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Snow

Black Snow (Nieve neg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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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now 2017 SPANISH 1080p BluRay H264 AAC-VXT
A Commentary by korsubtitle
검은 눈 (2017) 정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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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Published on: 2021-11-02
Downloads: 27
Hearing Impaired: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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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후안

후안!

안녕

잘 잤어?

좀 나아?

한숨 자고 나니 한결 나아졌어

태동도 느껴져?

애 TV 보고 있어 게으름 피우면서

- 자기는 어때? - 괜찮아

진짜?

곧 도착해

염려 마

마르코스, 나야

- 나중에 전화할게 - 여보세요, 세피아

드디어! 끊으려던 참이었어

마중 못 가서 미안

- 일이 바빠서리 - 괜찮아요

유골은 받았어?

- 아뇨, 막 도착해서요 - 그렇군

집이 아주 엉망인데요?

네 여동생 짓이야 만나봤어?

아뇨, 공항에서 방금 도착했어요

음, 그렇구나

병원 주소 음성 메시지로 남겼어

네 아버지 유서 나한테 있어

편할 대로 해

내일 네 형 만날 거면

우선 목재소에 들러 유서도 줄게

대화나 나누자고

안 갈래요

캐나다인들과 매듭짓게 자네가 도와줘

살바도르의 서명이 필요한데

통 전화를 안 받네

말씀드렸듯이...

형한테 볼일 있으면 직접 말하세요

저는 못 하겠어요

그래, 알았다

내일 못 오면 유서는 부치든지 할게

그리고 마르코스...

네 아비 일 참 안됐어

난 네 아비를 늘...

동생처럼 여겼거든

오두막집에서 찍었어

살바도르 형

이건 나

우리 아버지

사브리나

얘는 후안

아주 미남이네

- 응 - 누가 찍었어?

세피아였을걸

봐봐

미소가 예쁘네

- 어머니 사진도 볼래? - 응

그 사진밖에 없어

안 돼!

면담은 힘들어요

안정부터 시켜야 해요

내일 다시 와보는 게 어떠세요?

"후안 사바테 대형 눈사태로 사망"

"소년의 삶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건"

- 사바테 씨? - 네

유감입니다

라우라

나 여기 있어

사브리나는 어때?

- 무슨 일이야? - 왜?

전화 왜 안 받아?

아버님 집이라 받기 불편해

편지 왔어

이 꼰대가...

뭐라 적으셨어?

'유골 묻을 곳은 너도 알 거다'

딸, 가자

사브리나?

나 스페인에서 왔어

여기서 살려고

새언니 라우라도 왔어

소개해줄게

집에서 뭐 좀 챙겨왔어

옷가지랑

연필 몇 자루

공책

- 너 그림 그리라고 - 살바도르 오빠를

혼자 두고 왔어

가봐야 해

아니

그건 힘들어

유서 읽어봤어?

아빠 명령 어길 거야?

얼른 가봐

화내시기 전에

사브리나 공책 봤어

어느 거?

빨간 것들

그림 공책

잘 그렸더라

그래

걔 원래 잘 그려

자네 아비도 땅 팔려고 했어

네 형한테 물어보라 했었지

날 이리 만든 자식

네 몫이잖아 이젠 둘의 몫이지

싸워서 지키라고!

아기도 곧 나올 텐데

네 형도 이해할 거야

헛수고예요

거기 살잖아요

30년을 거기 살았어요

캐나다인들한테 오두막집 팔았으니

나가라고 하면 싫어할 거예요

그놈의 오두막집

캐나다인들은 그 똥통 신경도 안 써

미안해요

집은 신경도 안 써

땅만 사고 싶어 해

광산업자인 거 몰라?

그깟 오두막집에 900만을 투자하겠어?

나 원!

900만 페소요?

달러

라몬!

손님이잖나 간식이라도 내와

아니, 괜찮아요

그러니까...

여동생과 제 지분만 팔 수는 없나요?

안 돼

팔려면 다 팔래

형을 설득해, 마르코스

너는 그럴 권리 있어

형!

여긴 아버지 방이야

우린 위층 썼어

나 피곤해

형?

나야, 마르코스

형 동생

이쪽은 라우라

내 아내야

잠깐, 잠깐

제발

위층에서 잘까 해

괜찮지?

내일 아내한테 네 땅 보여주게?

다른 일로 왔어

아버지가 유골

후안 곁에 묻어달래

잘됐네

후안이 어디 묻혔지?

잊어버렸구나

라우라?

- 나 왔어 - 어서 와

- 좀 어때? - 괜찮아

- 잘 잤어? - 당신은?

커피 마실래?

- 아니, 어 - 줘?

인사 나눴어?

사냥 가기 전에...

뭘 챙겨야 하는지 말해주셨어

커피 가져올게

- 있어 - 그래

뭐 필요해?

일찍 일어났어?

일어난 지 한 40분 됐을걸

- 그때부터 대화했어? - 응

별난 분이더라

사냥 말고 또...

무슨 얘기 했어?

다른 말 없었어?

- 집을 판다든지... - 집 얘기?

없었어 내가 낄 일 아니잖아

동생은 자기니까

무슨 일 있어?

가자

여기선 걸어야 해

유골함은 두고 와

멧돼지 잡으러 아버지와 자주 왔었지

- 진짜? - 어

밤 사냥을 즐기셨어

낮에는 사냥하기가 너무 쉽다고

멧돼지 달려들 때 구해주셨던 거 기억나?

아버진 나 구한 적 없어

호수 가는 길이지?

아니

호수는 서쪽으로 한참 가야 해

저긴 남의 땅이잖아

내가 합병했어 이젠 우리 땅이야

세피아 만나봤어?

여긴 형 땅이야

나도 잘 알아

그래도 제안 고려해봐

받아

사냥하러 온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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