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매년 뉴욕에선 1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실종되는 것으로 보고된다
성인은 찾을 수도 없는데...
출입구
오전 3:29
녀석들과 있느라 전화하는 걸 깜빡했네?
어디야?
타임스퀘어 근처의 아일랜드식 바야
스트립걸도 있다는 얘기네?
총각파티 같은 거 할 줄 모르잖아?
난 이런 거 생각도 못했어
토니와 친구들이 꼬셔서...
토니도 있어?
같이 어울리지 않았음 좋겠는데
내 동생이잖아
말썽쟁이잖아
담배 피고 있음 혼날 줄 알아
아냐
녀석이 어떤 짓을 하는데?
날 나무에 묶고 거시기라도 걷어차나?
그곳에 손대려면 나한테 먼저 허락받으라 그래
알았어
왜 아직 안 잤어?
들어가볼테니 걱정말고 자
즐거운 시간 보내, 알았지?
알았어
무리하진 마
그래
무사히 귀가하겠다고 약속해줘
약속할게
- 이 멍청이가 - 개자식!
뭐야?
마이크?
대체 왜 그래?
짜식이 덤비잖아
너 진짜 죽어볼래?
아무 일도 아닙니다
무슨 짓이야? 뭐 할려고?
- 왜 그래? - 상관마!
너 미쳤어?
네가 뭔데?
저리 치워!
너 대체 왜 그래?
무슨 짓이야?
그만해!
들어가시죠. 별일 아닙니다
괜찮아요
이리 오지 못해?
- 거기 안 서? - 토니!
- 그만해! - 뭘?
입 좀 다물어 자식아
아주 잘했다 자식아, 덕분에 쫓겨났잖아
엿 먹으라 그래. 기지배들도 꽝이더만
아참, 미셸이란 애는 어디 갔어?
- 나 기다린다고 했는데 - 친구하고 가던데?
이런
이제 어쩔거야?
너무 늦었어. 가봐야지
- 뭐? - 공처가 티내지마
내가 뭘?
새벽까지 술 마실 수 있는 클럽이 있어
여자도 있나?
- 아니? 게이바야 - 배나 좀 채우는 게 어때?
뭐라도 좀 먹어야지. 피자 먹고 싶다
분위기 파악 못하냐?
클레어한테 널 만취상태로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짓 안 시킨다는 말은 안했다?
계속 비 맞고 있을 거야? 어디로든 가자구
- 가자! 막차 시간이.... - 2분 남았어
가자. 만찬을 즐겨야지?
서둘러!
맙소사
열차 들어온다! 빨리!
마이키, 내 표값도 부탁해!
나한테 지갑 맡겼냐?
나중에 갚을게!
- 빨리 뛰어! - 어서 와, 마이키!
탈 수 있어!
좋았어!
난 12살 이후로 개찰구를 넘어다니지 않았다구
난 그때부터 넘어다녔는데?
간뎅이가 꼬추만해서 그래
- 내 꼬추가 큰 건가? - 절대 아니지
마이키, 좀 마셔
훔친 거야?
술값의 6배는 더 내고 왔을 걸?
너무 늦은 거 같아. 집에 가봐야겠어
- 말도 안돼! - 그럼 안되지
나도 남았는데, 너도 있어야지
메디한테 날 욕하라 그래
여기 있었네?
오늘 밤 아주 좋아 죽겠군. 부러워
마이키, 너희들은 임자있는 몸이잖아
게임 참여자격이 안되지
그래 가봐라
- 방 필요해? - 미셸?
- 미셸! - 안녕?
기다린댔잖아?
지루해서 어쩔 수 없었어
알았어 내가 집까지 바래다 줄게
쟤 뭐래?
난 한 때 방콕에서도 여자없이 혼자 있질 않았다구
- 선물 받았네 - 선물은 무슨!
어디 보자
가보실까?
가서 데려와
안녕 아가씨?
- 뭘 읽고 계시나? - 저리 가요
오늘 이렇게 될 줄 정말 몰랐어. 나 대신 이것 좀 맡아줘
오늘 밤에 배달된 거야
그러지
토니한텐 보여주지 마
네 보호자분께 말도 안했어?
아냐. 그런게 아니고
곧 애기할 건데 말할 기회를 놓쳤어
어차피 알게 될텐데
클레어가 그랬으면 해
공처가자식
좋은 여자야. 너와 잘 어울리고
그래
왜?
나도 알아. 하지만 조금 고민 돼
뭐가?
내 결정이 옳았나 싶은 거 말야
너처럼 말야
UCLA와 콜롬비아 장학생중 UCLA를 선택했잖아
그래서 매디를 만났잖아
그래, 그런데 그녀 때문에 뉴욕에서 살잖아
- 요점이 뭐야? - 클레어의 삶이 너무 안정적이었어
온실 속의 화초처럼 말야
이곳에서 성장했고
여기서 데이트하고, 살고, 이제 결혼하잖아
별다른 갈등이나 갈림길이 없었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뭔가 선택을 안 한 느낌이야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바본가?
아니지!
누구나 결혼 전에 그런 생각해
비켜요
그런 생각하면 제대로 파티 못 즐겨
꺼지라고 했잖아!
진정해요
- 이 창녀가 날 쳐? - 누가 창녀야?
진정해!
창녀라고 해 존나 미안하군
왜 또 덤벼보지 개자식아!
이년이 나한테 뿌렸어!
그만하세요!
미셸, 기다려!
정차했을 때 빨리 타자
형이나 타. 눈 쓰라려 죽겠어
맙소사!
이런!
제길!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
저리 가주시겠어요?
전 그냥 친구 동생놈 대신 사과하려고요
보다시피 등신같은 놈이거든요
엿 먹어! 저 창녀가 나한테 스프레이 뿌렸잖아
창녀란 말부터 빼
입 닥쳐, 죠
뭐야?
여기서 나갈 방법 아는 사람?
문제가 심각해. 진짜 갇힌 거 같아
출구가 있을 거야. 아니면 왜 여기 떨궈놓고 갔을까?
차가 우릴 떨군게 아냐. 우리가 스스로 나온 거지
천재나셨군
이제 어떡하지? 문 열릴 때까지 기다릴 거야?
기다리면 안될 것 같은데?
닉슨 대통령, 워터게이트 사건
누구 신호 잡히는 사람 있어?
안 떠
걱정마, 내가 있잖아
아주 꼴 좋네!
간만에 놀아보나 했더니 누구 때문에 다 틀렸어...창녀
- 뭐라고? - 조심해!
고마워요
다음 정거장까지 걸어가보는 게 좋겠어
터널로?
더 좋은 생각 있어?
열차가 오면?
여긴 안 서, 이 양반아
터널을 걷고 있는데 오면 어쩌냐는 거야, 바보야
4시가 막차니까 한 시간 정도는 여유가 있어
난 모르겠어
좋아, 그럼 내가 다음 역에 가서
역무원을 만나거나 비상전화를 하도록 할게
- 됐지? - 나도 같이 가
나도 누구와는 있고 싶지 않네요
- 가자, 미셸 - 그럼 나만 남는 거야?
그럼 모두 같이 가지
난 여기서 미셸과 함께 있는 게 좋겠어
누구든 만나면 보내줘
- 진심이야? - 그래
미셸?
너 미쳤어?
- 터널 속으로 가기 싫어 - 그래도 저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르잖아
하지만 거긴 쥐가 많다구
쥐?
여기 있는 게 더 좋아
알았어. 금방 돌아올게
- 정말 괜찮겠어?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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