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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번째 4/4/2016
추적, 포위, 검거!
범죄자가 돌아다니는 한 경찰은 절대 쉬지 않는다
마르타 타나카를 안 죽였다고?
카롤리는 스스로 목을 찔렀나?
루드비그는 스스로 갈비뼈를 부러뜨렸고?
도서관의 남자도 안 죽였고
굴뚝청소부나 헨릭도 안 죽였다고?
대답해
졸탄 경사는?
내 말 들려?
저...
저는...
저주받았어요
저는...
여우...
요괴예요
잠깐, 잠깐 이상한 얘기 멈추고
처음으로 가봅시다
옛날에 수도에 어느 아파트가 있었어요
리자는 언제나처럼 5시에 일어났어요
그녀는 남루한 옷 중 제일 좋은 옷과
몇 년 동안 모은 돈을 꺼냈어요
그리고 아침 일을 시작했어요
리자는 그날 일생의 사랑을 만나서
행복해질 거라고 확신했어요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건 리자가 천 번은 읽은
싸구려 일본 연애소설 때문이에요
"크랩버거가 식었다"
"여자는 오시마의 눈에 빠져들었다"
"그녀의 서른 번째 생일에"
"그녀는 일생일대의 선물을 받았다"
"사랑"
"멕버거 레스토랑에 행복의 향기가 가득찼다"
리자는 작은 마을의 요양원에서 일했었요
일본 대사의 미망인인 마르타 노부인이
12년 전 리자를 고용했어요
하지마비와 천식이 있는 이 노부인이
리사에게 일본어를 가르쳐줬죠
두 사람은 토미 타니라는 일본 가수 노래를 들었어요
토미 타니는 수년 전에 죽었지만
6년 전 이 아파트에 그의 유령이 나타났어요
이 유쾌한 유령은 리자에게만 보였어요
리자는 그를 상상친구로 여겼지만
사실은...
정말 근사한 생일선물이네
고마워
너 뭐 하니?
춤춰드리는 거예요
리자, 더 폭스 페어리
스프 맛있었다
이게 동화라면
소원 3가지를 들어줬을 거야
3가지요?
전 하나면 돼요
정말 들어준다는 거 아니었다
급여 올려달랄 생각은 하지도 마
오늘 오후에 외출하고 싶어요
2시간만요
가능하다면요
2시간?
날 그렇게 오래 혼자 둔 적 없잖니
절대 안 돼
울지 마 눈물은 못 참아
왜 외출이 하고 싶어?
오늘 제 생일이에요
서른 번째요
맙소사
내가 서른 살이었을 때...
알았다
남자 만나러 가는 거면 좋겠구나
너도 행복해져야지
고맙습니다
지금도 행복해요
네가 행복에 대해 뭘 알아!
너 혼잣말하는 거 봤다
가서 친구 사귀어! 명령이야
올 때 케이크 가져와
이거 진짜 이상해?
미안
이따 봐
멕버거
크랩버거 주세요
그래요 캐비어는 안 필요해요?
메뉴에서 고르세요
멕버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의 행사
햄버거 하나에 선물까지 겨우 2포린트!
콜라와 세트메뉴가 단돈 1.50!
앉아도 될까요?
"크랩버거가 식었다"
"여자는 오시마의 눈에 빠져들었다"
"그녀의 서른 번째 생일에"
"그녀는 일생일대의 선물을 받았다"
"사랑"
옆으로 가, 페리케
어느 치즈버거가 내 거야?
리자가 멕버거에서 행복을 찾는 동안
질투에 찬 토미 타니는 잔인한 계획을 세웠어요
그리고는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어요
사망자
사망자 1 마르타
이제야 차를 내오는군
벽 속에 뭘 숨기지 않았을까?
에딧 이모, 마르타 이모가 금니 한 거 알아요?
정말?
근데 에딧 이모가 뽑아가지 않았던가?
넌 여기 몇 번 와봤다 이거지?
네 몫은 가족사진이다
이름이 뭐니?
리자요
고마워
설탕 두 개, 우유 하나
딱 좋아 고마워, 갈래머리
리자, 통장은 어디 있니?
저 간사한 것 보소
대답도 안 하네
통장 없어요 월급도 간신히 받았는데
쟤 나가기 전에 가방 살펴봐야겠다
토미, 어디 갔어?
토미 타니는 리자와 여가를 보냈고
평소에는 일 하느라 나름 바빴어요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
신발 벗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드디어 변호사 왔네
유언장 좀 봅시다
우리 아들이 아내가 죽고 도통 음식을 안 먹어요
나와 같이 살게 됐지만 내 음식을 안 먹어요
이 레시피대로 요리를 해주면
아들이 분명 당신을 사랑하게 될 거예요
알았으니 그만 가요
미용실에서 나 기다려서 가봐야 해요
아들한테 전화해봐요
쫓겨났어?
저 이상한 아줌마가 나를 멍청한 자기 아들과
연결시켜주고 싶은가봐
초콜릿 푸딩 넣은 돼지고기 요리는
말론 브란도를 위해서라면 하겠지만...
카롤리라니...
말론 바르돈이 누구야?
갈래머리! 아직 있었네
반가워요 헨릭이에요
가끔 이모네 왔었는데 왜 한번도 못 봤을까요?
미스터리네요
조사해볼 일이에요
전화 주시면 같이 조사해보죠
줄까?
다시 올라와, 갈래머리
노친네들이 많이 화났어
경찰서
그 간호사가 우리 언니 죽였어요
언니 아파트를 차지하려고요
우린 받은 것도 별로 없이 그것이 전부 물려받았어요
변호사에게 통장이 있었어요
1,000포린트요
더 적은 금액에도 살인은 벌어져요
벌거벗고 게시판은 왜 만지작거리고 있나?
지방에서 올라온 졸탄 경사예요
졸탄이 이 사건을 맡을 겁니다
방 하나 구하랬지!
이리 와서 이 부인들의 사건 기록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고로 아니 땐 굴뚝에... 그...
뭐냐...
젠장할
유언장에서 마르타는 리자에게
기회가 되는 대로 남자를 만나서
자신이 타나카를 만났듯이
인연을 찾으라고 격려했어요
"그녀의 인생은 벚꽃처럼 만개했다"
"영원한 봄"
"멕버거 레스토랑에 행복의 향기가 가득찼다"
마로시 헨릭
맞아 잉게네 전화가 있을 거야
레시피
이 레시피대로 요리를 해주면
아들이 분명 당신을 사랑하게 될 거예요
뭘 만들까?
전부 끔찍해
메이플 시럽 넣은 잉어
맙소사
이걸 제일 좋아할까?
좋은 냄새가 나네요
요리를 했는데
만들다 보니
2인분을...
그런데 제가 배가 안 고프네요
사망자
사망자 2 카롤리
딜을 넣은 멜론 스프
어서오세요
예쁘네요
신발 벗어주세요
파를 넣은 멜론 스프
그게 딱이지요
들어갈게요
이런 맛은 2년 만이네요
아내가 죽은 후로요
- 안타깝네요 -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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