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66 lines.
Provided by deVi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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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거위와 모험을 하던 시절에
난 기로에 서게 됐다
악당이 될 운명인가 영웅이 될 운명인가?
난 몰랐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난 장화신은 고양이란 거!
워!
장화신은 고양이지?
나는…
아닌데요
말도 안돼! 대체 내 죄가 뭐야?
너흰 엉뚱한 고양이를 잡은 거라고
알렉산드라 벨라감바 왕비십니다!
폐하 관대한 처분을 바랍니다
닥치거라!
내 마음은 훔쳐갔다오
전 결백합니다 폐하를 뵌 적도 없는 걸요
그게 아니오 장화 선생
'불타는 마음'이란 루비를 잃어버렸소
그건 왕국의 왕관 보석이오
보석이 있던 자리에 구멍이 뚫리고 말았소
난 보석을 찾아 올 인물로 그대를 고용하고 싶소
날 고용하시겠다고요?
그대는 두려움을 모른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예, 제가 그렇습니다
뒤로 물러서!
자세히 말씀해보시죠
보석을 훔쳐간 자는 유명한 프랑스 도둑이오
- 르 시쇼터 - 르 뭐요?
르 시쇼터 '속삭이는 자'
왜 속삭여야 돼죠?
그게 놈의 이름이라고!
반드시 놈을 찾으시오
원하는 대로 줄테니
좋습니다
폐하의 눈물로도 댓가는 충분합니다
감사해요! 고마워요!
장화 선생 사건 발생 시각에
놈의 심복 셋을 체포했다오
녀석들은 놈의 은신처를 알고 있소만
당최 말을 않는구려
실토하도록 만들겠습니다
먹을 것 좀
물 좀!
화장실 휴지 좀
미리 일러두는데
녀석들은 비열하고 사납기로 역대 최악이라오
전 장화신은 고양입니다 두려울 게 없죠!
문 열어줘!
- 장난 치는 거요? - 아니! 걔넨 악마예요!
얘네들이요?
선생, 녀석들이 놈의 은신처를 찾는데 협조하면
녀석들에게 자유를 주겠소
얘들아 아저씨 도와줄 거지?
왕비님, 보석은 찾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속삭이는 자'가 사는 곳을 알려 줘봐
나중에 생선튀김 사줄테니!
물론 놀고 싶겠지 하지만…
이봐 뭐하는 거야?
이봐!
안돼!
잠깐! 그건 내거야!
하지마!
그만 둬! 야옹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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