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나리 부인께서 곧 출산하오니
오늘 밤은 소인이 수비하는 것이 어떻 한지요?
나리께서는 댁으로 가셔서 부인을 돌보시죠
오늘 밤은 제월 대전일세
사람들이 많을 수록
요괴를 쉽게 불러들일 것이다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지금 해시가 다 되었는데
요괴도 잠을 잘 거잖아요
다들 대답해봐 안 그래?
부인 좀 살살해요
힘내요
힘을 써봐요
힘을 써봐요
곧 나와요
힘내요
힘을 써봐요
힘을 써봐요
곧 나와요
힘내요 곧 나와요
우리 이걸 보러 가요
눈 뻔히 뜨고 들어가는 거 봤다니까
너무 예뻐요 너무 예뻐요
뉴뉴
뉴뉴
저기요 그쪽을 한참을 관찰했는데요
이 가면을 어디에서 산 거요?
참 특이하네요
사태에 대비해 저택으로 어서 돌아가거라
고작 세마리 박쥐 요괴
나 혼자 대응할 수 있어
나리
잔소리 말고 어서 가거라
네
잘 됐네 참 잘 됐어
부인께서 삼 년 육 개월 동안 임신하더니 드디어 출산했어
너희들은 이 소식을 어서
나리한테 상달하거라
네 네
지금 당장 서둘러
어서 가게 어서 가게나
당신은 누구요?
감히 이 씨 댁에 쳐들어와?
나리
총병 나리
집에 큰일 났어요
뭐라고?
스냥
어디서 온 요괴냐? 감히 총병 나리 저택에 쳐들어와?
빨리 말 안 해?
내가 너의
너 말이 너무 많아
뭘 보고 있어? 덤비지 않고
정로
아이를 데리고 나리를 찾아가요
나를 관계하지 말고요
그럴 수 없어요
부인 조금만 더 기다려봐요
나리께서
곧 오실 것입니다
그래?
총병 나리께서 공무가 바쁘셔서
오늘 밤 집안 일을 돌볼 수 없을 것 같아
영주자는 반드시 죽어야 해
너희들은 괜한 저항을 하지 마
얘는 내 아이야 영주자가 아니야
해치려고 하지마
괜한 고집은
스지 오랜간만이야
태을노인 수백 년 동안 서로 각자 길만 걸었잖아
오늘 영주자를 죽이려고 하니
방해하지 마
이것 봐 시간이 오래 지났어도
성질이 여전히 더럽기 그지없어 오늘 정의를 대신해
너를 정리하겠어
너 참으로 말 그대로 돌이구나
어찌나 단단한지
이렇게도 너의 원신을 흩뜨리지 못했어
태을
한때 지켜줄 수 있어도
평생 지켜줄 수 있을거 같아?
오늘 원수
나중에 꼭 갚을 거야
스냥 스냥
나리
스냥 다들 괜찮은 거야?
괜찮아요
내가 눈이 멀어
요괴의 꾀임에 들었어
다 내 탓이야
정오라버니 당신은 진당관 총병인데
백성의 안위를 살피는 것이 마땅해요
우리 잘 챙길 수 있어요
정로 나리한테 온수를 가져다드려요
네
괜찮아
스냥 이 도사분은 누구 셔?
어머, 소개하는 거 깜빡했네요
이 분은 태을진인이세요
진인께서 제때에 나타나시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진작 요괴의 해를 입었을 거예요
태을진인이시군요.
이정이 눈이 멀었습니다. 저의 절을 받아주십시오
일어나게나
이번에 천명을 받들고
영주자가 태어난 후 신선이 되게 도와주러 왔소
이젠 모두 무사하니
나도 건원산에 가서 수련해야 하오
영주자 환생
진인 무슨 영문인지 알고싶습니다
성탕의 운명이 다했으니 주왕실의 천명이 당흥할 것이오
영주자는 여와 마마의 좌하 동자었는데
옥황상제의 명을 받들고
인간 세상에 내려와 악을 물리치고
중생을 구할 것이오
이 때문에 스지가 이 아이가 봉신되기 전에
죽이려고 한 것이오
그럼
귀신들이 엿볼 때
어떻게 아이를 구할 수 있을까요?
허허허 괜한 걱정이오
그 요괴는 이미 원기가 상해서 걱정 안 해도 된다네
십팔 년 후에 아이가 성인이 되면
건원산 금광동에 와서 나를 찾게 하게나
그때에 신력을 줘서 신선이 되게 도울 것이오
이전에 이 두 보물이 아이를 보호할 것이오
여보 이것 봐요
진인 진인
아참
"나"자는 귀신을 꾸짖는 뜻이 있어
아이를 나타라고 부르게나
나타
다들 오래
기다렸소
다들 오래
기다렸소
여러분 보시오
해마다 요귀를 잡는 일 순위는 나타잖소
우리가 어찌 밥벌이를 할 수 있겠소?
그럼
그러게요
다들 당황하지 마오
오늘 여러분들을 불러 모은 이유는
해결 방법을 찾으려는 것이오
양책이 있으면 어서 말하시오
무슨 방법이 있겠소?
죽이기라도 해야 되는 거요?
이것도 말이 안 되잖아
방법을 생각해야 하오
허참 나타가 죽인 귀신들은 고작 보통 귀신일 뿐이오
나타가 그냥 더 부지런해서
일위가 되었을 뿐이고
여기서 의논할 대신
정력을
귀신을 잡는 대업에 들이는 것이 낫을 것 같소
어이 이보게
여기서 애태우지 말고
너 이 자식 허풍 그만 떨고
할 말이 있으면 빨리 말하게나
다들 와봐요
이 그림은 자야하 물귀신이요
듣건데 누가 이 귀신을 잡으면
세상에 알려지는 제일 항요사가 될 수 있다고 했소
듣건데
물귀신의
목덜미는 백장이고
몸길이는 천자가 된다고 했소
엄니만 해도 만 오천 개나 된다 하오
가죽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단단한 갑옷을
만들 수 있다고 했소
뼈로 찌개를 만들어 마시면 장수할 수 있고
눈물마저
진주로 변할 수 있어서
가격이 엄청나다고 했소
말해보시오
이처럼 엄청한 귀신이고
해볼 만한 장사인데
항요사인 우리가 어떻게 놓칠 수 있겠소?
흥 책을 너무 많이 본 모양이군
이정이 자야하를 일찍이 금지로 봉했잖아
난 관심이 없어
누이 관심이 있어?
관심이 없어요
사제
나는 더더욱 관심이 없어요
다들 흩어져요
이것 봐요 내가 직접 봤다니까
자야하 일대에 해마다 무고한 소녀가 실종되고 있소
내 생각에는
사람을 잡아먹는 물귀신이
어쩌면 이정과 관계될지도 모르오
응? 웬말이오?
이정은 진당관 총병이지만
물귀신이 말썽을 일으키는 것을 눈감고 있잖소
내가 보기엔 겉으로는 위엄 있지만
실은 겁 많은 위군자요
누구시오?
너 이 자식 말 조심해
내가 바로 너희들이 말하는 요괴 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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