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처리할 뻔했어요
거의 다 처리했었다고요
하지만 확실히 처리하고 싶진 않았겠지, 스타 씨
고통스럽게 하고 싶었을 뿐이지 안 그런가?
그러니 그를 고통스럽게 하세
그의 머리통에 성기 모양을 칼질하고 싶어요
그것도 나름 고통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성기라니!
외람되지만
무엇을 원하시나요?
글쎄...
삼라만상에 대한 좋은 질문이군
우선, 내가 원하는 건
내 아이의 근황을 알고 싶네
예수가 곧 돌아와 회담에서 천당을 대표할 겁니다
다른 녀석 말이야, 그 웃긴 녀석
자네가 '험퍼두'라고 부르는 인물 말이야
네
그건 애칭입니다
그 애는 어떻게 지내나?
자네의 보살핌으로 발전하고 있겠지
그럼요, 오늘 아침에 그를 봤습니다
언제나처럼 사기 충만합니다
그렇군
난 그 녀석이 정말 좋아
네, 정말 물건이지요
그 녀석은 없어선 안 될 존재야
모든 것에 있어서 말이야
물론이죠
자네도 임무를 다 하게, 올파더
그러면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보상을 얻게 될 거야
예전처럼
잘생기고 상처 없는 얼굴
그게 자네가 원하는 거겠지?
원래 모습을 되찾는 거
성기 모양을 조각해보세!
제시 커스터의 영혼에 말이야
그의 영혼요?
믿음을 갖게, 올파더
내 위대한 계획이 지금 실행 중이야
아주 멋질 거야
여러분의 기장입니다
곤란한 상황이 생긴 듯합니다
안전벨트를 매고 차분히 자리에 앉아 계십시오
운이 좋았어요
이게 당신의 최선인가요?
"프리처"
좋은 가방에 싸구려 신발이라니 어때 보이는지 알아?
촌뜨기 같아
기분 전환이 됐나 봐
기분 전환에 산책만 한 게 없으니까
산 채 떠밀려 간다고 해야 하나
"헬기 이착륙지"
3분 후 뱀파이어 도착
- 알았다 - 잠깐만
- 이건 뭐야? - 특사가 도착했습니다
젠장, 어느 쪽?
천당 아니면 지옥?
젠장
천당이 아니군
봤어? 사진을 찍을걸
소름 돋잖아, 그치?
저게 진정한 악마야
영화 속에서 인육 파먹는 가짜 정신과 의사가 아니라고
영화에서는 사람 마음을 움직이니까 무서울 수밖에
저 아돌프는 사람 정신 속을 파고들고 싶으면
두개골을 쪼개서 가져갔어, 맞지?
뭐 하자는 거야?
- 다들 어딨어? - 누구?
'누구?' 웃기네
- 다들 어디 갔냐고 - 경비들 말이야?
내가 다 죽였지
뭐로? 그 잘난 주둥이로?
천사 깃털로 자물쇠를 열었거든
그러곤 끽소리도 하기 전에 목을 부러뜨려 죽였어
잘 들어
웃음기를 빼지그래 벤손허스트에 도착하면
누구도 못 웃을 테니
젠장!
어디 가, 프랭키?
계속 가
뭐 하는 거야?
안 돼, 그것만은 안 돼
그러지 마, 안 돼!
안 돼!
안 돼!
옳지 않아, 옳지 않아
프랭키, 잘 들어, 프랭크!
진정해
양들의 울음소리는 곧 그칠 거야
지체돼서 미안하다 3분 후, 뱀파이어가 도착한다
우리 죽은 거예요?
안 죽을 테니 걱정 마
히틀러가 틀렸어
- 뭐요? - 히틀러가 틀렸다고
비행기 추락에서 온전하게 살아남았으니까
기적이잖아!
비가 조금 내린다고 해서
- 우리가 멈출 것 같아? 아니지! - 바다에서 길을 잃었잖아요
미등록 비행기에 응답기도 없고 도구가 하나도 없어요
서부 텍사스의 뇌우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긍정적으로 생각해
그러면 뭐 해요?
어쨌거나 우린 죽게 될 텐데
어떻게든 호주에 도착할 거야
그러니 징징대지 마!
긍정적으로 생각해!
맞아요!
왜 노닥거리고 있는 거죠?
빠져나갑시다!
거기 앉아서 머리만 감고 있을 거야?
아니면 물을 퍼낼 거야?
"나사로 커피"
세상에
- 그 여자 어딨어? - '그 여자'라니?
알잖아, 튤립 말이야
살면서 튤립을 여럿 알게 됐지
데이지도 여럿, 장미 한 송이도
어떤 튤립을 찾지?
멍청한 튤립
튤립이 애인을 차버리고 여기 다시 왔잖아
말라깽이 너를 살려 둘 이유가 전혀 없어
이 여자 왜 이러지?
아까 말했잖아, 그 여자 멍청이라니까
맞아, 정말 멍청이야
근데 못 봤어
너, 프랭키를 처치해
나머지는 이자를 다시 아래층으로 데려가
당신
따라와요
꽉 묶어
미끼가 빠져나가선 안 되니까
이게 꽉 묶은 거야? 손가락이 아직도 움직이잖아
오래 가진 않을 거야
이제 기다린다
벤손허스트는 어땠어?
튤립이 나 때문에 여길 다시 오다니
잘됐네
잠깐, 누구?
- 튤립 - 복 받은 여자로군
그 여자를 의심한 적 없었어
당연히 다시 돌아왔겠지
튤립은 계속 돌아올 거야
그게 뭐 어때서?
특사는 개인 시종이 필요합니다
특사의 눈을 쳐다보지 마세요
특사가 말을 걸 때만 말하세요
셀카도 사인도 안 됩니다
잠깐만요
막 생각났는데요, 감옥에서 할 일이 무진장 많아요
이 순간에도 제 상관은 난리 치고 있을 거예요
밑에 내려가서 상황 정리한 뒤 다시 올게요
특사 스위트로요 어감 한번 좋네요
제 임무를 버리고 싶진 않습니다
어떠세요?
1,900년이 넘도록
그레일 신자들은 희생해왔습니다
천당과 지옥의 정상회담 그리고 이 방에 계신 분을 통해 얻게 될
보상을 기대하면서요
신성화에 최소한의 역할을 맡는 영광을 거부하는 자들이
저로서는 도통 이해가 안 돼서 반역행위로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알았어요
"특사 스위트 방해하지 마시오"
근사하네요
말하지 마요
말 금지, 셀카 금지, 만지는 것 금지요
네, 아까 들었어요
하지만 특사님이 당신을 만지면 응해주세요, 긍정적으로
저기요
세상에
그건 하는 게 아니지
그냥 해 보는 거야 내가 늘 말하잖아
주둥이 닥쳐, 버드맨!
- 세상에 - 새처럼 자유롭게
횃대에 앉아 치장한 뒤 사냥을 나서라!
내가 늘 돌아와 먹이를 토해낼 때
사랑은 새끼들에게 향할 테니
주둥이 닥쳐! 1분 만이라도! 한 번만 더 떠들어 봐
문제없어
얼마 지났어?
- 6초쯤 - 영겁의 시간 같았어
자네 애인 어딨어? 다시 온대?
- 내 애인 아니야 - 그렇겠지
- 아니라고! - 나 때문에 튤립이 다시 돌아오다니
정신이 거의 나갔군...
내 친구의 애인이야!
금지된 사랑? 최고지
사랑이 아니야, 미친놈!
황소고집이라 온 거야 내가 여기 잡혀 있으니까
그래서 날 구하러 온 것뿐이야 저들은 이미 그걸 예상했지!
튤립이 올 줄 저들은 알고 있었다고
튤립이 오면
저들은 그녀를 죽이겠지
일이 비통하게 흐르겠군
자네의 금지된 사랑이 쥐덫으로 흘러 들어가게 될 테니
자네 때문에 생긴 덫으로 말이야
솔직히 말한 것뿐이야
어쩌면 좋을까?
내가 뭘 어쩌려는지 알려 주지 이걸 끊어 버릴 거야
그러고 나선 널 죽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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