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Mighty Orph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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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Mighty Orphans 2021 BluRay 720p DTS x264-M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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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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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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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실화로부터 영감을 받은 이야기

거센 바람이

텍사스주 팬핸들 지역 평원과 초원의 겉흙을 벗기며

악몽과도 같은 건조 지대가 탄생했다

건조 지대와 대공황 중 뭐가 먼저였는지 모르겠다

다만 이어진 현실은 생지옥보다 더했으며

가족들이 찢어졌고

고아로 전락한 전국의 수많은 아이가

희망을 달라며 부르짖었다

텍사스주 고교 선수권 대회 1938년

아무도 모르게 희망은 다가오고 있었다

다만 그 희망이 비는 아니었을 뿐

시작한다

됐어

인마!

- 블록 안 해? - 나더러 블록 하라고?

너 때문에 지는 거야!

- 인마! - 꺼져!

- 블록도, 태그도 못 하면서 - 내 몸에 손대지 마!

- 삽질만 하더니 - 일찍 패스했어야지!

패스할 테니까 너부터 제대로 뛰어!

더 빨리 뛰라고?

이쯤에서 기권해야 하려나요?

하디는 말도 없네

너희 중에 태그를 제대로 한 놈 있어?

- 닥쳐, A.P.! - 다들 분발하라고

필드에서 뛰란 말이야!

인제 어쩌죠, 코치님?

포트워스, 텍사스주 6개월 전

제 굳은 신념을 역설하건대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존재는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아빠, 저 사람들 뭐 해요?

러스티!

응?

얘야, 다들 새로운 집을 찾는 거란다

우리 집으로 돌아가요

이젠 새집이 생겼는데 감사히 여겨야지

베티, 아빠가 뭐랬지?

'모험심과 용기로 투지를 불태워라'

- 알겠지? - 네, 아빠

이 나라가 여러분의 행동을 촉구하니

지금 바로 행동하십시오

우리는 겸허하게 신의 가호를 빕니다

부디 신께서 우리 모두를 지켜 주시길

맨발의 승리

- 저기야? - 응

무슨 성 같네

저런 건물은 처음 봐

그러게

배경은 성 같아도 이 이야기는 동화가 아니다

마소닉 홈은 상상 속의 존재 대신

냉혹한 현실 속에 잊힌 아이들로 가득했으니까

800m쯤 남았네

비싼 차야?

아니, 포드 똥차야

제길, 너나 가져라

난 갑부 아줌마나 건질래

차 안에 여자도 있는데

맙소사 복숭아처럼 탐스럽네

어디 보자

대박, 가슴 죽여주네

우리 엄마 삼아야지

다들 괜히 상처받지 마라

내가 눈에 들면

바로 이 감방에서 탈출할 테니까

너 같은 멸치를 누가 데려가냐, 스노그스?

사돈 남 말 하네, 디윗

누가 어른을 입양하겠냐? 이 말더듬이 털보야

저 안에 있는 게 중요하지

엄마, 여긴 마음에 안 들어요

고아원은 냉담하고 무정한 시설 같았으며

아이들은 두려움 내지 동정의 대상 같았다

입양하시게요? 아니면 애를 맡기시게요?

깜찍해라

러스티 러셀입니다 새로 온 수학, 과학 교사죠

이쪽은 제 아내 후아니타고 영어 담당이에요

- 안녕하세요 - 음악도요

풋볼 코치님?

맞습니다

네, 전 프랭크 윈입니다

일과를 운영하면서 문제아들을 단속하죠

- 잘 오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여기 와서 기쁘고... - 짐이나 푸시죠

- 네 - 이놈들아!

- 내려와서 짐 내려! - 그러실 거 없습니다

얘들아, 고맙지만 됐다

짐을 아슬아슬하게 묶어 둬서요

반갑군, 프랭크

길 잃은 놈을 또 하나 건졌다네

하디 브라운네 아들인데

아빠 시신 옆에 웅크리고 있더군

냄새도 송장 같다니까?

씻겨야겠어

네, 우리한테 맡기시죠

새 풋볼 코치 러스티 러셀 씨예요

- 이쪽은 레드 라이트 씨죠 - 보안관님

- 풋볼이라고요? - 네

재능 낭비가 따로 없군요

- 여긴 필드도 없어요 - 중요한 건 선수니까요

가족들과 들어가 보죠 반가웠습니다

보안관님, 그 녀석 좀 박사님께 데려가시죠

- 알겠네 - 짐 내리라니까!

고아들은 부적응자나 낙오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썼고

종종 고아가 아닌 '재소자'라 불렸다

죄 없는 아이들임은 중요치 않았다

부모 없는 아이들은 그저 2등 시민이었으니까

고아는 전부 몇 명이죠?

지금은 150명쯤 됩니다 벅차게 받긴 싫어서요

여긴 질서정연합니다

제가 엄격하게 운영하거든요

군대 스타일로요

리언, 맨 뒤에 줄 서!

저런 놈들은 못 미덥죠

자기가 훔친 모자를 같이 찾아 준다니까요?

같이 찾아 준다니

갑시다!

완선이 도졌구나, 스노그스 겁주긴 싫지만

자꾸 흔들어 대다간 불알 떨어질라

박사님, 치료법이 있겠죠

사춘기는 치료가 안 돼 간지러우면 이거나 발라

- 안녕하세요, 박사님 - 보안관님

이쪽은 하디 브라운입니다

브라운 군, 난 홀 박사란다

괜찮니?

괜찮습니다 자기 피도 아니에요

글은 읽고 쓸 줄 알겠지?

괜찮다

일단 씻고 나중에 작성할까?

스노그스, 브라운 군한테 새집이나 소개해 줘

네, 박사님 샤워실로 데려다줄게

프리메이슨 상부에선 대체 무슨 생각으로

풋볼 코치를 고용하죠?

보통 풋볼 코치가 아니라 실력이 끝내줘요

템플 고교를 세 번이나 학구 대회로 이끌었죠

이 팀을 맡다니 나사가 풀렸나 보죠?

솔직히 여기가 폴리텍 고교는 아니잖아요

아직은 아니죠

뉴딜 정책을 위하여

자, 엽니다

하나, 둘...

문은 당장 고치죠

- 다칠라 - 조심하렴

환기 좀 하면 괜찮을 겁니다

자물쇠는 풀어 뒀거든요

미치겠군

됐네요

보안관이 데려왔으니 비누도 없을 것 같아서

꿍쳐 놨을 수도 있지만

누가 비누를 갖고 다니냐?

하나 가져왔다

뚱보 사감은 우릴 괴롭히는 게 낙이야

깡마른 스노그스가 특히 시달리지

여기서 자라

궁금한 거 있어?

엄마가 데리러 올 거야

여긴 엄마들이 자식을 버리러 오는 데야

넌 이제 고아라고 하디 브라운

다 괜찮을 거야

걱정 마

내가 전부 덧대고 페인트칠까지 할게

누가 천장에 신경 쓴대?

난 우리가 150명을 입양했다는 게 걱정인걸

당신 생각보다 훨씬 힘들어질 거야

후아니타, 진정한 변화를 일으킬 기회잖아

템플에서도 그러면서 지냈는데

모든 걸 버리고 맨땅에 헤딩하는 셈인걸

그래서 여기로 온 거잖아

우리가 함께라면 거뜬해

난생처음으로 그런 확신이 안 들어

상의해서 내린 결정도 아니잖아

당신이 통보했는데 그건 하늘과 땅 차이지

인마, 밥벌이나 하면서

어른 말씀 잘 들어라

가여운 것들

조지, 러스티를 부탁하마

상황이 풀리면 돌아올게

약속해, 정말이야

- 엄마, 제발 가지 마세요 - 출발하자!

엄마!

별 볼 일 없죠?

그거야 생각하기 나름이죠

낙관적이라서 좋네요

우리도 그런 자세가 필요한데 말이죠

E.P. 홀입니다 다들 박사라고 부르죠

러스티 러셀입니다 새로 온 교사...

누구신지 잘 압니다

범재들을 이끌고 큰일을 하는 분이시죠

1934년에 코시캐나 팀을 꺾으신 거 봤습니다

- 그러셨군요 - 그래서 이 자리에 추천했죠

- 박사님께서요? - 네

왜 그러셨죠?

방금 말했다시피 그 낙관주의가 좋아서요

알겠습니다

이 벌판은 뭐에 쓰죠?

웬 멕시코 청년이 염소들을 풀던 곳인데

- 이젠 안 키우나 봐요 - 그렇군요

그 염소들은 돌만 먹었나 보죠?

그래요

텍사스 서부 출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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