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167 번째 11/01/2013
청취를 기반으로 만든 자막입니다 오역소지 다분하니 미리 양해 구합니다
"나는 이것을 사랑으로 행한다. 신의 의지가 이뤄질 것이다." 앨리스 파커
금요일
저희 아이들을 보살펴주소서
왔나 이쪽으로
이쪽에 놔줘
필요한 거 있나요, 파커 부인?
파커 부인?
파커 부인?
필요한 거 있어요?
괜찮아요?
너무 습해서요
머리가 멍하네요
좋아지기 전에 더 나빠질 거예요
폭우 심해지기 전에 물건 사러 간다 점심 전에 돌아올게. 엄마가
- 씨리얼! - 미안하지만 안 돼
- 씨리얼! - 금식 첫 날이야
규칙 알지?
- 씨리얼 줘 - 우유? 차?
- 미안, 일요일까진 안 돼 - 왜?
금식이란 말은 먹으면 안 된다는 뜻이니까
고기, 과일, 곡물 금지야
우유 마시면 좀 나을 거야
천천히 마셔 배 아플라
엄마는 무슨 정신으로 빨래를 내넌건지 모르겠네
뭔가 계속 악화되는 거 같아
아빠가 엄마 병원에 가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빠 병원 싫어하잖아
파커 씨? 파커 씨?
여기 있어
아빠!
뱉어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선생님
늦어서 미안하구나 길이 엉망이라
- 배로우 의사야 - 알아요
엄마가 집에서 저희 동생 로리 낳을 때 도와주셨잖아요
- 그래, 로리는 잘 지내니? - 잘 크고 있어요
그렇구나
아버지는 어디 계시니?
못 오셨어요 슬픔에 잠기셔서
그 심정 나도 안다 무척 힘들지
엄마 익사하신 거라던데요
정확한 검사를 해보기 전엔 알 수 없어
부검 말씀하시는 거죠?
그래, 부검 그게 법이야
미안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서 너희 이름이 기억이 안 나
- 아이리스 - 아이리스, 너는?
- 로즈 - 아이리스와 로즈
신원확인 하는 데 한 명만 오면 돼
내가 할게
- 제가 할게요 - 그래, 저쪽이야
로즈 조금만 기다려라
파커 씨
파커 씨 밖이 축축해요
부인은 좋은 곳으로 가셨어요
그렇게 말하지만
믿지 않죠
엠마 파커
47세
간은 건강하고
왼쪽 관상 동맥에 약간의 석회화 있음
'Pill Rolling(환약말이떨림)'의 흔적 있음
오른쪽 허벅지 근육 위축
파킨슨병 발병 초기로 보임
'양의 날'은 어떻게 해요?
지금껏 해 온 대로 해야지
이틀 후에 진행할 거야
엄마가 안 계시잖아요
뭐?
- 엄마가 안 계시다고요 - 우리가 해야 할 일이야
계속 할 거야
아이리스가 장녀니까 이제 아이리스가 맡아야 해
나무가 쓰러졌어 계곡 물이 불어났다
로즈, 촛불 켜라
트레일러 파크에 가서 알리고 올게요
무섭지 않지?
무섭니?
무서워하지 마
주님이 곧 오실 거야
주님이 곧 오실 거야
언제 주님이 오신다고?
- 곧이요 - 그렇지! 곧 오셔
똑똑하구나
불러줘
불러줘
아빠 오셨어
토요일
뭔데 그러니?
가자
킴블 씨
이런 경우 십중팔구는
실종자들은 무사합니다 연락을 못 할 뿐이죠
따님은 아마 친구 집에 있을 거예요
두 분이 따님 걱정하듯이 따님도 두 분 걱정을 할 겁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애고 집에 안 온 적이 없어요
이해는 합니다만 지금,
길도 막혔고, 전화도 불통이고 다리도 끊겼어요
24시간 기다려봅시다
그때도 연락이 없으면 조치를 취하도록 하죠
에밀리!
이 사진 복사해서 밸러리 캠벨 실종 신고 내도록 해
바로 하죠
고맙습니다
힘들 때 이런 얘기 미안하지만
여기서 못 살겠습니다
일자리도 없는데다 폭우에 마을 절반이 쓸려갔으니
주 남부에 있는 동생네로 갑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나 봐야죠
그게 답니다 행운을 빌어요, 파커 씨
배고파
씨리얼
드릴게요
- 이걸 왜... - 감사의 표시에요
어젯밤에 대한...
친절엔 친절로 보답하라
- 성경말씀인가요? - 제가 하는 얘깁니다
- 고마워요 - 오늘 오후에 장례식이에요
- 그렇게 빨리요? - 저희 방식입니다
우리 막내를 잠깐 봐주실 수 있을까요?
장례식 가기엔 너무 어려서요
당연히 봐드리죠
기쁜 마음으로 봐드릴게요 파커 씨
믹스 보안관입니다
메세지를 남기시면 가능한 빨리 연락드리겠습니다
밥, 나야 배로우 선생
오늘 아침에 우리 개가 이상한 걸 발견했어
자네에게 보여주고 싶네
괜찮으면 오늘 들를까 하네 연락 주게, 고맙네
얘야, 넌 어딨는 거니?
이제 언니가 전부 다 해야 돼
준비 됐어?
내가 맏이잖아
그게 방식이야
- 항상 그래왔어 - 난 그냥...
공평치 않은 것 같아서
전부 다
그건 네가 아니라 내가 걱정할 일이야
안 하겠다고 하면?
그냥...
그만두면?
- 아빠가 가만 안 두겠지? - 난 그냥 빨리 끝내고 싶어
다음 1년 동안 방법을 생각해내면 돼
우리도 다른 사람들같으면 좋겠어
우린 달라
여기서 뭐하는 거냐! 여기오면 안 되는 거 알잖아!
괴물을 봤어요, 아빠
언젠가는
어둠을 무서워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줄게
어떠냐?
좋아요
그때까지는
가면 안 되는 곳에 절대 가지 말거라
알았지?
남자애들은 잘 살펴봐야 해
죄송해요, 아빠 로즈가 얘 자고 있다고 했어요
책임은 로즈가 아니라 네가 맡고 있잖아
우리에겐 서로밖에 없다
서로 잘 뭉쳐야 해
알겠니?
씨앗이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어
친족에게 양식을 제공하나니 아멘
땅이 우리의 몸을 데려가고 그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원하는 것도 욕망도 없는
더 좋은 곳으로 우리를 부르시니
갑작스런 운명이나 때이른 괴로움으로
자신의 운명이 다하면
이름없는 존재들이 사람의 발이 닿지 않는 곳을 지배한다
신에게 나를 바치니
세상의 죄를 씻으실 양들의 신을 보라
- 아멘 - 아멘
엄마 일 있은 후로 식사를 안 하셨어요
집에 가서 쉬시게 하고
뭐 드시고 싶다고 하면 스프 같은 가벼운 걸로 드려
내일 전화하마
힘 내, 아이리스
와줘서 정말 고마워, 앤더스
아냐, 엄마 고통스럽지 않으셨어
집에 다 왔어요
그녀가 첫번째였다 이제 네가 갖고 있어
"1781년 12월 24일"
"아빠가 새 집을 찾았다"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산 꼭대기 조용한 곳이었다"
"숲은 고요했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땅이었다"
겨울이 일찍 오면서 경작물이 줄어들었다
엄마는 음식을 안 드시고 아이들에게 주셨다
아빠와 브루넷 아저씨는 어제 사냥을 떠나셨다
자연의 잔인함을 못 봤음을 두려워하며
우리는 그들의 무사귀환을 기도했다
- 안녕 - 안녕
귀찮게 하려는 건 아니고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우리 가족들도 많이 힘들어했어
특히 엄마가
어디 갔었어? 여름 내내 안 보이던데
경찰학교에 훈련 받으러 주 남부에 갔었어
이번 주가 공식적인 내 첫 근무야
- 머리 잘랐구나? - 경찰학교 규정이라
들어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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