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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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 1982 1080p BluRay H264 AAC-RAR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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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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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Published on: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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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196 lines.

'허드슨 가 고아원' 1891년 설립

어쩌면 아주 멀리서

어쩌면 아주 가까이서

아빠는 엄마에게 커피를 따라주고

엄마는 아빠 넥타이를 매주고 있을 거야

어쩌면 언덕으로

둘러싸인 집에서

엄마는 피아노를 치고

아빠는 그걸 듣고 있겠지

분명히 젊을 거야 분명히 멋질 거야

분명히 널 좋아할 거야 재떨이 같은 것도 모을 거야

분명히 착할 거야 왜 아니겠어?

실수라면 날 버린 거겠지

이제 때가 된지도 몰라

그래서 눈을 뜨면

내 옆에서 날 부르고 있을지도 몰라

어쩌면

애니!

괜찮아 아무 일도 없을 거야

괜찮아

그냥 꿈이야, 몰리 괜찮아

이러니 잠을 잘 수 있겠어?

그냥 꿈이야, 괜찮아

몰리를 쫓아내야겠어

애기라 종일 울어대기만 하지

- 오줌도 싸지 - 오줌 안 싸!

쫓겨날 사람은 너야!

- 망나니! 망나니! - 시끄러운 건 너야!

- 큰일 나겠어! - 그만, 더피! 그만!

- 엄마야! - 너, 닥쳐!

그만 둬! 정말이야!

하니건 양이 왔으면 좋겠어?

잠이나 자

자! 나랑 붙어볼 테야?

쪼그만 게 입만 살아서

눈 감고 엄마, 아빠 생각해봐

엄마, 아빠 있는 건 언니밖에 없어

우리 엄마, 아빠는 죽었어

널 입양할 엄마, 아빠를 생각해봐

머리도 눈도 갈색인 귀여운 여자애를 좋아할 거야

분명히 아빠는 책을 읽고 엄마는 뜨개질을 할 거야

엄마는 옷장 가득 내 옷을 만들었을지도 몰라

엄할지도 몰라

호랑이처럼

하지만 상관없어 우리 엄마, 아빠라면...

세상에...

이제 이 기도도...

마지막일지 몰라

엄마, 아빠 딸을 데려가요

지금 들린 게 노래 소리야?

좋아

다들 대낮인 거 같은데 일어나!

벌떡 일어나!

당장 청소해! 옷 입어!

아침 식사 전에 이 방을 청소해

안 그러면 가만두지 않겠어 이 화상들

- 한밤중인데요 - '한밤중인데요'

바닥이 유리처럼 광이 안 나면...

네 엉덩이가 그짝 날 거야

- 알아들었어? - 네, 하니건 양

뭐라고, 애니?

사랑해요, 하니건 양

왜 고아가 되고 싶은지 알 수가 없다니까

우리한테는 너무 힘겨운 삶이야

우리한테는 너무 힘겨운 삶이야

사랑 대신 구박을 받아

키스 대신 매를 맞아

너무 힘겨운 삶이야

얘기할 부모도 없어

너무 고된 삶이야

언제나 지저분한 면 이불

언제나 쫄쫄 굶는 배

너무 힘겨운 삶이야

바람은 가혹하게만 부는 거 같아

빛은 빛나지 않는 거 같아

가끔은 다 포기하고 싶어

싸움도 이젠 신물나

악몽을 꿔도 곁에는 아무도 없어

키가 자라도 아무도 신경 안 써

울어도 아무도 눈물을 닦아주지 않아

이곳은 지옥과 이웃사촌이야

배고픈 삶

냄새 나는 삶

슬픔으로 가득한 삶

내일이 없는 삶

산타 할아버지는 없나봐

산타, 그게 뭐야? 누구지?

아무도 널 신경 안 써

네가 고아원에 있다면

너무 힘겨운 삶이야

광날 때까지 못 잘 거야

유리처럼 광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지

- 턱수염을 뽑아버리자 - 이 화상들!

- 옷핀으로 찔러버리자 - 지겨운 고아들!

- 독한 술을 마시게 하자 - 천덕꾸러기들!

사랑해요, 하니건 양

어서 일해!

시트 벗겨!

바닥 닦아!

내 신발 광 내!

지금 당장!

우리한테는 너무 힘겨운 삶이야

- 건배! - 너무 힘겨운 삶이야

아무도 널 신경 안 써

네가 고아원에 있다면

너무 힘겨운 삶이야

여기를 못 빠져 나가면 죽을 거야

- 잘 덮어 - 도망만 가면 뭐해

불쌍해서 어떡해!

귀신 나오는 창고에 널 가둘 거야

- 또 매질당할 걸 - 우리도 혼날 거야

- 몰리, 닥쳐 - 다 말할 거야

그러면 네 이가 성하지 못할 걸

발을 밟아버려

왜 다들 빈둥거리는 거지?

점심 전에 화장실과 부엌을 청소하라고 했지?

이 화상들!

구석구석 안 닦으면 점심은 없을 줄 알아

오늘은 따뜻한 죽이 아니라

식은 죽이다

- 왜? - 사랑해요, 하니건 양

좋았어

- 애니는? - 화장실 갔어요

'화장실 갔어요'

- 번들스 씨야 - 번들스 씨야

'번들스' 프랑스 스타일 손빨래

번들 씨와 재미 볼 시간이 왔군요

오늘은 안돼요 일정보다 늦었어요

일정? 열정의 바다에 무슨 일정이 있을까요?

표류하는 화물요?

하니건 양, 제발요!

번들스 씨!

- 여기는 뭣하러 온 거야? - 도우려고요

- 좀 무거워요 - 그래 보통 때보다...

그럴 리 없는데 뭐가 들었죠?

- 하니건 양? - 네?

- 당신은 내 이상형이에요 - 그래요

다음 달에 봐요, 하니건 양

꼼짝 않고 있을게요

번들스 씨 저 여기 있어요!

- 고마워요, 번들스 씨 - 행운을 빈다

무슨 말을 지껄이는 거야?

꼬리 잡아!

불쌍한 개! 내버려둬!

개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넌 꺼져!

- 매운데 - 좋아, 다음은 누구야?

- 번개 같아 - 또 있어?

- 도망가자! - 어서!

- 냉큼 꺼져 - 빨리 달려!

- 어서 튀자! - 엄마가 부르는데!

- 서둘러! - 어서!

자, 이제 괜찮아

난 몹쓸 짓 할 사람이 아냐

멍청한 개 같으니...

멍청한 개야 왜 졸졸 따라오니?

나한테는 빵조각이 없어

날 그냥 내버려둬

너한테 밥도 못 줘

나한테는 음식 부스러기도 없어

너한테 신경쓸 여력도 없어

- '뉴욕시 동물수용소' - 넌 정말 멍청하구나

최고로 뻔뻔한 개야

정말이야

아저씨, 얘는 내 개예요

그래? 허가증이랑 개줄은 어딨지?

이게 네 개면 난 네 아빠다

허가증은 집에 놓고 왔어요

수용소로 데려가지 마세요 제발요

아빠가 앞을 못 봐서 직장까지 개가 데려다줘요

아빠가 일을 못 하면 우린 다 굶어 죽을 거예요

이름이 뭐지?

아빠 이름요?

개 이름말이다

개 이름요

얘는... 샌디예요

- 그래요, 샌디 - 불러봐

불러요?

저리 가서 불러봐

이름으로요?

그래, 이름으로 개 이름

샌디! 이리 와, 샌디!

샌디! 이리 와, 샌디!

이리 와라, 로버! 이리 오렴!

린틴틴, 어서 와라! 아빠한테 와!

- 이리 와, 샌디! - 린틴틴, 이리 오렴!

너무 착하다!

개 찾았으니 집에 가렴 개줄도 꼭 매고

네, 아저씨!

- 하니건 씨! 하니건 씨! - 뭐야?

길에서 누굴 찾았는지 보세요

애니, 요 귀여운 것 다친 데 없니?

많이 걱정했단다

마음씨도 참 고우십니다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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