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ver Dream

Fever Dream (Distancia de res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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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ver Dream 2021 SPANISH 1080p WEBRip x264-VXT
A Commentary by korsubtitle
피버 드림 (2021) 정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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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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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 "넷플릭스 제공"

‪마치 벌레 같아

‪무슨 벌레요?

‪어디에나 있는

‪벌레 같은 거

‪몸속에 있는 벌레요?

‪그래, 몸속에

‪지렁이예요?

‪아니

‪다른 종류의 벌레

‪움직일 수가 없어

‪근데 누가 날 끌어당겨

‪그게 너니, 다비드?

‪정신을 잃으면 안 돼요, 아만다

‪중요한 게 뭔지 알아야 해요

‪뭐가 중요한데, 다비드?

‪왜 우린 이 모든 걸 보고 있지?

‪당신이 보는 걸

‪우리 모두 보니까요

‪우린 정원에 ‪돌아가야 해요, 아만다

‪아만다

‪아만다

‪나 정원에 있어요?

‪아니, 넌 없어

‪근데 네 엄마 카롤라는 있어

‪며칠 전 이 집에 도착한 날 만났지

‪우린 방금 강에서 돌아왔어

‪엄마는 뭐 해요?

‪레모네이드를 마시고

‪의자 옆 풀밭에 컵을 내려놨어

‪일어나서 걸어가

‪샌들은 잊었어, 몇 미터 떨어진 ‪수영장 계단 앞에 그대로 있어

‪하지만 난 아무 말 안 해

‪왜요?

‪뭘 할 건지 보고 싶어서

‪뭐 해요?

‪가방을 어깨에 메

‪그리고 금색 비키니 차림으로 ‪차 쪽으로 걸어가

‪손가락을 차에 대고 스치며 ‪운전석까지 가

‪날 보진 않아

‪근데 내가 일어서서 ‪그쪽으로 걸어가게 해

‪그리고요?

‪아만다는 왜 말이 없고 조용해요?

‪니나를 확인해 ‪아직도 현관에서 자고 있어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우린 처음부터 시작해야 해요

‪당신이 마을에 처음 온 날

‪나 소리 지르고 있어?

‪네, 지르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숙녀분들

‪안녕하세요, 헤세르 맞으세요?

‪- 맞아요, 어서 와요 ‪- 나와 주셔서 감사해요

‪혼자선 집을 ‪못 찾을 것 같았거든요

‪당연히 도와드려야죠

‪그만해, 브롱코, 그만!

‪잠깐 기다려요 ‪개 묶어 놓고 같이 갈게요

‪네

‪이건 중요해요

‪근데 뭐가 중요하단 거야?

‪어떤 게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 알아야겠어

‪자세한 것들요, 아만다

‪우린 자세한 것들을 봐야 해요

‪마을에서 그리 안 멀어요

‪걸어서 20분이면 가죠

‪꼬마 아가씨는 자전거를 타면 돼

‪차가 근사하네요

‪- 아버지 차였어요 ‪- 부친이 아르헨티나 사람이죠

‪너를 처음 보고 있어

‪내 손이 떨려

‪지금 당신 손을 보고 있는데 ‪안 떨고 있어요

‪저기가 우리 집이에요?

‪아니, 조금 더 가야 해

‪만족하실 겁니다 ‪멋진 수영장도 있거든요

‪수영장 있대

‪우리 엄마를 만난 날이죠

‪마치 환영 같아

‪카롤라가 문을 열려고 ‪양동이를 내려

‪그리고 닫으려고 다시 내려

‪난 단번에 카롤라가 좋았어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불쑥 찾아와서 미안해요 ‪물 좀 가져왔어요

‪가끔 수돗물을 ‪못 마실 때가 있거든요

‪처음이라 모르실 것 같아 ‪가져왔어요

‪감사합니다

‪- 카롤라예요, 잘 오셨어요 ‪- 반가워요, 아만다예요

‪저 아이는 니나, 딸이고요

‪안녕, 니나

‪레모네이드 만들 수 있는데 ‪좀 드실래요?

‪네, 좀 주세요, 너무 덥네요

‪혼자 왔어요?

‪아이랑 먼저 왔어요 ‪남편은 오고 있고요

‪사람들이 이 집을 ‪며칠 동안 단장하던데, 멋지네요

‪항상 좋은 이웃이 ‪오는 건 아니에요

‪오래 머물 거예요?

‪여름 동안만요 ‪니나한테 보여주고 싶었어요

‪카롤라도 여기 출신 아니죠?

‪왜 마을 출신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굉장한 찬사네요

‪무척 세련돼 보여서

‪여기서 태어났어요

‪카롤라가 차에서 ‪손을 움직이던 방식이 떠올라

‪그녀의 팔과 팔찌가 부딪치는 소리

‪자리에서 움직일 때 나던 ‪선크림 향기도

‪다른 데로 빠지지 말고 ‪정원으로 돌아가요

‪왜 항상 정원으로 돌아가지?

‪엄마가 처음으로 나에 관해 ‪당신한테 얘기한 때니까요

‪그렇게 시작돼요

‪이 얘기 하면 ‪앞으로 나 안 보려 할 거예요

‪그 아이가 니나랑 ‪못 놀게 할 거고요

‪누구요?

‪다비드?

‪분명히 그럴 거예요

‪그 아이는 당신 아들이에요?

‪그랬었죠

‪이젠 아니에요

‪이제 내 아들 아니에요

‪널 말하는 거야, 다비드

‪알아요, 계속해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자식은 영원한 거죠

‪그게 안 그래요

‪담배 좀 피워야겠네요

‪우린 서로에게 끌리는 게 있어

‪이따금 밀어낼 때도 있고

‪다비드는 태어났을 땐 천사였어요

‪당연히 그랬겠죠

‪병원에서 처음 내 팔에 ‪안겨 주는데

‪난 너무 당황했어요

‪손가락 하나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간호사 말이 마취 때문에 ‪나 같은 사람이 있다고

‪착란 증세라더군요

‪그래도 열 손가락이 다 있는지 ‪두 번이나 세어 봤어요

‪그제야 다 괜찮구나 믿었죠

‪차라리 손가락 하나만 없는 편이 ‪좋았을 텐데

‪무슨 문제가 있는데요?

‪정말로 천사였어요, 웃을 땐…

‪재떨이 어딨죠?

‪여기요

‪그런데 다비드가 병이 났어요

‪7년 전쯤이었죠

‪막 남편과 같이 ‪일하기 시작한 때였어요

‪평생 처음으로 일하는 거였죠 ‪상상이 돼요?

‪장부 관리를 했는데 ‪사실 그 일을 한 건 아니었죠

‪난 멋지게 차려입고 ‪마을을 다니며 일을 봤어요

‪아만다는 외지인이라 ‪누가 뭐라 안 하겠지만

‪여기선 화려하게 하고 다니려면 ‪구실이 필요한데

‪일은 내게 완벽한 구실이었죠

‪남편이 무슨 일 했어요?

‪오마르는 말을 키웠어요

‪네, 그랬어요

‪그때는 오마르가 ‪지금과 달랐어요

‪웃음이 있던 시절에 만났으니까

‪멋진 암말이 두 마리 있었어요

‪'슬픈 고양이'와 '고급 스웨이드'

‪하지만 암말로는 성공 못 해요

‪좋은 종마가 있어야 하죠 ‪그러려면 돈이 많이 들고

‪3분의 1로는 부족해

‪새끼 팔 때까지도 못 기다려 ‪짝짓기하면 전부 지불해

‪짝짓기 때 반 ‪새끼 태어나면 나머지 반 줄게

‪장담하는데 ‪적어도 20만은 받을 수 있어

‪아무도 모를 거야

‪왕자 중의 왕자야

‪목표를 높이 잡았어, 오마르

‪녀석이 태어났을 때부터 ‪눈여겨봐 왔지

‪아무튼 무슨 일 생기면 ‪우리 둘 다 끝장이라고

‪사흘이야 ‪만일 사장이 더 일찍 돌아오면

‪30분 내로 데려와야 해

‪저 친구 믿어도 되겠지?

‪그래

‪당신은 무슨 색깔이 좋아?

‪나 돈벼락 맞으면 ‪부엌에도 카펫 깔아 줄게

‪- 마술이에요 ‪- 마술…

‪저 암말 좀 봐

‪아름답지?

‪잘 봐

‪와, 까만색 말이 간다

‪꼬리를 어떻게 움직이나 봐

‪자기를 좋아해 달라는 거야

‪그럼 새끼를 낳게 돼

‪빌어먹을 종마가 또…

‪당신 질투하네

‪당신 몸은 너무 차갑고

‪좋은 아침, 여보

‪안녕

‪나 잠깐 나갔다 올게

‪녀석 좀 봐 줄래?

‪온종일 저 말만 ‪지켜보고 있을 순 없어

‪5시쯤 올게, 약속해

‪오늘은 다른 암말한테 올라탈 거야

‪말 한 마리

‪- 이거 ‪- 엄마 말이에요

‪엄마 말이지, 그럼 이건?

‪- 아들 ‪- 맞아

‪넌 뭐야? 누구지?

‪아들

‪달려라, 작은 조랑말…

‪- 초록 풀밭에서… ‪- 바다까지

‪사랑해

‪달려라, 작은 조랑말…

‪- 신발 어디 있어? ‪- 몰라요

‪- 모르다니 무슨 소리야? ‪-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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