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Days of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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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Days of Summer 2009 1080p BluRay H264 AAC-RAR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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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 (2009) 정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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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Published on: 2021-12-24
Downloads: 156
Hearing Impaired: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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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200 lines.

"작가 노트: 이 영화는 허구이며"

"누군가가 연상된다면 이는 순전히 우연일 뿐이다"

"특히 너, 제니 벡먼"

"나쁜 년"

500일의 섬머

"488일째"

이 영화는 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이다

"1일째"

뉴저지주에서 자란 톰 한센이라는 소년은

진정한 사랑을 찾기 전까진 행복할 수 없다고 믿었다

어릴 때부터 우울한 영국 음악에 빠졌고

영화 '졸업'을 잘못 이해했던 탓이다

일레인!

미시간주에서 자란 썸머 핀이란 소녀는

그와 달랐다

부모님이 이혼한 뒤부터

2가지에 집착하게 됐다

첫째는 검은 긴 머리였고

둘째는 머리카락을 자를 때마다 느끼는 무덤덤함이었다

톰은 1월 8일 썸머를 만났다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운명의 반쪽임을 느꼈다

이 영화는 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이다

미리 말해두지만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

"290일째"

너밖에 연락할 곳이 없었어

병이 도진 것 같아

나한테 연락하길 잘했어

지금 어디 있어?

톰!

레이첼? 여긴 웬일이야?

도와주러 왔지

어떻게?

일단 접시부터 내려놔

이거 마셔

- 뭔데? - 보드카

여기 온 거 엄마도 아셔? 10시 넘었잖아

걱정 마

어떻게 된 건지 처음부터 말해봐

"LA 가먼트 & 시티즌 광고란"

모든 게 순조로웠어

"이케아 스톡홀롬"

"링고 스타"

그랬는데?

우리 그만 만나자

- 그게 끝이야? - 응

이유는?

지금 우리가 뭐 하고 있는 걸까?

이게 정상이야?

그런 건 상관없어 난 행복해, 넌 아냐?

- 행복해? - 아냐?

만날 싸우잖아

말도 안 돼!

기분이 별로였겠지

그날이었나?

생리 전 증후군?

너도 알아?

오빠보단 잘 알지

그다음엔?

놀랄 거 없어

요즘 우린 꼭 '시드와 낸시' 같잖아

썸머, 시드란 놈은 칼로 자기 여친을 마구 찌른 놈이야

말다툼은 좀 있었지만 난 그렇게 나쁜 놈은 아냐

아니, 내가 시드라고

난 낸시고?

일단 먹자 그 얘긴 나중에 해

맛있다 여기 오길 잘했어

여기 팬케이크 너무 좋아

왜 그래?

톰, 가지 마! 넌 여전히 좋은 친구야

맙소사

여자 차본 적 있잖아

그래

차여본 적도 있고

- 이건 달라 - 왜?

썸머잖아

더 좋은 여자 만날 거야

넌 괜찮은 놈이니까 빨리 잊어버려

이런 말도 있잖아

세상에 널린 게 여자다

아냐

다들 그러던데

새빨간 거짓말이야

이렇게 끝내긴 싫어

어떻게든 붙잡을 거야

"1일째"

안전성에 급급해선

안 돼요

새로운 기념일을 만들어

핵가족 사회의 종말을 알려야죠

"뉴햄프셔 카드"

'5월 21일'

"또 다른 어머니 날"

또 다른 어머니 날이죠

감사합니다

잠재력이 느껴지는군

어떤가, 톰?

샘플을 만들어 보겠나?

사장님 3번 전화 받으세요

고맙네

이쪽은 새로 온 비서 썸머 양이야

고향이...

미시간입니다

그래, 맞아

우리 직원들이야

인사들 나누게

잠깐 실례하겠네

잘 부탁드려요

세상엔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바로 여자와 남자다

썸머 핀은 여자다

키는 평균

"165cm"

몸무게도 평균

"55kg"

신발 크기, 평균보다 약간 큼

"250mm"

모든 부분을 종합해 볼 때 평범한 여자였지만

뭔가 특별했다

1998년

썸머는 고등학교 졸업 앨범에

'벨 앤 세바스찬'의 노래 가사를 적었다

'고뇌와 혼돈으로 얼룩진 내 인생'

"지역별"

그 결과 미시간주에서

'벨 앤 세바스찬' 앨범은 판매고가 급등해

업계 분석가들은 연일 의아해했다

썸머가 일하던 아이스크림 가게에선

어쩐 일인지 매출이 212% 상승했다

썸머가 세 든 아파트는 하나같이

시세보다 9.2% 저렴하게 거래됐다

썸머의 통근 버스는

하루 평균 승객수가 18.4명의 두 배였다

이것은 바로 '썸머 효과'였다

성인이 된 남자라면 적어도 한 번씩은 이를 경험한다

9만 천 건물에 40만 사무실 380만 시민이 있는

대도시 남성 톰 한센도 이를 경험하게 된다

이것은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다

운명

"3일째"

저 여자 왕싸가지래

정말?

파텔이 복사실에서 말 걸었는데 무시했나 봐

정신이 없었겠지

콧대가 겁나게 센 여잔가 봐

젠장

아쉽다 매력 있는데

짜증 나!

왜 예쁜 여자들은 사람을 개무시할까?

불변의 법칙 같은 거잖아

나도 신경 끌래

멋대로 살라고 해

"4일째"

'스미스'죠?

안녕하세요

그 노래 좋아해요

네?

스미스 노래 좋다고요

취향이 비슷한데요

- 진짜요? - 네

'당신 곁에서 눈 감는 건 최고의 죽음이야'

너무 좋아요

맙소사!

"8일째"

"밀리, 약혼 축하해"

여기 있네

- 한잔 드려요? - 아서, 케이크 먹었어?

드실래요? 여기요

- 마실래? - 응

- 썸머 씨죠? - 네

- 스미스 팬! - 톰이에요

한잔 드릴까요?

샴페인은 아닌 것 같던데

좋죠

요즘 어때요?

잘 지내요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죠?

토요일에요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어요?

사는 게 지루해서요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죠

제대로 찾아온 것 같네요

입사한 지가?

3, 4년쯤 된 것 같아요

카드 문구 만드는 일을 하고 싶었나 보죠?

아뇨, 마지못해 하는걸요

다른 일을 하시죠

사실은 건축가가 꿈이에요

멋지다! 근데 왜 여기 있죠?

취업이 안 됐어요

돈은 벌어야 하니까 입사했죠

소질은 있어요?

글쎄요, 제가 만든 작품이에요

'이젠 너도 성인이다 하늘의 축복이 있길'

히트 쳤어요

건축 일 말이에요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좋은 글 만드는 재주는 있나 봐요

고마워요, 대학 때 별명이

'재간둥이 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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