서 23,000피트로 상승하겠습니다
아메리칸 11편 20도 우회전 하십시오
9월 11일에 전 백악관 사무실에 있었죠
"딕 체니 미국 부통령, 2001년 - 2009년"
CIA 브리핑을 받고 있었어요
알카에다에서 일을 벌이려고 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어떤 특정한 일을 꾸미고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었습니다
아메리칸 11편 35,000피트로 상승 후 유지하십시오
아메리칸 11편, 보스턴입니다
보스턴입니다, 아메리칸에게 20도 좌회전 후 상승하라고 했는데
응답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2001년 여름을 정보가 쏟아졌던 때로 묘사할 겁니다
"토니 조토 부통령 전담 비밀 경호국 요원"
그날 오전 10시에 감독관 회의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요원들의 안전을 위해 제가 언급할 내용에 이런 게 있었죠
'가족과 함께 비행한다면'
'공중 납치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가 있으니까'
'상황을 잘 주시하도록 해'
하지만...
아메리칸 11편 교신을 원하십니까?
우리가 비행기들을 가지고 있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을 것이다 공항으로 돌아가고 있다
아메리칸 11편 교신을 원하십니까?
아메리칸 항공 11편이 공중 납치되는 동안
플로리다에서는 대통령이 일일 정보 브리핑을 받고
초등학교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브리핑에는 특별한 게 없었어요
"조지 W 부시 대통령, 2001년 - 2009년"
위협 평가는 분명히 없었고요
그날 브리핑에 테러 관련 건은 전혀 없었죠
하지만 그런 브리핑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게 알카에다였어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가 확실하지 않았죠
"마이클 모렐, 백악관 CIA 정보 담당, 2001년 - 2002년"
하지만 큰일이 터질 거라는 말이 많이 돌았습니다
AP 네트워크 뉴스 리타 폴리입니다
"오전 8시 47분 뉴욕 로어 맨해튼"
뉴욕 세계 무역 센터에 비행기 한 대가 충돌했습니다
뉴욕에서 로빈 월렌스키가 생방송으로 전합니다
로빈, 어떤 상황이죠?
1동 위층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연기가 보일 정도입니다
비행기는 건물 안으로 들어간 듯합니다
법무차관 사무실에서 TV를 켰습니다
실황 방송이 아주 혼란스러웠죠 다들 무슨 일인지 몰랐습니다
"시어도어 B. 올슨 법무차관, 2001년 - 2004년"
비행기라고 추측하자
사고였을 거라는 추측이 나왔죠
죄송하지만 가세요 어서요! 비키셔야 해요, 가세요
가세요, 여러분 어서 가시라고요
제 아내 바버라가 그날 아침 비행기에 올랐어요
9월 10일에 타려던 걸 미뤘죠
제 생일이 9월 11일이어서 하루 더 기다리기로 했거든요
전 두려움에 사로잡히기 시작했어요
아내가 탄 비행기는 어떻게 됐고 어디 있는지 말이죠
대통령의 자동차 행렬이 플로리다 학교에 가까워지는 사이
뉴욕의 충격적인 소식이 속속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학교까지 그렇게 멀었다는 기억은 없어요
그런데 학교로 가면서 뉴욕에 있는 친한 친구에게 전화했죠
아침에 대통령이랑 조깅한 걸 말하려고요
하지만 전화를 받은 그 친구 목소리가 이상했어요
방금 세계 무역 센터에 비행기가 충돌했다고 하면서
처남이 그 건물 새 사무실에 막 입주했는데
연락하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언론인들이 탄 밴에
같이 있던 비밀 경호국 요원이 무전기를 켜 두고 있었는데
그 무전기에서 누가 그랬죠
콘돌리자 라이스가 대통령이 학교에 도착하는 즉시
통화하려고 대기 중이라고요
갑자기 긴장감이 밴 내부에 감돌았습니다
"오전 8시 54분 에마 E 부커 초등학교"
"플로리다 새러소타"
대통령이 악수를 나누고 대기실로 들어갔어요
대기실에는 보안 전화가 설치됐습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 2001년 - 2003년"
비밀 경호국이 지키는데 대통령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설치하죠
국가 안보 보좌관, 콘디 라이스가 전화를 걸었던 겁니다
제 보좌관이 세계 무역 센터에 비행기가 충돌했다고 했어요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 안보 보좌관, 2001년 - 2005년"
그래서 제가 이상한 사고라고 하면서 대통령에게 전화했죠
그래요 조종사 실수인 줄 알았어요
형편없는 조종사 탓 외에 다른 건 상상도 못 했죠
그러니까 사고요
대통령은 세계 무역 센터 한 동에 작은 쌍발 프로펠러기가
충돌했다고 전해 들었죠
걱정은 됐지만,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는 생각 안 했어요
그리고 대통령의 일정을 망칠 일은 아니라고 봤죠
비밀 경호국 요원으로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건
대통령의 안전이에요
"데이브 윌킨슨 대통령 전담 비밀 경호국 요원"
어떤 식으로든 대통령의 안전과 관련 있는지 말이죠
그리고 당시 대통령은 안전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아침이구나, 안녕
- 안녕하세요 - 안녕?
들어오시던 때가 기억나요
7살짜리도 대통령이 누군지는 알잖아요?
그렇게 어린 나이에도...
"샹탈 게레로 학교 학생"
인기 스타를 본 것처럼 들떴던 게 기억나요
디즈니 월드에라도 가게 된 것처럼요
그리고 손을 가슴에 올렸어요
그렇게 어릴 때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그렇게 되죠
매일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잖아요 그래서 가슴에 손을 올렸어요
- 준비 - '케인'
- 그래, 맞아, 준비 - '캔'
그래, '캔' 준비
세계 무역 센터 바로 아래에 나와 있는데요
통근용 비행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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