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sub2smi by 블랙이글
제 이름은 제리 할필드입니다
캘리포니아 애나헤임에서 비디오 제작사를 운영하고 있죠
우리 회사는 주로 리얼리티 TV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혹시 보셨다면 "토네이도 트락커"가 우리 쇼 중에 하나입니다
견본 방송용 테이프가 우편으로 왔었는데
"그레이브 인카운터"라는 새로운 리얼리티 시리즈였어요
렌스 프래스톤이라는 젊은 제작자가 만든 거였습니다
주제는 그와 그의 동료들이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유령을 쫓는 것이었죠
이 쇼는 퇴마 프로그램에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그가 뛰어난 제작자란걸 알 수 있었죠
내 이름은 렌스 프래스톤이다
내가 어렸을 때 이 집으로 이사를 했고
나는 이 곳이 흉가라는걸 알 수 있었다
한번 본 유령들은 평생 나를 따라다닌다
그 후로 난 내가 본 모든 게 진실이란 걸
밝히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 중이다
나의 팀과 함께 가보자
우리가 큰 맘먹고 모험을 하기로 한곳!
사람들한테 가장 흉악하다고 알려진
흉가에 들어가 하룻밤을 보내고 모든 일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준비됐다면
"그레이브 인카운터"를 경험해보자
뭐, 모든 것들이 매우 순조로웠어요
편집한 모든 것들도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뭔가 해냈다는 거에 모두 흥분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선 그들이 에피소드 6을 시작했죠...
다른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네, 이거 하나만은 확실히 해두고 싶네요
당신이 곧 보게 될 것들은 영화가 아니에요
지금 만들어진 결과물은 76시간 동안
소형 카메라로 찍은 실제 장면들입니다
어느 한 장면도 조작되거나
편집되지 않았단 말이죠
말 그대로 리얼, 그 자체 만들어진 영상입니다
그레이브 인카운터
테이크 1!
아, 아 마이크 테스트
렌스 프레스톤!
항상 저 뒤에 있는 배경을 잘 잡아
내가 조금만 움직일게...
- 준비됐어? - 응, 됐어
아직 네가 찍히고 있어, 네가 안 잡혀야 된다고...
한 발짝 뒤로 가봐
됐어?
안녕하세요!
"그레이브 인카운터"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국민 MC 렌스 프레스톤입니다
오늘 밤, 지금까지 보았던 것 중 가장 무서운 장소에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긴장되고 흥분됩니다
제 뒤에 보이는 건 "컬링우드 정신병원"입니다
라이얼슨 벨리를 지나 1,224평에 지어진 여섯 동 중 하나...
끊고 다시 가자 어떤 병신이 끼어들었어
이 부분부터 다시 하자 나중에 처음이랑 이어 붙이고
이곳은 1895년부터 1960년도 사이
매릴랜드의 정신적 장애가 있는 80,000명 이상의 사람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했습니다
1963년, 문을 닫은 후
유령을 목격했다는 말들이 전해졌습니다
지 멋대로 움직이는 물체들, 그리고 죽어나간 환자들이
복도를 배회하며 내는 기분 나쁜 웃음소리까지...
오늘밤, 우리 팀은
8시간 동안 저 안에 갇혀 쇼를 진행할 것 입니다
유령활동이 절정인 시간에 저 안에 갇혀서 말이죠
귀신 사냥 장비 중 가장 정교한 것을 이용하여
"컬링우드 정신과 병원의 유령"으로 알려진 것을 찾을 것입니다
- 아주 좋아 - 그래?
- 멀겐! - 안녕하세요
멀겐 투널,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세요
감사 드립니다 오시기 힘드셨을 텐데...
괜찮아요, 정말 저도 하고 싶어서 하는 거니깐
- 이거 TV에 나오나요? - 당근이죠!
지금은 그냥 찍는 거에요
원래 보이는 건 다 찍는 성격이어서요
전 지금 이 지역 사학자 멀겐 투너씨와 함께 있습니다
멀겐은 오늘 이 정신병원의
어두운 과거를 알려주기 위해 나오셨습니다
병원이 언제 지어졌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컬링우드 정신병원은
다른 병원들과 별반 다를 건 없었습니다
1893년에 덴버스 카운티의 모든 병원들이 겪고 있던
과잉 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그 당시 정신병은 잘 알려지지 않았었고...
치료법 또한 초기 단계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정신병원들은 환자들이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소이기 보다는
무책임한 가족들이 환자를 버리는
일종의 인간 쓰레기장이였습니다
- 그렇군요 - 상태는 꽤 심각했습니다
환자들은 담요나 옷 조차 없이 바닥에서 자야만 했었고
정말 있을만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알서 프리킨' 씨에 대해서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그는 아마도 이 병원에서 가장 악명 높을 겁니다
물론이죠, 그에 대해 물어보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프리킨은 하버드 출신 신경과 의사로
1937년부터 1948년까지 내과 과장이었습니다
그는 실험적인 뇌수술로 인해 악평을 사게 됐습니다
그는 뇌엽절리술을 지지하는 주요 인물이었고
약 140번 정도의 뇌엽절리술이 있었습니다
1948년 8월 15일,
6명의 환자들은 병실에서 탈출하여
그의 사무실에서 프리킨을 칼로 찔렀습니다
다음날 아침 간호사에 의해 그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불행하게도 이 사건은 유명한 야구 선수 베이브 루스의
죽음으로 인해 완전히 덮어졌습니다
엄청난 이야기이군요
그럼 멀겐, 솔직하게... 유령의 존재를 믿습니까?
음... 글쎄요, 만약 유령이 존재한다면
아마 이 곳이 유령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일 겁니다
오늘 차가 너무 막혀서...
오래 안 걸렸어요 차로 한 6시간 정도?
"죽음이 기다린다"
- 이건 우리가 알아봐야겠지~ - 완전 유치해! 고삐리들~
자물쇠가 낡아서 열려면 시간 좀 걸리겠는데...
이 장면 안 쓰는게 좋겠어요
- 야, 이거 완전 구려! - 그러니깐... 나도 별로야
슬로우 모션에 음악 깔면 느낌 있을거야 걱정 마!
- 자 들어가 봅시다! - 들어오세요
오, 맙소사!
여기가 건물로 들어가는 정문이에요
좋아!
- 그래 - 대박!
가족 방문은 저쪽 접수처에서 체크인해 주세요
- 완전 오싹하네! - 정말 미친 짓이야
잘 찍고 있지? 전부 다 담아가야 돼
담배는 안 피는게 좋겠는데...
밖에 나가서 피세요 화재 위험이 있으니까요
전 지금 지난 8년 동안 이 건물 관리인으로 계셨던
'케니 샌도버 '씨와 함께 있습니다
케니, 당신이 보기엔 이곳에 유령이 있습니까?
글쎄요... 근데 제가 이런걸 해본 적이 없어서
어디를 보고 이야기를 해야 할지...
상관없어요
음... 모르겠어요
만약 내가 유령이나 영혼, 그런 것들을 믿는다면...
그런데 여기서 일하면서 좀 이상한 느낌은 들었어요
특히, 밤 늦게 일하고 있을 때
낡은 파이프와 건물이 내는 소음을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정확히 뭐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랄까요...
그럼 이제 확인하러 가볼까요?
네? 그.. 그래요!
- 복도가 굉장히 기네요 - 네
이곳에 몇 천명의 환자들이 있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그러니깐요...
아직 낮인데 이렇게 어둡다니...
- 무서워? - 그래...
쓸만한 전기콘센트가 있는데요 어디 있는지 보여줄게요
어둡다고 생각되면 오늘밤까지 기다려봐요
지금보다 더 어두워질 테니까요
- 여기 창문 보이죠? - 네
밤에 이 창문을 닫아 놓고 아침에 오면
가끔 활짝 열려 있을 때가 있어요
- 뭐라고요? - 아직 원인은 모르고요
무언가가 나가려고 한 거 같아요
확실히 불가사의한 장소네요
- 여기가 좋아? - 그래 거기!
어떻게 이 작은 방 안에서 환자들을 간호한 거야?
- 대박인데... 이거 진짜야? - 네, 모두 다 진짜에요
여기에 살았던 환자들이 실제 썼던 흔적들이에요
글을 쓰며 시간을 보냈죠
- 환자가 직접 썼단 말이죠? - 네, 맞아요
정말이요?
네, 그가 언제까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에 오랜 시간 동안 있었습니다
오싹하네요
도대체 이게 뭐야?
이거 정말 멋진데요!
소리가 너무 울려... 엉망인데 여기
어린 소녀 환자가 여기서 자살을 했습니다
뭐라고요?
바로 여기에서요? 여기서 자살했다고요?
네, 이 욕조에서 손목을 그었어요
이런... 슬프네요
사람들이 이 방에서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더군요
제가 들은 적은 없지만요
- 이제 어디로 가죠? - 지하 터널로 내려갈 거에요...
지금까지 그거 보려고 기다렸어요!
괜찮아?
케니, 이게 바로 제가 찾고 있었던 거에요
이 지하 터널은 모든 건물과 연결돼 있어요
약 400미터 정도 될 거에요
여기 미로 같네요, 길 잃어 버리기 쉽겠어요
한번은 제가 여기에서 동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공기가 정말로 차가워졌어요
아직도 생생해요...
누군가가 날 보고 있는 거 같았죠
아주 으스스한 느낌이었죠
- 뭐, 뭐? - 내 그림자였어! 미안!
이분은 '게리 크라포드' 씨입니다 건축회사를 운영하시죠
몇 년 전 여기서 일했었죠 맞습니까?
네, 1993년 주에서 이곳을 리뉴얼 하려고 했는데
젠장.. 결국 그 방안은 무산됐었죠...
오, 미안해요 욕을 하면 안 되죠?
그렇죠, 아무래도...
아무튼, 저와 제 동료들은 대략 2주 동안 여기에 있었어요
그리고는... 믿기 힘든 현상들을 경험하셨군요?
글쎄요... 처음에 몇몇 친구들은 이상한 소리를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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