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이야기 하나 해줄게
세상의 종말에 관한 이야기야
미래의 남자가 과거로 돌아와
막으려 하지
남자는 이곳 현재에서 음모를 발견해
세상에 전염병을 퍼뜨리려는 비밀 조직
그들은 자신을
12 몽키즈 군단이라 부르지
하지만 남자는 어둠 속에서 희망을 찾아
한 여자
파트너
둘은 전염병을 막기 위해 함께 싸워
하지만 운명은 그들의 편이 아니었어
남자는 또 다른 인연을 맺거든
형제로 여긴 남자와
남자가 미래를 바꾸는 데 성공하면
그 형제의 아들은 태어나지 않아
그래서 그 형제는 배신하고 적의 편에 서지
여자는 다치고
자기 시간에서 죽어갔어
남자는 여자를 살리려고
자기 시간으로 보내지
여자에게 배운 사랑 때문에
남자는 형제를 죽게 놔두지 못해
이미 정해진 일이라 해도
남자는 운명을 깨고
시간을 바꿔
이제 전염병의 시간이 도래하고
남자와 여자는 엄청난 시간 차로 떨어져 있지
다시는 못 만날 운명이야
세상의 종말에 관한 이야기라고 했지?
끝에서 시작하고 시작에서 끝나는 이야기
이야기도 시간 그 자체처럼
변할 수 있어
"부다페스트" "2016년"
안녕, 여행자
상하이에서 너한테 잡힐 뻔했지
런던에서도
운명은 피할 수 없어
다행스럽게도 자꾸 우리한테 목을 갖다 바치시네
근데 12 몽키즈 군단이 왜 날 죽이려는 거지?
네 죽음은 정해져 있으니까
넌 네 목적을 완수했고
이제 전염병이 임박했어
네가 우릴 바이러스로 이끌 안내자야
그건 고맙게 생각해
하지만 네 사이클은 끝났어
잘 가라, 여행자
이제 좀 시작하지?
- 괜찮아? - 아슬아슬했잖아
뭔 소리야? 타이밍 완벽했는데
총도 다 꺼낸 상태였는데?
안 죽었음 됐지 뭘 그래?
너무 늙었다니까
제임스 콜
반가워 바이러스는 어디 있나?
또 너희 둘이 연합했군
- 아니 - 그건 아냐
그냥 네가 싫어
서로에 대한 감정이 어떤지는 지금 중요하지 않아
너도, 네 친구도 살아 나가지 못할 테니까
수적으로 열세거든
어떻게 알아?
목격자가 말해줬지
젠장
빨리 가!
계획 좋았는데
어쨌든 실패야
피할 데가 없어
그러지 말지?
그러지 말라고!
콜!
젠장!
12 몽키즈
"2016년"
흔적도 없습니다
전혀 예상 못 한 일이야
바이러스를 지켜야 해
제니퍼가 너무 오래 걸리네 가서 직접 미행해
- 목격자의 말씀과 다른데요 - 하라면 해
괜찮아, 노인네?
팔 삐었어
넌 존스의 주사라도 맞았으니
상처도 잘 낫고 나이도 덜 먹잖아
대개는
자꾸 노인네 어쩌고 하는 거
도망 주제곡 같은 거야?
그럴걸, 맘에 들어
총알이 거의 떨어졌어
네 친구들이 나타나면 더 필요할 텐데
놈들은 내 친구였던 적 없어
그렇다고 나을 건 없지
포기할 놈들이 아닌 거 알지?
목격자는 미래를 알아
항상 한발 앞선다고
평생 도망 다니고 싶어?
도망 다니는 게 문제가 아냐
캐시가 없잖아
미래에 도착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
이제 바이러스를 막는 건 내 책임이야
그래
'모두를 구한다'
내 아들만 빼고 모두
그럼 날 막으면 되잖아?
그렇게 해
나도 기다려 매일 밤 자러 간다고
날 죽여 제일 쉬운 방법이니까
넌 과거를 믿고 난 미래를 믿잖아
어쩔 수 없어
그놈들만 떨쳐내고 나면 찢어지자
영원히
놈들은 힘들어지고 우린 편해지겠지
석 달째야 평생 잠수 탈 순 없어
그 여자 말대로
머리만 들썩해도 바로 들킬 거야
베를린에선 안 들켰잖아
거기선 계속 터널 속에 있었지
- 지하에 - 맞아
12 몽키즈가 미래를 알지는 몰라도
그거로 우릴 찾는 건 아냐
나한테 추적기를 달았겠군
그걸 찾아 없애줄 사람을 찾아야 해
뒷골목 의사라든가
한 명 있어 다뉴브 강 건너에
마크리지에서 같이 일했어
좋아
넌 지하에 있어
내가 찾아올게
그것만 떼어내고 나서
찢어지는 거야
콜
그 여잔 잘 도착했을 거야
"2043년"
에단 세키
램지야
- 괜찮아 - 저놈이야
- 죽여, 콜 - 그렇게는 못 해
- 쏴 - 캐시, 총 버려
캐시!
카타리나한테 보내줄게
괜찮아요
카타리나
미래군요
레일리 박사 입장에선 현재죠
얼마나 됐어요?
나흘요
총상은 그럼...
그래요, 서툴긴 했지만 외과는 내 전문이 아니니까요
그래도 여기 왔으니 다행이죠
맞아요 하지만 왜 여기로 온 거죠?
램지를 추적해서 스플린터 프로젝트까지 왔어요
램지 씨?
12 몽키즈 군단의 자문으로 일하고 있더군요
수십 년 동안요
처리했어요?
콜이 못 하게 했어요
램지만 엮이면 콜을 믿을 수 없게 되죠
내가 램지를 쐈어요
의사로서 매우 힘들었겠군요
아니에요
다행이네요
과거의 자신에 얽매이면
미래에 방해만 될 뿐이에요
밖에 두건 쓴 남자들
누구죠?
'메신저'라고 하더군요
'12인'
피터스가 그렇게 불렀어요
박사가 과거에 싸웠던 조직의 일부죠
내 시간대에도 존재해요
원하는 게 뭐래요?
내 장치요
시간 여행을 하려고요?
목적은 모르겠어요
역사를 바꿀지 전염병을 확실히 퍼뜨릴지
아니면 우드스톡에서 헨드릭스 노래를 들으려는 건지
하지만 어떡해서든 과거의 뭔가를 바꾼다면
그게 뭔지 알아내야죠
- 이거면... - 시간이 박사 중심으로 돌죠
좋은 아침이야, '반짝눈'
아직 인사 안 했지? 난 디컨이야
'저승사자 박사' 나와요
다들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의 때가 왔다
어제의 재는 씻겨나갔고
넌 준비됐다
네 임무는 명확하다
넌 구원의 일부다
우린 다시 만날 것이다
숲에서
피가 씻겨나갔을 때
박사가 갈 타이밍 같군요
언제, 어디로 보내라는 거지?
그건 네가 알 바 아니다
로델, 좌표 입력해
나라면 그 생각 바꿀 텐데
생각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
이제 실행한다
이제 시퀀스 가동해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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