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젠장. 도난방지장치잖아.
누군지는 몰라도 여길 못 뜨게 하려는 거지.
제길.
이거 느낌이 안 좋은데.
큰일났어.
- 내 차에도 도난방지장치를 해놨어. - 이제 어쩌지?
어쩌긴, 지원팀을 기다린다.
그런 다음 모두 여기서 걸어 나가는 거야.
빅토르! 빅토르! 빅토르!
도저히 못 해먹겠네.
- 괜히 땀빼지 마. - 이봐, 정신들 차려.
10시 방향!
빅토르! 빅토르! 빅토르!
사격 중지!
진정해. 도대체 무슨 일이야? 피해 상황은?
작살났습니다. 저 빼고 다 죽었습니다.
일단, 기지로 가서,
체르노프를 찾아서 상황을 전달해.
지원팀 데려와. 알겠나?
- 개 아작났다니까요. - 알겠나?
- 알겠습니다. - 어서 가!
불 켜! 험비 쪽으로.
쏴!
사격 중지! 사격 중지!
이 정도야! 이 게 다야?
체르노프!
체르노프! 지원이 필요합니다!
체르노프!
저 병사가 마지막입니다, 크리거 박사님.
훌륭해.
아주 훌륭해.
고래는 개뿔, 잭?
이 게 고래 관람 여행이 맞긴 한 거요?
그러게요, 예정대로라면
정확히 2시 45분에 배 위로 뛰어 올라야 하는데...
고래 보여준다고 했잖아, 조지?
들었소? 가서 데려오기라도 하시오
안 그러면 관람료를 다시 뱉어내야 할거요.
못 볼지도 모른다고 말씀드렸잖소.
다른 관람객들과 마찬가지로
세 시간이 지났는데도 못 본 건 댁들 운이죠.
그럼 볼 때까지 계속 여기 있겠소.
좋을 대로 하시오,
근데 이 배는 세 시 정각에는
선창에 들어갈 겁니다.
그 억양은? 당신 독일 사람이오?
미국에선 고객 서비스를 어떻게 하는지 아시오?
고래 보기 전까진 안 갈 거요.
좋수다.
이쪽으로 좀 와 주시겠소?
키 좀 잠깐 잡아 주시겠소?
어디 가요?
누구 맥주 좀 드시겠소?
조지, 당신 뭐해요, 배 몰아요?
뭐?
저기요, 암초 조심하쇼. 꽤 날카롭고 크거든요.
알았어요, 잭.
돌아갑시다.
그치만, 조지, 아직 고래도 못 봤잖아요?
그 망할놈의 고래 꼭 봐야겠어, 그럼 당신이 키 잡든가
- 조지. - 당신이 가자고 했잖아.
내가 언제요. 잘못되면 다 내 탓이지.
크리스마스라고
고래 그림책인가 뭔가를 사가지고는 나한테 준 게 누군데,
당신이 사 달라고 했잖아요...
만날 나한테 덮어씌우지.
- 제발... - 누구 때문에...
- 고래 얘기 좀 그만해요. - 그린피스에 가입했는데.
체르노프.
- 어제 밤에는 수고 많았네, 카티아 - 감사합니다, 박사님.
희생자들이 자네의 정예 대원들이라며.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사들일 수 있죠.
박사님,
왜 저한테는 철책 외곽 작전에 대해
말씀 안 하셨습니까?
연구의 일부였기 때문이지.
이 섬 밖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이든 전부
보안 문제이고 그건 제 소관입니다.
대위,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았네.
대위가 실험을 어떻게 생각할지 잘 알고있었네.
실험이라뇨?
그렇다네. 우리 실험에선 살아있는 표적을 쓰네.
그 말씀은 제 부하들을 실험에 사용하셨단 말입니까?
유전자를 조작한, 비무장 병사 하나가
열 명의 중무장 병사를 처치했다네.
그래도 이건...
지휘권의 남용입니다.
대위, 따지고 보면 그들은 자네 부하도 아니잖은가.
체르노프의 부하지.
유전자를 변형한 병사들도
아니 뭐라고 부르시든지 간에,
한때는 모두 인간이었습니다.
그래, 맞네.
자, 미안하네만 그만 물러가주겠나,
그림을 마무리해야 하거든.
체르노프, 그 병사는 수용실로 돌아왔나?
네. 지효성 진정제가 약발 지대로 던대요.
좋아. 파커가 정 그렇게 알고 싶어하면,
그와 그의 부하들에게 뒷정리를 부탁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
이 꼴을 얼마나 더 참아야 할지 모르겠구만.
저 년을 네 상사로 받드는 거 말이야?
잘 알면서...
그래, 그래도 내 위치가 있으니까,
하지만 너한텐 선택권이 있잖아, 맥스.
걍 떠나면 되잖아?
좀 더 버티면 뭔가 잡힐 거 같은데. 곧 알게 될거야.
군인의 킬러 본능치곤 별로네요.
그래요, 다음엔 당신이 밖에 나갈지도 모르죠.
이거 너무 억지 아냐?
- 유전자 변형 병사라니? - 믿을 만한 소식통에서 얻은 거예요.
멋지네.
이건 자네의 설인 파일에서 나온 거 같은데.
농담도 잘 하시네요.
이건 크리거 연구소 외곽의 감시 카메라에 찍힌 사진이라구요.
군사정보를 캐묻고 다니다가
얼마나 큰 문제가 생길지 몰라서 그래?
바로 그겁니다. 제가 아는 한 그 섬에는...
어떠한 공식적인 군사 시설도 없어요.
여기 또 있어요.
목재 제재소 한번 잘 나왔네.
그럼 이 사람들은 뭘까요?
좋아,
극비 시설일지도 모르지.
그래서 더더욱 허락할 수 없어.
폴, 크리거는 인간에게
유전 실험을 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지금은 섬 하나를 군사들로 쫙 깔았다구요.
발레리, 네 직감은 믿어,
그치만 이번 건은 허락할 수 없어.
알겠어?
좋아요, 그럼 개인 시간에 하겠어요.
무슨 시간? 이 기사에 하루 열네 시간이나 매달리면서.
그럼 휴가라도 내겠어요.
자네가? 휴가?
제가 휴가 모아둔 게 몇 주있죠?
이번 건에 목메는 이유가 뭐야?
놓치기 너무 아까우나까요.
폴.
개인적으로도 땡기고요...
장군님.
- 장군님. - 박사.
흥미로운 게 있다면서.
직접 보십시오. 파커.
가시죠.
이쪽으로.
보시다시피, 장군님 자금을 유용하게 썼습니다.
박사, 시설이야 어쨌든 상관없네.
결과가 중요할 뿐이지.
아마 만족하실 겁니다.
보면 알겠지.
자 보십시오.
좋아 보이는구만.
이런 수용실이 열 개입니다.
자 지금부터 깜짝 놀랄만한 걸 보여드리죠.
이건 저희가 허락도없이 직접 야전 실험을 거친 병사입니다.
체르노프,
총 드려.
- 쏴 보십시오. - 쏘라고?
괜찮습니다. 눈과...
입만 빼고요.
- 피하 갑옷인가? - 피부 자체의,
방탄력은 케블라 섬유의 스무 배가 넘습니다.
근육이 충격을 흡수하고 장기를 보호하죠.
풀어 놔보게. 움직임을 보고 싶네.
안정제 없이는 안됩니다.
저를 제외하고는 이 방에 있는 사람을 다 죽일 겁니다.
자네 말은 통제를 못 한다는 건가?
할 수 있습니다만, 작업이 좀 더 필...
통제도 안 되는 걸 어디에 쓴다는 말인가?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런 걸 주문한 게 아니잖소, 박사.
장군님께선 무적의 병사를 주문하셨잖습니까.
지금 보여드리는 게 바로 그겁니다.
기본적으로 방탄이 되고,
잠 잘 필요도 없고,
어떤 인간보다 사납고 오래 싸울 수 있습니다.
병사? 자넨 지금 뇌가 없는 짐승을 만들고 있잖아!
진정제 투여해!
더!
명령도 못 알아먹는데 광포한 짐승이 아니고 뭔가.
그러나 시간과
- 자금만 좀 더 있으면. - 더이상 자금 지원은 없네...
실제로 사용가능한 뭔가를 만들어 내기 전까지는.
체르노프.
퇴근이 늦네요, 맥스?
맥스 삼촌, 저예요.
건수가 있을 때만
음성을 남기려고 했는데요...
저번 e-메일에 답장을 보냈는데, 답신이 없어서요.
일러주신 지점에서
오늘 밤 만나는 게 맞는지 확인 좀 하려고요.
여하튼, 지금 가는 중이거든요, 좀 있다 뵈요.
여보세요, 저는... 발레리 카디날 인데요.
저번에 말씀드린...잭 카버 선장
배가 되는지 확인 좀 하려고요.
맞습니다.
좋아요.
몇 시간 후면 도착할 겁니다.
- 고맙습니다. - 이따 뵐게요.
- 랄프, - 왜?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