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sub2smi : 슬픈사냥꾼
체코, 프라하
뒷돈 좀 챙기는 건 상관없지만
국가 기밀을 팔면 씁니까?
어설픈 협박
안 통해, 본드
상부에서 나를 제거할 거라면
00요원을 보냈겠지
지국장쯤 되면
요원들 신상명세는
훤히 꿰거든
암살 전력이 없던데
- 최소한... - 둘!
아쉽군
친구가 될 수도 있었는데!
미리 손 좀 썼지
이만하면 쓸 만하지?
그렇군
어떻게 죽었지?
당신 정보원?
고통스럽게!
죄책감을 느꼈나?
그랬대도
걱정할 거 없어
두 번째는...
그래
거저먹기지
007 카지노 로얄
제임스 본드 - 007 승격
우간다, 음발레
일면식 없는 자한테 돈을 맡겨라?
금융 전문가가 필요하대서
소개했을 뿐이오
화이트 씨한테 이미 들었겠지만
난 자유 투사들의
자산을 굴려왔소
신을 믿소, 르쉬프?
아뇨
투자 수익만 믿죠
안전성이 최우선이오
물론
전 세계 어디서나 인출 가능하고?
그렇소
돈을 받았소 스카이플릿 주식
백만주 공매도해요
시장 움직임은 그 반대입니다
증권 전문가들은 상승을 예측해요
하라면 해!
마다가스카
우리가 찾던 놈이야 얼굴에 화상 자국
폭탄 만들다 데었나 보군
엘립시스
움직인다
날 향해 오고 있어
귀에서 손떼
- 뭐? - 손 내려!
총 집어넣어 생포해야 해
남부투 대사관
엘립시스
가끔씩 피눈물을 흘릴 때가 있지요
별거 아닙니다
올인!
스트레이트가 나와 이기실 확률은
고작 17.4%지요
영국 첩보원 민간인 살해
엘립시스 기한은?
- 36시간쯤, 하지만... - 아니
무조건 실행한다
손님들 돌려보내
바다에 던지든가!
자기들이 뭔데?
수상님도 우리 일엔 일절 관여치 않는데
불똥 떨어질까 봐 몸 사리는 꼴 하곤
그깟 기사가 뭔 대수라고
본드는 제정신이야?
007로 승격하자마자 대사관을 날려?
지금 어딨어?
옛날 같으면 적국으로 전향해야 했을 거야
냉전 시대가 그립군!
엘립시스 - 추적 중
보낸 문자 1개
발신지: 바하마
오션 클럽
간덩이가 부었군
죄송해요
다음엔 카메라부터 쏘죠
자살하든가!
치외법권 지역인
대사관에 침입해선
외교 분쟁을 일으켰어
왜? 애먼 놈 죽이려고!
생포해오랬잖아!
머리는 장식이야? 잘 판단했어야지!
했어요
폭탄 제조범이니 죽어도 싸죠
그래, 폭탄 제조범!
테러단 자금줄을 파헤치려고 했는데
피라미 잡겠다고
월척을 놓쳤잖아
조직원도 아닌 용병이었고
자네 총질 덕분에
배후 캐내긴 물 건너갔지
우리 집은 어떻게 알아냈어?
본명도 알아낸걸요
M이 그런 뜻인진 상상도...
더 뻥끗하면 내 손에 죽어
승격은 시기상조였어
요원들 수명은 평균보다 짧죠
제가 죽으면 실수도 잊혀져요
본드, 자네 같은 막무가내는 이해를 못 하겠지만
자신감과 자만심은 상극이야
철학자 킬러가 되라?
살인은 쉬워
자만심은 접어두고
냉철히 판단해서 행동해야지
자네를 믿었는데 신뢰를 저버렸어
당분간 내 눈에 띄지 마
모래에 머리 처박고
앞날을 고민해봐
놈들이 노릴 텐데
지금 심정 같아선 넘겨주고 싶거든
그리고 본드
다신 내 집에 몰래 들어오지 마
그럼...
바하마, 나소
오션 클럽에 잘 오셨습니다
이봐
주차 안 시킬 거야?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7월 6일 녹화
안녕하세요 체크인?
갑자기 오느라 예약을 못 했소
아, 네
- 빌라 어떠세요? - 좋소
어제 저녁에
애스턴 마틴 차량 옆에 주차하다가
문을 긁어놨는데 차주가?
- 드미트리오스 씨 - 그렇군요
그냥 모른 척 하세요
워낙 불같은 분이라
꼭 만나고 싶다면?
바닷가 집이에요
고맙소
- 뭐야? - 본드가 바하마에 있어요
그거 알려주려고 이 꼭두새벽에?
국장님 ID로
컴퓨터에 접속했어요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고?
확인 중입니다
- 누굴 살피지? - 알렉스 드미트리오스
인간 말종이지
지금 살펴보는 자는...
르쉬프
르쉬프
뭘 드릴까요?
소다수 섞은 럼주
껴도 될까요?
베팅하세요
했소
행운의 키스라면 2시간 늦었어
베팅하실 차례예요
알아
체크, 베팅?
- 체크 - 선생님은?
5천!
5천입니다
- 체크 - 받으시겠어요?
올인!
잠깐만
2만!
꺼내놓은 것만 가능해요
그럼 이건 되겠지? 내 차요, 받겠소?
죄송해요
잃은 돈 복구할 기회는 줘야잖겠소?
카드 보여주세요
킹 트리플
에이스 트리플
에이스가 이겼습니다
주차증도!
고맙소
남편이 쏘아댄 이유 알겠네요
실수했어요
태워줄까요?
그랬단 남편이 미쳐버릴 텐데
너무 잔인하잖아요
생각하기 나름이죠
어쩌면요
우리 집에서 한잔할래요?
당신 집?
- 가까워요? - 무척!
딱 한 잔만!
다시 오셨군요
우리 집이오
그게 왜 내 잘못이오?
사람 필요하대서 연결했을 뿐인데
영국 첩보국의 감시를 받고 있었어
이젠 자넬 못 믿겠군
그건 상관없지만
체면 구기곤 못 살지
딴 놈을 대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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