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00 lines.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들어오세요
위층이 어때요?
넓고 깨끗합니다
오세요
저기는 지하실인데요
여기면 돼
가져오라고 했던 건?
젠장!
제기랄!
돌팔이 무당 같으니!
젠장!
이제는 믿습니다
저는 당신의 종입니다
기억해 둬라, 레스마나
그분이 네 맹세를 받아들이셨다
집으로 가라
더 많은 부가 널 기다리고 있을 테니
"레스마나 위자야 벼락부자의 성공담"
"레스마나, 부동산 대거 매입"
"레스마나 위자야 떠오르는 임대 사업가"
"젊은 사업가, 레스마나 투자 성공의 비결"
"레스마나, 일확천금을 얻으려면 미리 계획해라"
"사업가 레스마나 첫째 부인 죽은 채 발견"
"부인의 죽음"
"사업가 레스마나 부인 인탄 자살하다"
"전직 여배우 락스미 스리야 성공한 사업가와 결혼"
"레스마나 전직 여배우와 결혼 딸도 찬성해"
"미안해"
"레스마나 사업, 불황기를 맞다"
"레스마나, 갑작스러운 부도로 자산 매각 예정"
지나갈게요
여보세요
네, 제가 알피인데요
병원요?
"응급실, 24시간"
알피?
안녕
알피
전화받고 왔구나?
- 저 안에 계신 거지? - 알피
너무 그러지 마
평생 안 볼 것도 아니고, 안 그래?
그 많은 세월을 겪고도 몰라?
넌 내게 상대가 안 돼
환자와 관계가 어떻게 되세요?
저희 아버지세요 이 친구 친부이시고요
레스마나 씨는 의식이 없으시지만 말씀은 하셔도 됩니다
가족이 옆에 있으면 의식 회복에 도움이 될 수도 있거든요
왜 이렇게 되신 거죠?
아직은 저희도 잘 몰라요
뇌졸중과 피부병
장기 부전증을 보이고 계세요
락스미 씨는 안 오셨어요?
네, 안 오실 겁니다
왜요?
오기 싫은가 보죠
알겠어요, 실례해요
10년 만이지?
너희 아빠 보는 게?
1년 전부터 별장에 자주 드나드셨어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혼자 계시는 시간이 많았어
파산하고 나서지?
알피, 우리도 힘들어
너와 네 아빠 사이의 문제로 나랑 루벤에게 화풀이하지 마
누구도 이런 상황에 혼자 있고 싶진 않으니까
루벤, 릴리 데리고 나가
저러다 토하겠다
미안, 마야
엄마가 별장에 남은 재산들을 파실 거야
재산?
거기 가 보기나 했어?
그 별장은 네 명의로 되어 있어
너희 맘대로 해
그래
우리 엄마한테 전화할게
이런 꼴 보면 속이 시원할 줄 알았더니
인과응보예요
우리를 떠났잖아요
성공하니까 딴 여자랑 결혼이나 하고
아빠를 증오해야 맞는 건데
지금 꼴 좀 봐요
증오하고 싶은데, 이런 꼴이라니
이런 꼴이라니요, 아빠
알피!
알피?
루벤!
릴리!
- 릴리! - 이거 놔요!
알피
오랜만이구나
맘 강하게 먹어
"2003년 8살"
"2001년 6살 알피"
맙소사, 완전 엉망이네
이걸 어떻게 비싼 값에 팔지?
엄마, 우리 여기 얼마나 있을 거예요?
나라
루벤, 동생 어디 있니?
찾아, 혼자 못 돌아다니게
나라
- 값나가는 물건이 없으면 - 나라!
오늘 밤 바로 자카르타로 돌아가자, 알았지?
네, 엄마
나라
나라?
이놈의 집구석 한 푼도 못 건지기 전에 팔아야지
이런 집을 누가 사요, 엄마? 굉장히 낡았는데
그리고 알피한테 물어봐야...
나라
앉아
까불지 말고
알피
네가 여기를 다 오다니
그냥 좀 돌아보고 있었어요
그래
아니, 너도 알다시피
너희 아빠가 많이 아프시잖아
병원비만 해도...
엄청 나올 거라고요?
알아요
병원에서 병명은 나왔대요?
무슨 병이든
아빠를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시라고
신께 기도하자
그래서 이 집을 파시겠다고요?
저축해 놓은 돈 없어요?
알피, 피곤해 보이는데 좀 쉬지 그러니?
아빠도 참 힘드셨겠네
그 많은 돈으로도 여배우 씀씀이는 충당이 안 되셨을 테니
미안해요
한물간 여배우죠
말조심해
우리 엄마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누구?
저 여자?
내 엄마도 아니잖아
내 엄마는 아빠가 무일푼일 때부터 함께했어
- 아빠밖에 없었다고 - 알피
웃기지 않아?
그러고도 버림받다니
누구 때문이게?
당신 때문에!
- 엄마 - 이년이!
대체 왜들 그래요?
좀 적당히 해요
미치겠네
앉아, 루벤
앉으라고!
너희들 집 관련 서류는 몽땅 찾도록 해
가져갈 수 있는 거면 뭐든 가져와
왜요?
나, 루벤이야
들어와
이거 먹어, 알피
밥 안 먹었지?
독 안 탔어
동생 간식 아니야?
맞아, 나라 간식 만든 거야
요리할 줄 아는 건 나뿐이니까
봐, 배는 거짓말 못 하잖아
그럼 내가 먹지, 뭐
배고파 죽겠다
너 좀 바보 같아
머리가 떡 져서 그런가?
오늘 샤워도 못 했거든
여기까지 운전하느라
그런 뜻이 아니라
네 성격 말이야
얼빠진 것 같다고
웃기다는 말이지?
배다른 형제도 웃길 수 있지
배다른 형제는 원래 웃겨 못된 배다른 형제 봤냐?
뭐래
내가 그렇지, 뭐
그년들보다는 나아
우리 엄마만 그렇지
마야는 그렇게 냉정한 애 아니야
다만
돈 문제가 끊이지 않다 보니
좀 불안하고 겁이 많아진 거야
지금 걔가 그래
그러니 좀 봐줘라
그리고 마야 말이 맞아
난 우리가 잘 지냈으면 좋겠거든
사이좋게
루벤
루벤
루벤?
먹어
어서
왜?
걔 뭐 하고 있어?
울든?
그만해
이거 받아
이건 왜?
저 문이 잠겨서 꼼짝도 안 해
이걸로 문에 박힌 못 좀 뽑아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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